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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비 - YB(윤도현밴드)

나는 나비                                       YB(윤도현밴드)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살이 터져 허물 벗어 한 번 두 번 다시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 추운 겨울이 다가와 힘겨울지도 몰라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제 나의 꿈을 찾아 날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워우 워우~워우 워우~ 거미줄을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사마귀를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꽃들의 사랑을 전하는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

56. 계양산둘레길과 경인아라뱃길(2020.6.13 외)

계양산둘레길 계양산 둘레길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하고 있는 계양산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이다.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봄엔 진달래 그리고 가을이면 단풍이 멋스러운 곳이다. 수도권의 많은 등산객이 찾는 숲으로 숲 탐방로, 계양산성 치유의 숲과 여러 개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시작하여 임학오거리, 무당골 약수터, 피고개, 장미원, 계양문화화관을 걸쳐 출발지인 계양산 야외공연장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다. 계양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사람들이 많아서 정상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계양산 둘레길은 트레킹하기 좋은 숲길로 둘레길을 따라 전 구간에 야자 매트가 깔려있고 무장애 데크길이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도 걷는데 어려움이 없다.  경인 아라뱃길사이트 ..

109. 경기의왕 모락산(2011.5.21 & 2012.4.12)

모락산 [帽洛山] 385m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오전동 특징모락산은 의왕시 내손동과 오전동에 걸쳐있는 해발 385m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며 기기묘묘하게 생긴 기암과 암릉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능선 곳곳에 있는 바위전망대에 서면 막힘이 없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이 아주 훌륭한 산이다.북쪽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동쪽은 청계산과 백운저수지가 바라보인다. 남동쪽은 바라산과 백운산,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수리산이 가깝게 와 닿는다. 그리고 의왕시, 안양시, 군포시 일대의 아파트 숲이 그림같이 내려다보인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수락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조망이 좋은 산이라고도 하는 모락산은 갈림길마다 안내판이 있고 위험한 곳에는 밧..

카테고리 없음 2024.07.26

스타벅스의 유래

스타벅스(starbucks)의 상호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1등 항해사 '스타벅'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은 잘 아시겠지만  '스타벅'은 《모비딕》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차분한 인물입니다. 아마도 창업자 하워드 슐츠가 상호를 '스타벅스'로 지은 것은 커피 한 잔이 주는 차분함을 상징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미국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좋아하는 책이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Moby Dick)》이라 합니다. 국내에서는 《백경(白鯨)》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던 이 작품은 미국 상징주의 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꼽힙니다. 일단 줄거리부터 살펴 보면, 이 소설은 삶에 염증을 느끼고 신비스러운 고래를 만나기 위해 포경선에 오르는 '이스마엘'이라는 청년의 회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항구 도시인 뉴베트 퍼드에 ..

경기안양/군포 수리산(2020.12.9)

수리산 [修理山] 489m 경기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특징·볼거리수리산은 태을봉(488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및 수암봉(395m) 등과 같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수리산은 경기도 군포시와 안양시 그리고 안산시(수암봉) 경계에 있는 산으로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 코스를 이루고 있다. 독수리가 치솟는 형상이라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며 신라 진흥왕 때 창사된 수리사가 있다. 안양시 만안구청 뒷편 기슭엔 삼림욕 코스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연간 140만명이 이용한다는 수리산은 200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수리산은 능선 곳곳에 암봉이 있고 울창한 수림으로 조망이 좋으며, 진달래가 특히 많고 수도권에서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전철 산행지이다. 태을봉과 슬..

충남예산 봉수산과 예당호출렁다리(2020.12.9)

봉수산 [鳳首山] 535/483.9/483.4m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아산시 송악면, 공주시 유구읍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과 아산시 송악면, 공주시 유구읍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535m. 산세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봉수산이라고 부른다. 산기슭에 봉곡사가 있다. 봉수산은 예당저수지 바로 곁에 있으며 저수지의 서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대흥면 사람들은 대흥산이라 부른다. 봉수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족산행을 하며 산성에서 산역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고, 효제비에서 효도와 형제우애의 생생한 윤리교육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봉수산 산성안의 산마루에는 억새가 많아 한껏 가을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봄이면 봉수산은 충남의 진달래산으로. 산 중턱에 있는 임존산성 성곽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은..

불교 신자가 본 예수

불교 신자가 본 예수 우리는 사랑의 화신으로 살다간'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고(故) 이태석 신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알고 있다.그 영화에 이어 이란 이름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이태석 신부가 48세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10년 뒤, 어린 제자들이 성장하며 벌어진 기적을 조명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를 연출한 구수환 감독은 기독교도 천주교 신자도 아닌 불교 신자였다.그는 은퇴 자금을 털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불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카톨릭 사제의 삶을 조명하는 영화를 연이어 제작한 것이다. 그는 시사 고발 PD 출신임에도따뜻한 사랑을 담은 영화를 제작한 이유를 말했다. “영화 에 이어서영화 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특별히 있었나요?” “이태석 신부의 형, 이태영 신부가 지난 2..

잡동사니 2024.07.17

108. 경기이천 원적산(2010.4.4)

원적산圓寂山 천덕봉 634m , 원적봉 564m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신둔면, 여주군 금사면, 광주시 실촌읍정개산鼎蓋山 (소당산) 407m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광주시 실촌읍  특징 한남정맥상에 있는 문수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해룡산과 국수봉을 거쳐 넉고개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친 산이 정개산과 원적산인데, 한남앵자지맥에 있는 산들이다. 정개산에서 원적산 천덕봉으로는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천덕봉 남서쪽면과 원적봉 서쪽면은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덕봉에서 원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곳곳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원적산 천덕봉은 높이가 634m로 이천시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최고의 조망이 펼쳐지고 정상 주변에는 ..

전라북도 대아수목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 청양 고운식물원(2023.12.23)

수목원투어​전라북도 대아수목원사이트 : https://forest.jb.go.kr/daeagarden주소 :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94-34 (대아리 산 1-2)전화 : 063-280-4590 대아수목원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는 수목원이다. 규모는 150만㎡로 초본식물 1,393종, 목본식물 1,290종을 포함하여 총 2,683종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의 종 다양성 확보에 노력하여 2,584종의 수목유전자원과 희귀·특산식물 14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대아수목원은 미래와 희망이 있는 산림자원 조성으로 자연선진 전라북도를 건설하고, 산림에 대한 자연학습 교육·학술연구·산림자료 및 유전자원의 보존·전시로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조성, 희귀 식물자원 보존으로 식물종 다양성 확대..

소훼란파 (巢毁卵破). 둥지가 훼손되면 그 안의 알도 깨진다

소훼란파 (巢毁卵破)둥지가 훼손되면 그 안의 알도 깨진다.(윤석열과 太宗 이방원) 조선 역사에서, 가장 많은 피를 흐르게 했던 왕은 태종(太宗, 1367~1422) 이방원이었다. 방번, 방석 어린 형제는 물론 개국공신 정도전부터 처가 민씨 집안까지 완전히 도륙을 냈던 이방원이었다. 필자(筆者)는 지금도 그 잔인함에 차마 경어(敬語)를 쓸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왜 태종이라는 시호(諡號)가 붙었는지, 시호에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를 이어 그 자식 이방원에게도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식이 아버지와 같은 반열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를 알고 싶었다. 시호는 왕의 붕어(崩御) 이후, 후인(後人)들이 붙인다. 그러니까 후세의 인물, 즉 세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