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旅愁)
(원제)Dreaming of Home and Mother
Dreaming of Home and Mother
Dreaming of home, dear old home
Home of my childhood and mother;
Oft when I wake, 'tis sweet to find
I've been dreaming of home and mother.
Home, dear home, childhood's happy home.
When I play'd with sister and with brother,
'Twas the sweet'st joy when we did roam
O'er the hill and thro' dale with mother.
Dreaming of home, dear old home
Home of my childhood and mother;
Oft when I wake, 'tis sweet to find
I've been dreaming of home and mother.
여수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서른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면경같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에
우물가에 돋는 달빛 고즈넉이 내릴 제
춤추며 가는 기러기 떼야
서리 내린 저녁길에 어딜 찾아 가느냐
고향집
고향집에 홀로 계신 어머님 그리워
벌레 우는 가을 밤을 달 함께 샙니다
오막살이 작은 집에 벗 삼을 이 없는 밤을
호젓하고 외로워서 어이 지내시나
북두칠성 자주 도는 저 하늘 그 아래
두고 온 내 고향집이 눈에 어립니다 오
막살이 작은 집에 벗 삼을 이 없는 밤을
호젓하고 외로워서 어이 지내시나
Harmonica 연주
Trumpet 연주 - Nini Rosso
여수 - 이연실
깊어가는 가을 밤에 - 박강수
John P. Ordway (1824 - 1880)
오드웨이(John P. Ordway)는 미국의 의사이자 출판업자로 통속적인 가곡을 주로 작곡했다. 미국 음악사에 남는 가곡을 많이 작곡 한 스티븐 포스터나, <할아버지 시계>의 원작자 헨리 클레이 워크(1832 - 1884)와 거의 같은 시기에 활동한 음악가이다. Dreaming Of Home And Mother는 미국의 오드웨이(John P.Ordway)의 작사,작곡이며 미국 민요이다. 일본에서는 "여수(旅愁)", 중국에서는 "送別"라는 제목으로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널리 불려지고 있다. 우리 음악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여수(旅愁)는 일본에서 번안된 번안곡으로 메이지40년[1907] 8월에 발표된 음악 교과서 <중등 교육 창가집>에 첫 게시되었다. 오랜 벗과 헤어진 후, 보고 싶은 심정을 묘사한 노래이다. 우리말 가사와 일본어 가사가 비슷하다는데, 일본 음악가 犬童球溪 (인도규케이 1884 ~ ?)가 여수(旅愁)라는 제목으로 번안, 작사한 일본의 旅愁가 그대로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인 듯하다. 우리나라에는 "여수"란 제목과 "고향집(한갑수 작사)" 이라는 제목의 다른 가사가 있다.
Dreaming Of Home And Mother
Dreaming of home, dear old home
Home of my childhood and mother;
Oft when I wake, 'tis sweet to find
I've been dreaming of home and mother.
Home, dear home, childhood's happy home.
When I play'd with sister and with brother,
'Twas the sweet'st joy when we did roam
O'er the hill and thro' dale with mother.
Dreaming of home, dear old home
Home of my childhood and mother;
Oft when I wake, 'tis sweet to find
I've been dreaming of home and mother.
고향을 꿈꾸노라, 정든 고향을
내 어린시절의 고향, 엄마가 계신 고향을
이따금씩 꿈에서 깨면 참 즐거워요
내가 꿈에서 고향과 엄마를 보았기에...
고향이여! 정든 고향이여,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고향이여!
누나 동생들과 함께 놀던 시절
엄마와 함께 언덕 너머로 풀밭 사이로 뛰놀 때
그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고향을 꿈꾸노라, 정든 고향을
내 어린시절의 고향, 엄마가 계신 고향을
이따금씩 꿈에서 깨면 참 즐거워요
내가 꿈에서 고향과 엄마를 보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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