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기타국내산행

삼성산 서울대입구-칼바위능선-장군봉-삼막사-안양(2009.1.4)

박연서원 2009. 1. 26. 22:26
1월4일(일) “서인경4050클럽”과 함께 삼성산에서 2009년 첫 산행을 
하였는데 참석자 35명에는 친구(고등학교 3, 초등학교 3) 6명이 포함.
참석인원 : 서인경4050클럽 35명
           서울고20회 동기 : 김부경,유원재,하현용
           남대문17회 동기 : 김종진+이옥순,정영애   
서울대입구역에서 5515번 마을버스를 타고 10시 서울대정문앞에서 
내려 김밥을 구입. 하나에 2,500원으로 다른 데 비해 비싼 편이다. 
관악산공원 시계탑에 이르니 많은 등산객이 뒤섞여 무척 혼잡하다. 
10시20분 출발. 공원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상가 우측 차도를 따라
걷는데 처음 가보는 코스로서 혼잡하지 않고 한적하여 마음에 든다.
능선을 나아가다 10시50분 국기가 세워져있는 옥문봉에 이르러 잠시
휴식. 날씨가 그다지 춥지않아 다행이다. 돌산4거리를 거쳐 11시16분 
물개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는데 이정표에는 K64용암천이라 씌어있다.
등산로입구는 생소한 곳이지만 이제부턴 전에 자주 오던 익숙한 코스. 
11시36분 K63곰바위를 지나면서 칼바위능선이 시작. 약간 까다로운 
구간을 지나 11시53분 능선봉 당도. 15분간 쉬면서 친구를 기다린다.  
12시14분 장군봉을 넘고 K61운동장바위를 거쳐 시계안부에서 삼막사 
방향으로 오른다. K47거북바위를 지나 12시55분 삼막사에 도착하여 
넓은 공터에 자리를 잡고 각종 주류와 함께 푸짐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후 2시25분 안양 방향으로 하산. 2시45분 고개를 넘고 2시53분 
염불암에 이르러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주막이 있는 천인암 갈림길을 지나 3시17분 안양유원지 중앙통 당도.
10분간 쉬다 3시43분 남씨네손두부집으로 가서 미리 방을 잡고 일행
을 기다리다 모두 도착한 다음에 식사를 하며 뒤풀이행사를 가진다. 
식사를 마치고 6시12분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여흥도 즐기고 7시45분 
관악역에서 전철에 탑승. 술에 과하여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와중에
디카를 잃어버려 아직까지도 찜찜하다. (총5시간23분, 순3시간10분)




▼삼막사






▼남씨네손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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