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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걷기… 산청 수철∼갈티재

[김화성 전문기자의 &joy] 지리산 둘레길 걷기… 산청 수철∼갈티재 길 닮은 넉넉함에 산 닮은 우직함에… 산청 둘레길만 같아라 지리산 산청둘레길은 나그네 길이다. 구름에 달 가듯이 걷는 길이다. 경호강 따라 덕천강 따라 걷는다. 군데군데 손바닥만 한 다랑논 벼들이 샛노랗다. 먼 산 등성이가 아슴..

지리산 성삼재∼노고단∼피아골 걷기

[김화성 전문기자의 &JOY]피아골 물들인 단풍… 아픈 만큼 붉은 것이 너뿐이랴 지리산 성삼재∼노고단∼피아골 걷기 산도 붉고, 물도 붉고, 사람 얼굴도 붉다는 지리산 피아골 삼홍소. 하지만 4일 삼홍소는 ‘산은 그저 불그레했고, 물도 약간 불그죽죽했을 뿐’이었다. 다만 울긋불긋 차려입은 사람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