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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전북장수/경남함양 백운산(2012.12.29) 월간산 100명산

백운산 [白雲山] 1278.6m 경남 함양군 백전면 특징, 볼거리 백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 그 중에서 "흰구름 산"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산이 바로 함양의 백운산이다. 높이도 1,000m가 훨씬 넘는 준봉인데다 산정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다. 남도의 내노라하는 명산들이 동서남북 어떤 방향에서든 거칠 것 없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남쪽에 하늘금을 그은 지리산의 파노라마는 그리움의 경지를 넘어 차라리 연민이다. 반야봉의 자태는 너무 뚜렷해 민망스럽기까지 하다. 북쪽 끄트머리에는 넉넉한 덕유산이 태평스레 앉아 있고 그 너머에 황석, 기망, 월봉산이 줄기를 뻗대고 있다. 금원 기백도 가까이 보이고 동북 방향 멀리로는 수도,가야,황매산도 가물거린다. 양쪽 날개인양 백운산과 맥을 같..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국민의힘 배준영의원>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김진표 의장님, 동료 의원 여러분!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입니다. 저희 외할아버지는 3살 때부터 홀어머니 밑에서 컸습니다. 아버지가 일제의 모진 고문을 당한 후, 불과 25세의 나이에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전남 영광에서 3.1운동을 주동했다는 죄목입니다. 제가 대전현충원 조상의 묘역에 바친 김대중 오부치 선언문의 한 대목은 이렇습니다.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 부터의 사죄를 한다” 많은 국민들이 이번 한·일 정상회담 중에 기시다 총리가 똑같이 반복하길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쉽습니다. 그러나 한편, 묻고 싶습니다. 우리가 3.1운동을 지금껏 104년 째 기리는 이유가, 앞으로도 100년을 일본과 싸우자는 의미일까요? 엊그제 3년만에 우리나..

41. 성주산, 소래산과 인천대공원(2022.12.1 외)

소래산과 인천대공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사이트 : https://www.incheon.go.kr/park/index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이며, 누구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그리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과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휴양공원이다. 인천대공원(仁川大公園)은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큰 공원이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있으며, 2005년 7월부터 입장료를 징수했다가 관광객, 주민, 이용객 등의 반대로 2007년 1월 1일부터 입장료를 폐지했다. 인천대공원은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에서 관리하는 11개 도시자연공원(인천대공원, 중앙, 부평, 계양, 백마,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