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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종북 정치질하는 정의구현 사제단을 꾸짖는 어느 젊은 사제의 글

그동안 수 많은 천주교 신부들 중에 의 막가파 언행에 공론의 장에서 입을 여는 신부가 없었는데, 여기 한 신부가 용감하게 사제단으로 부터의 공격과 왕따를 무릅쓰고 나섰습니다. "한 젊은 사제의 작은 촛불 하나가 거센 불 길이 되어, 하느님의 집인 가톨릭교회를 정치의 소굴로 만들었던 천주교 내 정치적인 추기경, 주교, 신부, 수녀들을 청소하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종북 정치질하는 정의구현 사제단을 꾸짖는 어느 젊은 사제의 글!!! '시국미사' 를 주관하시는 형제 선배 사제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1. 대통령의 퇴진과 살해를 선동하고 요구하는 시국미사는 가톨릭교회 미사의 근본정신에 위배 되시지는 않는지요? 신부님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미사는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고 기억..

사공정규의 ‘부부 뇌 설명서’

여보, 뭐 잘못한 거 없어?… '뇌'를 알면 싸움을 피한다 /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공정규의 ‘부부 뇌 설명서’ 남편이 아내와 두 딸을 태우고 운전을 하고 있다. 아내와 딸은 서로 좋아하는 연예인을 얘기하며 맞장구치고 깔깔 웃기도 한다.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조용히 좀 하라고 화를 낸다. 깜짝 놀란 아내가 왜 화를 내느냐고 물으니 남편은 시끄러워서 운전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아내는 남편이 이해가 안 된다. 딸도 “우리가 이야기하는 게 아빠가 운전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야?”라며 어이없어 한다. 이런 경우도 있다.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남편의 휴대폰이 울린다. 남편이 통화하는 동안 아내는 계속 TV를 보고 있다. 전화를 끊은 남편이 별안간 한마디 한다. “옆에서 통화 중일 땐..

잡동사니 2023.12.14

경기파주 월롱산(2020.5.16)

월롱산 [月籠山] 218.5/229m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유래 고령산 북맥벌판 가운데로 우뚝 솟은 산정에 배가 떠가는 모양의 형국이 있는데 마치 반달과 같다 하여 월롱산으로 불렸다 한다. 파주는 가까우면서도 다소 낯선 곳인데 '월롱'이라는 지명은 더욱 생소하다. 주민들은 이 산을 '다랑산'이라고도 부른다. '다랑산'이 한자화한 것이 '월롱산(月籠山)'이고, '다랑산'은 '다락산'에서 변음된 것으로 추정된다. 옛말에 산이나 높은 곳을 가리키는 말이 '달'이었고, '달'에서 '다락'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파주시) 월롱산은 높이가 200m대로 야트막하지만 결코 작은 산이 아니다. 정상은 거대한 바위절벽이고 조망도 일망천리이다. 이 붉은색 바위절벽을 사람들은 '파주의 그랜드 캐넌'이라 부른다. 기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