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음악감상실

What can I do? - The Corrs, Smokie

박연서원 2019. 10. 16. 07:27

What can I do?

                                                                                                     The Corrs


What can I do? (The corrs)


I haven't slep at all in days

It's been so long since we've talked

And I have been here many times

I just don't know what I'm doing wrong


What can I do to make you love me

What can I do to make you care

What can I say to make you feel this

What can I do to get you there


There's only so much I can take

And I just got to let it go

And who knows I might feel better

If I don't try and I don't hope


What can I to make you love me

What can I do to make you care

What can I say to make you feel this

What can I do to get you there


No more waiting, no more aching

No more fighting, no more trying


Maybe there's nothing more to say


And in a funny way I'm calm

Because the power is not mine

I'm just gonna let it fly


What can I to make you love me

What can I do to make you care

What can I say to make you feel this

What can I do to get you there


And love me.. Love me.






The Corrs


The Corrs


리드 보컬과 틴 휘슬(Tin Whistle)을 맡고 있는 안드레아 코어, 드럼과 보드란(Bodhran)을 연주하는 캐롤라인 코어(Caroline Corr), 바이올린의 샤론 코어(Sharon Corr), 그리고 기타와 키보드의 짐 코어로 1990년에 결성되었다. 오빠인 짐이 맨 먼저 음악을 시작했는데 1980년대 초에 더블린으로 건너가 여러 밴드에서 세션 맨으로 활동했고 몇 몇 그룹을 거쳐 마침내 동생들과 가족 그룹을 결성하게 된다. 당시 코어스의 악기 편성은 짐과 캐롤라인이 키보드, 샤론이 바이올린과 피들, 그리고 안드레아가 리드보컬을 맡는 단순하고 간결한 패턴이었는데 그 후 캐롤라인이 직접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고 전열을 재정비해 마침내 메이저 레이블 계약을 따내게 된다. 그 후 명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를 참여시켜 1995년 데뷔작 FORGIVEN NOT FORGOTTEN을 발매하게 된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 골드, 영국에서는 플래티넘을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1,400만 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한다. 그 후 1997년에 발표한 2집 앨범 TALK on CORNERS도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되며 270만 장이나 팔렸고 1집 또한 2위로 재등장하는 진 기록을 세웠다. 15개국에서 플래티넘을, 9개국에서 골드를 기록했다. 수록곡 Dreams, So young, What can I do는 앨범의 인기몰이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 후 TALK on CORNER - SPECIAL EDITION을 1998년 발표했는데 Runaway, What can I do, So young 같은 1 2집 히트 넘버들을 케이-클래스(K-Klass), 틴 틴 아웃(Tin Tin Out) 등의 디제이들이 새롭게 리믹스 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코어스는 1999년 MTV 언플러그드 라이브 앨범을 내놓았다. 그리고 다시 정규 앨범으로는 3년만에 신작 IN BLUE를 내놓고 새로운 바람몰이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 CF에도 선보였던 'What Can I Do'는 국내 취향에 적합한 귀여운 발라드인데 가족 중 막내인 안드레아 코어의 속삭이는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What can I do?

                                                                                                  Smokie


What can I do? (Smokie)


Every dream that I dream
Seems to float on by
Like a cloud in the wind
Way up in the sky


Every move that I make
Seems to be the wrong way
Like a cold black night
After a summer day


내가 꾸었던 모든 꿈들은
헛되이 피어오르고 있어
마치 하늘 높이 바람에
흔들리는 저 구름같이 말이야


내가 해온 모든 행동들은 잘못된 거야
여름이 지난 후의 차디 차고 캄캄한 밤처럼


What can I do
What can I do
Nothing to say but it used to be
Nothing to say but it used to be
What can I do


무엇을 할수있을까
뭘 할수있는거야
모두가 변해 버렸는데
모두가 다 변해 버렸는데
어쩌란 말인가


You still play my guitar
With a smile on my face
Now everything's changed
My whole life's rearranged


From the day I was born
Sidle Jinks was my name
Though I tried and I tried
That name still remains

여전히 미소를 띄운 채 내 기타를 치는 너
이젠 모든게 다 변했고
내 인생은 다시 정리되고 있어

태어난 순간으로부터
내 이름은 사이들 징스인거야
수 많은 노력을 해보았어도
이름은 이렇게 이름으로 남아있을 뿐


What can I do
What can I do
Nothing to say but it used to be
Nothing to say but it used to be
What can I do


무엇을 할수있을까
뭘 할수있는거야
모두가 변해 버렸는데
모두가 다 변해 버렸는데
어쩌란 말인가

What... can I do
What... can I do
 
What... can I do 
What... can I do

I hear voices all singing
But no one is there
It's a ghost of my life
Bringing past tense to mind

Lokin' key inside me
From the freedom and sin
Oh come let me in
I'll start all over again

어쩌란 말인가
어쩌란 말인가
어디선가 노래가 들려오는데
그곳에서 난 아무것도 볼 수가 없어

내 마음에 지난 긴장감을
뿌려주는 도깨비 같은 건가봐
자유와 죄악으로부터
내 마음 모든 것을 잠궜어
오, 내게로 들여 보내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테니

What can I do
What can I do
Nothing to say but it used to be
No no no no no no no no no
What can I do

What.... can I do
What..... can I do

무엇을 할수있을까
어쩌라는 거지.
옛날처럼 해야 할 말이 없어
그 예전처럼 할 말이 없어
안돼 안돼 안돼
무엇을 할수있을까





Smokie


Smokie


한국인의 영원하고 다정한 팝 아티스트 Smokie. 70년대말 스폰지가 거침없이 물을 빨아당기듯 그들은 한국인들의 정서를 몽땅 빨아당기는 곡들을 내 놓으며 80년대초까지 그렇게 우리들에게 다가온 그룹이었고 정작 본국인 영국이나 팝시장의 본토인 미국에서는 무명이나 다름이 없는 그룹이었다 물론 'Sugi Quatro' 와 'Chris Norman'이 같이 부른'Stumblin' in' 이 79년 빌보드 싱글 4위까지 오르며 빅힛트를 하였고 그 이전 77년에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로 Smpkie는 빌보드 25위까지 올린 전력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국내에서의 사랑에는 어느 곳에서도 미치지 못하였다.

이들은 70년대초 결성당시의 이름은 스모키가 아니었다. 'Elizabessans', 'indness 등의 이름들로 그룹의 역사를 바꾸면서 무명시절의 활동을 펴오던 중 74년 Smokie란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면서 런던의 피카디리 서커스클럽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때 그들의 연주를 지켜보던 스카우트 전문의 프로모터인 마이크
체프만과 닉키 친에 의해 발탁되어 많은 아티스트들의 후원자로 알려진 미키 모스트가 설립한 RAK레이블과 정식 레코딩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것은 앞길에 청신호를 보낸 것이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드러머외에는 전혀멤버의 변동이 없었다. 이들은76년까지 2년여간은 실패와 좌절의연속이었다.
이후 76년부터 3년가량이 스모키의 전성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세계적인 양대거물 마이크 체프만과 닉키 친 프로듀서의 뒷받침이 크기 때문이었다.76년 들어서면서부터 크리스의 흐느끼는 듯하면서도 격정적인 보컬, 백보컬의 완벽한 하모니는 차츰 팬들의 시선을 뜨겁게 만들었다. 같은 해 중반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란 싱글은 그들의 곡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것이었으며 미국시장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어서 발표한 'Living Next Door to Alice'는 국내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하는 행운의 곡이 되었다. 이어 'What Can I Do'는 젊은이들의 실의와 좌절을 그리고 있어 어쩌면 자신들의 자서전인 노래가 된 것인지도 모른다.

79년 해산설과 함께 그들의 지주인 마이크 체프만과 닉키 친이 결별을 선언하자 방황하기 시작했다.이런 와중에서도 80년 'Mexican Girl'을 발표하였고 이 곡은 특이하게 크리스와 피트의 공동작품으로 남미의 삼바리듬과 전원적인 분위기를 가미시킨 극히 동양적인 사운드를 연출해서 큰 인기를 얻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