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흘리(대관령) 금강소나무숲길 1922년부터 7년동안 강릉 대관령 입구 어흘리 마을 일대 약 400백만m2에 금강소나무 씨앗을 파종하였다. 대관령 어흘리 일대 숲은 옛부터 오래된 금강송이 자라던 곳. 이곳에 문화재 보존용 금강숲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100년 가까운 세월동안 발길을 통제했던 숲은 2017년 10대 명품숲으로 선정되고 이듬해 첫 공개를 하였다. 대관령 강릉입구 어흘리마을에서 길은 시작된다. 길 초입에 그동안 대관령 일대 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폭포가 나타난다. 1폭,2폭,3폭 3개의 우람한 폭포가 연이어 자리한다. 삼포암 폭포이다. 계곡 구름다리를 건너 솔향 가득한 숲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금강송숲이다. 동해의 강한 바람을 견디기위해 가지가 굵어진 금강송 사이로 오솔길이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