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트레킹) 393

전남강진 하저, 백사, 서중마을∼마량∼신지 임촌마을∼완도

[어촌을 걷다]<상>전남강진 하저, 백사, 서중마을∼마량∼신지 임촌마을∼완도 ■지르밟는 개펄마다 발끝엔 질퍽한 웃음이… 갯벌은 금밭이다. 아낙네들은 갯벌에 코를 박고 ‘밥’을 캔다. 낙지를 잡고, 바지락을 캔다. 미역 매생이를 딴다. 갯벌은 아직 초록밭이다. 파래가 끝물이다. 파래는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