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기타국내산행

북한산 시산제(2009.1.11)

박연서원 2009. 2. 28. 22:58
1월11일(일) 서울고총동문산악회의 시산제가 구기동 이북오도청에서 
있었고 시산제후 입산회(20회) 20명은 별도로 북한산 산행을 하였다. 
참석자 : 강준수,김부경,김성진,김웅배,김종국,남경희,박승훈,박준상,
         석해호,송주은,유태식,이명인,이선길,이시형,이장하,장충현,
         장형순,전경호,조철식 (입산회 20명)
이북5도청으로 가는 도중에 옛날민속집에 들러 짐을 맡기고 9시35분 
이북5도청 도착하니 이미 많은 동문들이 와있다. 너무 추워 로비에
모여 차를 마시며 기다리다 도청 마당에서 거행되는 시산제에 참석.
동기인 김웅배 동문산악회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서 
시산제후 박철원 동문회장이 회원 모두에게 큰 절을 올리는 파격을 
연출하였고 선물(양말)과 먹거리(수육과 소주) 수령후 10시28분 출발. 
10시37분 연화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 시작. 워낙 추운 날이라 
다운자켓을 포함하여 여러 겹을 껴입고 산행을 하다 산행시작 30분
만에 다운자켓을 벗는다. 11시18분 전망대바위에 이르러 10분간 휴식.
11시33분 능선4거리안부에서 우측능선을 타고 비봉을 거쳐 11시43분 
사모바위 당도. 아늑한 공터에 자리를 잡고 따끈한 오뎅안주와 함께 
따뜻하게 데운 포도주, 히레소주 등을 마시며 추위를 잊으려 한다.
12시25분 사모바위를 떠나 승가사 방향으로 하산. 승가샘에서 5분간
쉬고 1시20분 구기통제소 통과하여 1시35분 옛날민속집 도착. 점심을
들며 입산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한다. (총산행 3시간7분, 순2시간10분)
석해호 전임회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나는 전임총무로서 
선물을 받은 다음 신임회장 자격으로 취임 인사를 하였다. 3시35분
식사를 마치고 호프집, 노래방을 전전, 뒤풀이를 즐기고 7시경 해산.

 

△시산제(이북5도청)


△사모바위


△옛날민속집 중식


 
△호프집과 노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