걷기(트레킹) 393

21. 월드컵공원 나들길(2017.4.27, 2020.8.12/11.12 & 2024.11.3)

월드컵공원 나들길   월드컵공원은 서울의 서쪽에 위치하여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평매립지를 2002 월드컵 개최와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안정화, 공원화하면서 270만㎡의 면적의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으로 대표 공원인 평화의공원을 비롯하여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다.   4월엔 메타쉐콰이어가 연녹으로 여린 잎들이 돋아나는데 이 때가 추억을 남기기엔 딱이다.또한 오후의 햇빛이 메타쉐콰이어 사이로 스며들어 머릿결에 황금빛 라인을 만들 수 있어서감동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공원소개 http://parks.seoul.go.kr/parks/su..

20. 응봉근린공원과 남산산책로(2019.11.6 & 2020.10.21)

응봉근린공원과 남산산책로 서울을 발밑에 깔고 걷는 기분 그만! 신금호역~응봉근린공원~매봉산 팔각정~버티고개 삼거리~남산예술원웨딩홀~남산야외식물원~ N서울타워~남산북측순환산책로~남산한옥마을~충무로역 이 길은 서울의 용마루라 부를 만한 남산과 응봉근린공원의 숲길을 엮은 코스다. 숲으로 들어서면서부터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가 발길을 끌어당기는 이 길은 처음엔 혹해서 사진도 찍고 와~! 하는 감탄사도 자동으로 터진다. 하지만 곧 이 길 자체가 거대한 조망라인을 이룬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매봉산이라고도 불리는 응봉근린공원 정상 팔각정에서 아득하게 펼쳐진 한강을 바라보면 느릿느릿 움직이는 풍광 속에 오직 사람만이 여유로움과 큰 거리를 두고 있는 듯 보인다. 발걸음을 더욱 천천히 하여 걷고픈 길이다. 성동구에서 개발해..

서산아라메길 1구간(2021.4.25)

서산아라메길 1구간 코스별 거리 유기방가옥(0) → 선정묘(0.3㎞) → 유상묵가옥(0.8㎞) → 미평교(4.7㎞) → 고풍저수지(5.5㎞) → 용현계곡입구(6.8㎞)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7.4㎞) → 보원사지(8.9㎞) → 개심사(11.4㎞) → 임도접경지(13.4㎞) → 분기점(공터 14.6㎞) → 정자(조망대 14.9㎞) → 해미읍성 북문(17.7㎞) → 해미읍성주차장(18.0㎞) 코스요약 유기방가옥, 유상묵가옥,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으로 이어지는 길은 전통가옥과 불교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용현계곡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진 길에서는 상쾌하고 맑은 공기가 도보객의 피로를 풀어줄 것입니다. 용현계곡 정상에서는 드넓은 A,B지구 간척지 평야와 천수만을 볼 수..

지리산둘레길 4구간(금계-동강, 2021.6.15)

지리산둘레길 4구간(금계-동강)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11km/12.7km의 지리산둘레길. 금계- 동강구간은 지리산 자락 깊숙이 들어온 6개의 산중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이다.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 등으로 구성된다. ㅇ A코스 : 금계마을-(0.7km)-의중마을-(3.1km)-모전마을(용유담)-(2.4km)-세동마을-(3.3km)-운서마을-(0.7km)-구시락재-(0.8km)-동강마을(11km/6시간) ㅇB코스 : 금계마을–(0.7km)-의중마을–(2.1km)-벽송사–(2.8km)-모전마을(용유담)-(2.3km)–세동마을–(3.3km)-운서마을–(0.7km)-구시락재–(0.8km..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대궐에 몸바친 금강송, 마음까지 씻어주니… 松恩이 망극하옵니다 글·사진 울진=전승훈 기자 입력 2021-05-22 03:00수정 2021-05-22 03:19 [Travel 아트로드]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금강소나무는 곧다. 가지는 반공중에 덩그마니 날개를 펴고 있다. 사진은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길에 있는 수령 350년의 ‘미인송’. 《계곡물 위에 놓인 돌다리를 이리저리 건너 숲속으로 들어간다. 너삼밭 너머 화전민 마을을 지나고, 보부상이 다니던 길을 걷다 보니 소나무 숲이 나타났다. 마치 대나무 숲처럼 키 큰 소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금강송(金剛松)의 바다. 온몸이 굽고 뒤틀린 ‘남산의 소나무’만 보고 살아온 이의 눈에는 20∼30m 높이로 쭉쭉 뻗어 올라간 금강소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

충남논산 탑정호 소풍길(2021.4.11)

탑정호 [塔亭湖] 소풍길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94 논산 탑정호 소풍길, 한손으로 쥘 것같은 솔섬 ‘畵龍點睛’ 광장~힐링수변테크산책로~출렁다리~솔섬~탑정리석탑 1시간 30분 계백군사박물관‧문화유산 돈암서원·박범신집필관 관람은 ‘덤’ 황산벌 5천 계백 결사대, 5만 신라군과 決死抗戰 ‘슬픈 역사’ 김정원 기자입력 2020-04-04 12:11 | 수정 2020-05-14 17:29 ▲ 탑정호 소풍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소나무 28그루가 동그랗게 군락을 이룬 솔섬.ⓒ김정원 기자 충남 논산하면 660년 7월 황산벌(연산면 신양리)에서 백제 계백장군이 군사 5000의 결사대가 신라 김유신의 5만군과 맞서 싸운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기울어진 국가 운명을 말해주듯 계백은 결사항전으로 싸웠으나 결국 수적인..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2021.1.25)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무의도 인천광역시 중구 대무의로 310-11 (무의동)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이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다리 개통 이후 교통량이 10배 가까이 늘면서 2019년 7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무의도 입도 차량을 900대로 제한한다. 무의도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광명항선착장에서 소무의도)도보로 10분~15분이면 소무의도에 갈 수 있다. 큰무리선착장에서 광명항까지는 무의도 마을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의바다누리길 8코스를 걸어야 한다.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소무의 인도교길'과 '명사의 해변..

19. 도곡, 달터 근린공원과 구룡산 대모산 숲길(2020.10.8 & 12.24 외)

도곡근린공원, 달터근린공원과 구룡산 대모산 숲길 산행기 1. 2020.3.18(수) 매봉역-달터근린공원-개암약수터-구룡산-대모산-수서역 동행 : 나홀로 답사 매봉역4번출구(≒43/45.8/43.2)14:51/14:56-밀미리다리15:06-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15:08-달터근린공원입구15:09-용바람다리15:23-달터테마공원 표지석15:25-용이룸다리15:37-용오름다리15:42/15:44-개암약수터(≒165/168.2/166, 2.88/2.863/3.0)15:56/16:02-구룡산정상(306,≒337/336.3/339.4, 3.49/3.426/3.6)16:24/16:30-대모산정상(293,≒323/323.5/324.5, 5.41/5.306/5.6)17:05/17:09-봉우리쉼터(≒289/285.9/29..

지리산둘레길 3구간(인월-금계, 2012.7.28-29 & 2021.6.1)

지리산둘레길 3구간(인월-금계)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20.5km의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은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인 지리산북부지역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있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있고,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다. 코스 : ㅇ선화사경유(20.5km) :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수성대(2.9km) – 배너미재(0.8km) – 장항마을(1.1km) –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18. 봉제산둘레길(2020.2.12, 4.4 & 9.8)

봉제산 [鳳啼山] 116.8/117.3m 서울 강서구 화곡동/등촌동 학이 알을 품고 앉은 모양을 연상시킨다는 봉제산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걷기 좋은 길로 바닥을 다졌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숲과 자연체험 학습원 등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태어났다. 강서구는 화곡동과 등촌동에 걸쳐 있는 봉제산 둘레길 1단계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2일부터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봉제산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한 둘레길은 총길이 7㎞로 이 중 5.3㎞ 구간을 완성했다. 이 구간은 백석중 근처에서 시작해 그리스도대를 거쳐 봉제산근린공원과 담소터, 장수동산약수터, 법성사를 경유해 다시 시작점으로 오는 순환형 코스로 3시간가량 소요된다. 기존 등산로를 활용해 둘레길 전 구간을 연결하고 걷기 불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