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100+(플러스) 명산 113

22. 대전 계족산(2021.3.20 외)

계족산 [鷄足山] 423.6m 대전 대덕구 장동 산85 특징, 볼거리 대전시 주변의 400m급 산의 하나로 보문산 공원과 더불어 대전 시민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대덕구 회덕 인터체인지 동남쪽으로 경부고속도로의 동쪽 산봉우리에 팔각정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지형상 산 모양새가 닭다리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계족산이라고 부른다. 서북쪽 회덕을 향하여 좁은 협곡으로만 숨통이 트인 사방 원형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진 이 산은 장동2구 산디마을을 가운데 두고 완전 분지로 되어 있다. 헬기장과 팔각정인 봉화정이 있는 정상에서의 사방 확트인 전망 때문에도 이 산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정도로 후련한 곳이다. 서쪽의 계룡산의 암봉들, 북쪽의 유성 시가지, 서남쪽으로 대전시가지와 경부고속도로가 시원스레 내려다..

21. 경남남해 설흘산 [雪屹山] (2021.3.13)

설흘산 [雪屹山] 481/482/488m, 매봉산(응봉산) 472m, 망산 406m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일원 설흘산은 남면해안도로와 더불어 일출경관이 가장 뛰어난 곳 중 하나이므로, 가천마을 몽돌해안과 막걸리는 여행에 지친 나그네의 피로를 씻어주기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설흘산(해발 488m)은 남해군 남면 남면 홍현리의 망산(해발 406m)과 인접한 산이다. 이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득하게 내려다 보인다. 또한 여수만 건너편의 여수 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다. 설흘산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있다. 원래 봉수대라는 것은 주위를 넓게 관측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는데..

20. 경북경주 토함산(2021.3.6)

토함산 [吐含山] 동악(東嶽) 745m 경상북도 경주시 덕황동, 불국동, 양북면 높이 745m. 신라시대에는 동악이라 하여 왜구의 침범을 막는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했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 중의 한 산이다. 산의 서쪽에는 불국사 선상지가, 북서쪽에는 추령이, 남쪽에는 동산령이 각각 있다. 산의 서쪽 기슭에는 거찰인 불국사가 있고 산 정상의 동쪽에는 석굴암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예로부터 유명하다. 경주국립공원의 남단 일부를 이루며 불국사에서 일주문까지는 토함산의 중턱을 지나는 8.2㎞의 2차선 포장도로가 나 있다. 특징, 볼거리 경주에 위치한 토함산은 신라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이라고도 불리우며 신라 오악의 하나로 손꼽힌다. 문무왕 수중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가 굽어 보이..

19. 경북경주 단석산(2021.3.6)

단석산 [斷石山] 827m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斷石山)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산이다. 중턱에는 국보 제199호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이 위치하고 있다. 삼국시대의 신라는 중악(中嶽)이라고 불렀고, 《동경잡기(東京雜記)》에 의하면 일명 월생산(月生山)이라고 했다한다. 중악은 김유신의 수도장(修道場)으로 유명하다. 단석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김유신장군이 경주 건천에서 화랑도 수련을 하며 칼로 바위를 두동강 내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한자 끊을 斷 돌 石 그래서 단석산이라고 불리게 된 전설이 존재하고 실제 산 정상에는 두동강 난 바위가 존재한다. 특징, 볼거리 경주 국립공원의 외곳에 있는 단석산(827m)은 경주에서 약40리 떨어진 건천읍에서 산내면으로 가는 도중 왼편에 우뚝 솟아 있는 ..

18. 경남김해 신어산(2021.2.28)

신어산 [神魚山] 631.1m, 경남 김해시 삼방동 특징, 볼거리 신어산은 수려한 경관과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 동림사가 있고 산림욕장이 문을 열어 가벼운 산책도 겸할 수 있는 가족동반 등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능선에서 김해 시가지를 조망하면서 산행할 수 있으며 억새와 철책으로 둘러쳐진 철쭉광장이 이 있으며, 정상에 서면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그리고 금정산의 고당봉과 파리봉 등이 선명히 눈에 들어온다. 기암절벽 사이로 구름다리가 연결돼 있고 기암괴석들이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매달려 있어 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경남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신어산(631.1m)은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어 올라가는 재미가 있고, 기암절..

17. 경남김해 무척산(2021.2.28)

무척산 [無隻山] 702.5m 경남 김해시 생림면 특징, 볼거리 무척산은 허공산, 가야산이라고 하였다가 무척이라는 사람이 이 산에서 공부를 하여 성공하여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무척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무척산은 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이 산의 정상 바로 밑에 천지못이 있는데, 이 연못은 김수로왕릉의 물줄기를 잡기 위해 설치됐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산 중턱의 거대한 암벽 아래의 기암괴봉 사이에 어머니의 은혜라는 뜻의 모은암이 있다. 가락국의 2대 거등왕이 김수로왕의 왕후인 그의 어머니 허태후의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절이라 한다. 가락국의 불교를 중흥시키기 위해 창건되었다는 백운암도 이 산에 있다. 무척산은 경남 양산시와 김해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으로는 낙동강과 연결되고 남쪽으..

16. 전북진안/장수 팔공산(2021.2.14)

팔공산 [八公山] 1151m 전북 진안군 백운면, 장수군 장수읍 특징, 볼거리 주변에 역사와 성인의 자취가 많이 남아 있어 성적산이라고 불리었으며, 원효와 의상이 이 산에 들어와 8명의 승려를 가르치며 함께 머문 까닭에 팔공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북쪽에 성수산과 마이산, 동쪽에 장안산이 솟아있고 동쪽 계곡에 팔성사, 남쪽에 함미성 등의 명승고적이 있다. 서쪽 기슭의 마령치를 넘는 지방도가 진안군과 장수군을 연결한다. 진안, 장수에 위치한 팔공산은 대구에 있는 팔공산과 이름이 같지만, 진안쪽의 팔공산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아 일반 산악인들은 팔공산 하면 대구 팔공산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정류소에서 대성 초등학교 앞을 지나 정상으로 이어지는 북쪽 등산로는 잘 다듬어져 있어 길을 잘못 찾을 염려는 ..

15. 충남금산 진악산(2021.2.11)

진악산 [進樂山] 732/737m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금산읍 진락산(進樂山)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금산군에 있는 높이 732m의 산이다. 진악산이라고도 부른다. 서대산, 계룡산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자락에는 신라 시대에 창건한 보석사, 영천암, 선공암, 원효암, 봉화대, 관음암, 관음굴, 원효폭포 등이 있다. 보석사 입구에는 전나무 숲과 수령 약 1천 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호)가 있다. 진악산 관음굴은 금산 인삼의 최초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금성면에는 칠백의총(사적 105호)이 있다. 진악산(737m)의 우람한 모습은 위대함과 굳건함의 표상으로 금산 고을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다. 금산의 역사 속에서 진악산은 크고 작은 싸움을 여러차례 지켜보았다. 옛..

14. 강원횡성/평창 청태산(2021.2.6 외)

청태산 [靑太山 ] 1194m>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특징, 볼거리 해발 1천 200미터의 청태산은 설경이 아름답고, 기슭에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95년 12월에 문을 연 휘닉스파크 리조트가 있어 스키도 즐길 수 있다. 청태산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방림면의 경계에 솟은 해발 1천200미터의 준봉이다. 둔내 일대는 원래 눈이 많이 내리는데다가 해발 고도가 높아서 내린 눈이 봄이 되도록 녹지 않기 때문에, 청태산은 겨우내 눈부신 설경을 간직하고 있다 청태산 기슭에는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의 낭만에 파묻혀 휴양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청태산 자영 휴양림은 산막, 숙소, 야영장, 오토캠프..

13. 경기포천/연천 종자산(2021.1.24 외)

종자산(種子山) 642.8m 지장봉(보개산) 877.2m 화인봉 810, 삼형제봉(북대) 710, 향로봉 610, 관인봉 710(715)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연천군 신서면, 강원도 철원군 특징, 볼거리 옛날 3대 독자 부부가 아기를 못낳아 고심하던 중 이 산 중턱에 있는 굴 속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후 아기를 낳았다는 전설로 종자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일명 씨앗산이라고도 한다. 종자산,향로봉,삼형제봉,화인봉,지장봉이 능선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들 산중에서 종자산은 한탄강을 끼고 연결되어 있어 경치가 좋지만 산행코스는 그리 쉽지 않은 편이다. 또한 등산 코스도 쉽지않아 높이에 비해서 산행 난이도는 어려운 측에 들어간다. 등산코스가 급경사이어 등산코스 다운 산을 선호하는 등산인이 많이 찾으며 진달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