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병사의 한국전쟁 참전기" 이 이야기는 한국 동란에 참전했던 한 미국 병사가 전쟁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쓴 글입니다. 나는 1950년 당시 한국전쟁이 발발 했을 때 미국에서 아버지와 함께 농부로 일하고 있었는데 열일곱 살에 징집을 당했다. 보병 훈련을 받을 때 교관들이 했던 말은 "너희들 말 안 들으면 한국의 전쟁터로 보낼거야." 하면서 겁을 주곤 하면서 훈련을 시켰다. 그래서 한국전쟁으로 차출 당하지 않으려고 나는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훈련을 마치고 총기를 지급받게 되었을 때 “저는 총을 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미국에는 본인이 총기를 받고 싶지 않다면 거부할 수 있는 법률이 있었다. "나는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적군일 지라도 사람을 향해 총을 쏘아서 죽일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