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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비봉-문수봉-대남문(2008.11.3)

박연서원 2008. 12. 3. 21:27

11월3일(월) 4명이 (구)구기파출소앞에서 모여 연화사코스로 비봉에

올라 사모바위, 문수봉, 대남문, 문수사를 거쳐 구기동으로 내려왔다.


참석자 : 강준수, 김성진, 박승훈, 성주천(21)


오전10시11분 (구)구기파출소를 출발, 10시26분 연화사통제소를 지나

10시52분 전망이 좋은 바위에서 잠시 쉬어간다. 11시19분 갈림길안부

에 올라 우측으로 나아가다 비봉을 우회하여 11시40분 사모바위 당도.


바람을 피하여 응봉 방향 암봉에 자리를 잡아 간식을 들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사방이 확 트여  단풍이 곱게

물든 의상능선 뒤로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 등이 조망된다.


승가봉을 넘어 갈림길에서 청수동암문으로 가지않고 직진, 문수봉을

목표로 암봉을 오르는데 철난간을 새로 설치하여 오르기가 용이하다.

뒤를 돌아보니 비봉능선의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등 암봉이 멋지다.


1시54분 문수봉(715)에 올라 잠시 쉬는 동안 사진을 찍고 대남문과

문수사를 거쳐 구기동으로 하산. 구기계곡에는 제법 몸집이 큰 토종

물고기가 헤엄친다. 3시34분 구기통제소를 통과하여 순4시간의 산행

을 종료, 택시를 타고 부암동 자하손만두로 가서 만두전골과 빈대떡

을 시켜 저녁식사를 하고 열차집에서 뒤풀이 술도 마신 후 헤어졌다.  

 

 

 

 

△비봉

 

 

 

 

△비봉과 사모바위

 

 

 

 △의상능선 뒤로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이 보인다

 

 

 

 

 

 

 

 

 

 

 

 

 

 

 

 

 

 

 

△문수봉 정상

 

 

△대남문

 

△문수사

 

 

 

△구기계곡에 토종물고기가 제법 씨알이 굵다

 

 

 

△하산후 자하손만두집에서 두부전골과 녹두빈대떡으로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