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음악감상실

윤일상 / 아모르 파티 - 김연자

박연서원 2019. 5. 24. 08:20

아모르 파티

                       작사 : 이건우, 신철, 작곡 : 윤일상, 노래 : 김연자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같은 한 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인생이란 붓을 들고 서

무엇을 그려야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이제는 더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하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이제는 더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하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갓연자, 갓모르 파티로 불리는 김연자는 1959년 전라도 광주출신으로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하였고 1977년 일본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여자의 일생으로 다시 데뷔한 후 '엔카의 여왕'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며, 2009년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그녀의 대표곡으로는 '수은등', '아침의 나라에서', '천하장사 만만세' 등 다수 있다.


아모르 파티(amor fati)의 뜻은 '운명애(운명을 사랑하라)'라는 뜻으로 프리드리히 니체의 '즐거운 학문'에 나오는 말이다. 아모르파티는 생을 긍정하고 사랑할 때 비로소 인간 본래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연자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로 신선을 잡아끌고 있으며 특히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로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