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ce for Viola and Orchestra in F major, Op.85
브루흐 / 비올라와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F 장조
Max Bruch (막스 브루흐)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Romance for Viola and Orchestra, Op.85
Yuri Bashmet, Viola
Yuri Bashmet, Viola
London Symphony Orchestra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 Op.83
Andante con moto
Gerard Causse, viola / Paul Meyer, clarinet
Francois - Rene Duchable, piano to In G Minor
오케스트라와 첼로를 위한 <콜 니드라이>로, 혹은 <스코틀랜드 환상곡>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브루흐는 비올라를 위한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작곡한 후기 낭만 작곡가 중 한 명이다. 8개의 소품 Op.83은 브루흐의 작품 중 비올라가 사용된 그의 실내악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케겔슈타트 트리오와 같은 편성인, 비올라,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으로, 브루흐 음악의 풍부한 선율적인 특징과 잘 정돈된 간결한 형식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5. Rumanische Melodie - Andante In F Minor - Ensemble Incanto
8. Moderato In E Flat Minor
Op.83의 비올라,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은 피아노가 짧은 일종의 전주를 연주하고 나면, 비올라가 인상적인 선율을 연주하고, 마치 이것을 뒤따르듯이 클라리넷이 노래한다. 그래서 비올라와 클라리넷의 음색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막스 브루흐 [Max Bruch]
(1838. 1. 6 ~ 1920. 10. 2)
독일 작곡가. 쾰른 출생. 작곡과 음악이론을 F. 힐러에게 배우고, 피아노를 C. 라이네케에게 배웠다. 1858년부터 고향 쾰른에서 작곡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독일 각지와 빈, 리버풀 등에서 작곡가·지휘자로 활동했다. 1891∼1910년 베를린예술아카데미에서 작곡의 마스터 클래스교수를 지냈다. 그의 음악은 선율이 풍부하고 여러 나라의 민속적 소재를 도입한 서사시적 표현에 특징이 있다.
생전에 《아름다운 엘렌》 《오디세이》 《종(鐘)의 노래》 등 세속합창곡 작곡가로 이름을 떨쳤으나 오늘날에는 3곡의 바이올린협주곡, 특히 제 1 번 사단조(1866), 헤브라이선율에 따른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콜니드라이(1881)》 등이 유명하다.
저명한 음악교사이자 소프라노 가수였던 어머니에게 음악교육을 받고 일찍부터 작곡에 재능을 보여 11세부터 작곡을 시작하였으며 1852년 작곡한 현악4중주곡으로 프랑크푸르트 모차르트 장학금을 받았다. 쾰른에서 작곡과 이론을 F.힐러에게서, 피아노를 라이네케에게서 사사받았다. 1858년 고향에서 자작 오페라 《해학, 책략과 복수》가 상연되었으며, 1867~70년 존더스하우젠의 궁정악장을 역임하고 그후 10년간은 베를린과 본에서 작곡활동을 하였다. 1883~90년 브레슬라우 시립관현악단 지휘자를 역임하고 1891~10년 베를린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등을 지냈다.
그의 음악은 낭만적· 서사적· 민족적인 경향이 강하며 당시의 신독일파 들릐 진보적인 경향과는 대조적 이었다. 생전의 브루흐는 주로 합창, 음악영역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나 오늘날에는 3곡의 바이올린협주곡, 특히《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G단조》, 헤브라이 선율에 의한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콜 니드라이》등이 유명하다.
대표작품으로 칸타타· 오라토리오· 오페라 등이 있으나 나치에 의해 금지되어 잊혀져 버렸고,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G단조》을 비롯한 바이올린협주곡 3곡과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콜 니드라이》만 알려져있다.
브루흐(Max Bruch1838-1920)는 19세기 후반 서부 독일에서 가장 인정받은 합창 음악 작곡가로서 생상스보다 세 살 아래이며 차이코프스키보다 두 살이 많다. '콜 니드라이(Kol Nidrei Op.47)'와 '스코틀랜드 환상곡', 세 곡의 바이올린 협주곡(특히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등 현악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여러 나라의 전래 음악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 자신이 유대인은 아니었지만, 유대교의 교당에서 속죄의 날 저녁에 부르던 아주 오래되고 널리 알려진 유대교의 성가 중 하나인 '콜 니드레'를 관현악과 하프가 함께하는 첼로를 위한 아다지오'의 새로운 짜임새로 다시 창조해내었다.
브루흐는 브람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곡가로, 동 시대의 음악인들에게 높이 평가된 그의 작품들은 브람스의 작품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가운데 하나인 견고한 형식, 그리고 스코틀랜드나 웨일즈, 독일의 민요에서 악상을 얻은 풍부한 느낌의 선율과 후기 낭만파 특유의 색채의 화성이 우리에게 친숙한 작곡가라고 할 수 있겠다.
독일인이면서 동시에 유태인이기도 했던 작곡가겸 지휘자였다. 그는 상당히 늦게 작곡을 시작 했으며 당시에는 작곡가 보다는 지휘자로 더 명성이 자자했다.
그를 작곡가의 반열로 올려놓은 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었으며 현재도 그의 작품중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1번 덕에 2, 3번 바이올린 협주곡은 물론이고 그 외의 작품들은 전혀 주목받지 못하다가 요즘 들어 다시 재조명이 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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