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기타국내산행

청계산 이수봉 송년산행(2008.11.30 & 12.7)

박연서원 2008. 12. 16. 09:19
청계산 송년산행
1. 2008년 11월30일(일)-17산우회

17산우회는 11월30일(일) 청계산에서 금년 마지막 산행을 하였는데
당초 12월7일로 잡혀있던 송년산행이 사정에 의해 1주일 당겨졌다.
참석자 : 김종진+이옥순,박승훈,조승국,최준환,한경열,안명완,정영애
         한경열부인과 헬스클럽 동료 6명 총14(17회8+6)명  
약속시간보다 약간 늦은 9시36분 옛골 도착후 이수봉산장으로 이동.
실내에서 추위를 피하며 한경열과 그의 헬스클럽 동료들을 기다리다 
총14명이 10시경 산행 출발, 10시11분 봉오재에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완만하고 부드러운 능선을 오르다가 중도에 15분가량 쉬고 10시57분
목배등삼거리, 11시15분 구름다리를 지난다. 군통신시설을 좌로 돌아
11시23분 이수봉(545) 당도, 단체사진을 찍고 이수봉을 떠나 첫 번째 
헬기장에서 정상주를 곁들여 간식을 먹는데 과일과 안주가 푸짐하다. 

△이수봉
12시18분 두 번째 헬기장에서 우측 포장도로를 따라 하산, 12시26분 
샘터에서 우측 계곡으로 내려간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계곡옆 길을 
따라 걸으니 포장도로를 걷는 것보다 훨씬 멋스럽고 자연을 느낀다.
잠시 포장도로로 나왔다가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 바위를 건너뛰기도
하고 난코스를 만나기도 한다. 청계산을 많이 다닌 편이지만 이 코스
는 처음. 차도 바로 옆인데도 숲으로 완전히 가려져 깊은 계곡같다. 



△계곡코스
1시12분 계곡을 빠져나오니 군부대앞이라 크게 휘어진 오르막 차도
에 올라서고 포장도로가 끝나는 공터 우측으로 난 길을 내려가 밭을 
지나고 어둔골입구 등산안내도앞에서 에어건으로 옷먼지를 털어낸다.

△이수봉능선

△이수봉산장
1시37분 이수봉산장에 들어가 막걸리와 소주, 내가 가져간 양주 등을 
마시며 금년도 산행을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갖고 3시7분 일어선다.
17회 8명은 별도로 양재동으로 이동하여 노래방에서 가무를 즐기고 
갯벌낙지집에서 생선회와 함께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8시 넘어 해산. 
2. 2008년 12월7일(일)-입산회

12월7일(일) 입산회는 청계산 산행을 하고 총동문산악회의 옛골토성
송년회에 참석한 다음 이상일의 신축주택에서 별도로 모임을 가졌다. 
참석자 : 총동문 305명중 입산회(20회)는 20명
      옛골토성 : 강준수,김부경,김웅배부부,김재년,김종국부부,박남서,
                 박승훈,박준상,석해호,유원재,이명인,이선길,이시형,
                 장충현,장형순,전경호,조철식,하현용 이상20(18+부인2)명
      이상일집 : 김성진,이  민,이상일부부 이상 20회 4(3+1)명 
                 정재우(7),김문현(10),장헌수(14),김승남(16),최광수(24),
                 김종무부부(25)외 3명 이상 선후배 10(8+2)명
                입산회 총24(21+3)명
약속시간에 맞추어 옛골에 도착, 추위와 눈을 피하여 옛골토성 실내
에서 기다리다 9시18분 출발하여 바로 능선에 올라타는데 눈이 내려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9시35분 봉오재를 지나 완만한 능선을 오른다.
10시18분 목배등삼거리를 지나고 군통신시설을 좌로 돌아 10시36분 
이수봉(545)에 올라 눈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내려가는데 무척 춥다. 

△이수봉
10시53분 두 번째 헬기장에 이르러 따끈한 오뎅 안주와 함께 양주를 
마시니 추위가 조금 가시는 것같다. 11시23분 포장도로를 따라 하산.

△헬기장
눈이 점점 쌓여 포장도로가 제법 미끄럽다. 12시30분 옛골토성 도착
하여 총3시간10분의 산행을 종료하고 총동문산악회의 송년회에 참석.
오리구이와 함께 술을 마시는 동안 권세혁 산악회장으로부터 김웅배 
차기회장이 회기를 인수하여 차기 집행부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옛골토성






2시15분 송년회 행사를 마치고 이상일의 신축주택으로 이동, 선후배
포함하여 총34명이나 참석하는 집들이겸 뒤풀이 주연을 시작하는데
주연은 4시50분까지 계속. 새 멋진 주택은 유원재가 설계한 작품이다.  
▼이상일 신축주택

























▼옛골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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