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트레킹)/걷기 정보

에코 여행(휴양림, 테마 식물원, 생태공원)

박연서원 2010. 7. 22. 22:52



잘 조성된 숲 덕분에 삼림욕을 할 수 있어 ‘삼림욕장’으로 불리기도 하는 휴양림. 펜션 스타일의 편리한 숙박시설은 물론 오토캠핑과 야영까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휴가를 즐기기 좋다. 전국적으로 많은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시설 사용료는 거의 비슷하다.수년 전부터 바다에 질린 가족들이 숲과 계곡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 참고로 휴양림 입장과 숙박시설 이용은 별개다. 휴양림 내 시설에서 숙박할 경우 입장료가 면제되고, 만약 다른 곳에서 묵을 경우에는 입장료만 내고도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예약이 꽉 찼을경우 대안을 생각할 것.

 

 


고라니, 너구리, 족제비, 수달, 야생 토끼 등 다양한 야생 동물을 직접 볼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울창한 숲과 깨끗한 시냇물이 흐르고 있으며 객실에 냄비, 프라이팬, 밥솥, 쟁반 등 무거운 주방도구들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 깔끔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휴가를 떠날 수 있다. 두 갈래의 산책길을 지나 시화산 길로 더 올라가면 물놀이장과 분수대가 있고, 아래에는 사방댐이 있어서 음이온 가득한 공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기다란 구조의 휴양림을 한 바퀴만 돌아도 걷기 코스는 충분. ★★★★
※옥산면 소재지에서 휴양림으로 향하는 과수원길은 들뜬 기 분을 더욱 즐겁게 돋운다.

객실 이용료(성수기, 1일 기준)|야영장 3천원부터, 숲속의 집 7만원부터, 산림휴양관 6만원부터
휴양림 입장료|1천원(어른), 8백원(청소년), 3백원(어린이)
가는 길|남안동 IC → 윤안 삼거리 → 옥산 삼거리 → 옥산면사무소 → 전흥 청소년수련원 지나서 → 금봉지
전화|054-833-0123
홈페이지|www.gumbong.go.kr

 


한천자연휴양림은 지방도 822호선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관은 수려하지만 산이 깊지 않아 위험성이 적은 점도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산 정상에 오르면 화순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와 산을 오르는 맛이 있다. 이국적인 통나무집 느낌으로 연출한 숙소를 나와 산책로를 걷다 낡은 나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아름드리나무가 둘러싼 형태의 너른 잔디밭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다.

물놀이용 썰매장은 아이를 환호하게 만든다. ★★★★
※숙소가 칸칸이 떨어져 있어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고 식구들끼리만 오붓하게 지내고 싶을 때 좋다.

객실 이용료(성수기, 1일 기준)|숲속의 집 5만원부터
휴양림 입장료|1천원(어른) 6백원(청소년) 4백원(어린이)
가는 길|주암 송광사 IC → 동복 방면 → 갈림길에서 사평 방면 → 한천 방면으로 가는 길 중간
전화|061-379-3734
홈페이지|www.hancheon.com




‘천연 요새’로 불리는 백아산에 자리 잡고 있어 무등산은 물론 지리산 천왕봉까지 다 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을 뽐낸다. 이 근처에서 가장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휴양림이다. 침엽수가 많고 바람이 적어 삼림욕하기 딱 좋은 곳. 취사장과 조류관람장, 연못 외에는 자연 그대로의 계곡과 언덕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숲의 정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등산 코스도 잘 조성이 되어 있는데, 산릉이 바위로 이루어져 산행하는 재미가 있다.

야영장이 따로 없어서 캠핑은 불가능하다. ★★★
※15분 거리의 화순온천 리조트나 가족 단위 휴양 모텔을 이용해도 좋다.

객실 이용료(성수기, 1일 기준)|숲속의 집 7만원부터, 숲속수련원 5만원부터
휴양림 입장료|1천원(어른), 6백원(청소년), 4백원(어린이))
가는 길|호남고속도로 → 주암 IC → 운알재터널 → 동복 → 독재터널 → 수리 입구 → 휴양림
전화|061-379-3737~9

 


청태산 자락에 17만 평 규모로 펼쳐지는 둔내자연휴양림은 유럽풍 통나무집과 싱그러운 숲이 이국적으로 펼쳐진다. 산자락에 산책로와 등산로가 여기저기 뻗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코스를 걷다 보면 숲이 워낙 울창해 다람쥐나 산토끼와 간간이 마주치기도 한다. 사유 시설인 만큼 전체 규모가 워낙 어마어마해서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지만, 무리하지 말고 여유로운 에코 여행의 의미를 살릴 것. 저수지와 물놀이장, 전망대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도 많다.

습지 자연 체험장과 삼림욕장만 돌아도 에코 지수 UP! ★★★★
※사적인 시설이라 국립 휴양림보다 숙소 수가 훨씬 많고 평수도 다양하다.

객실 이용료(성수기, 1일 기준)|통나무집 객실 15만원부터, 유스호스텔 객실 6만5천원부터
휴양림 입장료|2천원(어른), 1천원(어린이)
가는 길|영동고속도로 → 호법분기점 → 여주분기점 → 만종분기점 → 둔내 TG → 6번 국도 → 둔내 에코타운
전화|033-343-8155, 02-732-3311
홈페이지|www.dunnae.co.kr





청주와 속리산 간 도로변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청주 주변의 휴양 명소인 청석굴, 천경대, 용소 등 옥화 9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일대를 여행하며 머물기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저녁 9시 이후 야간 산행을 하면 깜깜한 밤하늘과 반딧불이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물소리와 새소리를 듣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자가 5명 미만이면 진행되지 않으므로 아이만 보낼 생각은 하지 말 것. 두 가족이면 충분히 진행이 가능하다. 낮에는 등산로와 자연 관찰로를 따라 걸을 것.

6km짜리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마니아들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듣고 싶다면 휴양림 관리사무소에 문의할 것. 주말에는 하루 1회, 평일에는 신청 시에만 진행된다.

객실 이용료(성수기, 1일 기준)|숲속의 집 3만원부터
휴양림 입장료|1천원(어른), 5백원(청소년), 3백원(어린이)
가는 길|청원-상주 고속도로 → 대청댐 나들목 → 청주 방향 두삼 삼거리 → 미원면 → 보은 방향 19번 국도 → 운암 삼거리 금관 방향 → 좌회전 500m 지점 우측 교량 → 좌회전 500m 지점 휴양림 관리사무소
전화|043-297-3424
홈페이지|okhwa.cbhuyang.go.kr

 


제암산은 제암(정명열 선생)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의 명당 터로 알려져 신혼부부들이 많이 오는 곳. 자연휴양림 안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답게 한여름에도 물이 차가워 무더위가 싹 가신다. 여름 피서지로 제격인 시원한 계곡과 함께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장도 잘 관리되고 있다. 사자산 등산로로 이어지는 산책길과 반대편 제암산 등산로는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코스. 하루 안에 정복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느긋하게 숲을 즐기는 것이 좋다.

삼림욕장과 등산로의 위치가 극과 극이다. ★★★
※율포해수욕장과 보성다원 등 보성에서 가볼 만한 관광지에 접근이 용이하다.

객실 이용료(성수기, 1일 기준)|숲속의 집 8만원부터, 제암휴양관 7만원부터, 야영장 5천원부터
휴양림 입장료|무료
가는 길|호남고속도로 → 동광주 IC → 제2순환도로 → 화순 국도 29호선 → 보성읍 → 웅치면 지방도 895호선 → 제암산자연휴양림
전화|061-852-4434
홈페이지|www.jeamsan.go.kr





밤나무와 잣나무 숲 사이에 생긴 산책로가 운치 있는 칼봉산자연휴양림은 잣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경반계곡과 시방댐으로 생긴 경반호수 역시 도시인의 일상 탈출을 도와주는 볼거리다. 수도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유명산과 완만한 산세 덕에 물소리 들으며 느긋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여름 산행의 최적지 석용산 등 각종 계곡과 폭포까지 포진하고 있어 가평 지역의 자연경관을 연이어 돌아볼 수 있다.

아이들이 경반계곡 근처의 기암괴석을 굉장히 신기해한다. ★★★
※청평댐 지나 남이섬과 자라섬까지 이어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객실 이용료(성수기, 1일 기준)|숲속의 집 5만5천원부터
휴양림 입장료|없음
가는 길|올림픽대로 → 팔당대교(우회전) → 팔당터널 → 조안 IC(청평/춘천, 가평 방면) → 금남리 → 새터 삼거리 → 청평 → 가평군청 방향 이정표 보고 좌측 철길 밑으로 좌회전 → 가평군청 정문 앞 → 가평성당 방향으로 좌회전 → 풀무재고개 넘어 약 4km 직진
전화|031-582-9401(전화 예약은 받지 않음. 100% 인터넷 예약)
홈페이지|www.kalbong.com

 


삼나무가 수림의 90% 이상 차지할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도 무난히 즐길 수 있으며, 등산로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등산로 정상에는 일명 ‘말발굽형’ 분화구 전망대가 있어 제주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책을 하다 보면 노루나 까마귀를 만날 수도 있다.

호텔 대신 휴양림 객실을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
※날이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터는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객실 이용료(성수기, 1일 기준)|숲속의 집 5만원부터, 숲속수련장 11만원부터, 산림문화휴양관 7만원부터
휴양림 입장료|1천원(어른), 6백원(청소년), 3백원(어린이)
가는 길|제주시 → 동부관광도로 → 봉개동 → 명도암 마을 가는 길 → 절물자연휴양림 입구(대중교통 이용 시 제주시에서 공영버스 1번을 타면 된다)
전화|064-721-7421
홈페이지|jeolmul.jejus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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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식물원은 더욱 큰 규모와 차별화된 테마를 적용한 '테마 가든'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휴가 기간이 짧다면 테마 식물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에코 바캉스가 될 듯. 또는 멀리 휴가를 떠나며 잠깐 들르는 중간 코스로 활용해도 OK.




공기업에서 만든 유일한 수목원.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만든 공간이라 무료로 개방해서 더욱 좋다. 특히 우리나라 자생식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은 야외 전시장이나 유리 온실 등을 주로 찾아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에코 여행’을 떠나는 우리의 코스는 조금 달라야 할 듯. 관찰로와 휴게터, 데크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해질 것 같다.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여행을 떠날 경우 잠깐 들러도 좋은 곳. ★★★
※7월 여름방학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식물학교가 열린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식물의 기초지식을 가르치며 재미있는 식물 슬라이드, 식물 퀴즈대회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관람료|무료
가는 길|전주역 → 호남 제일문 전주 월드컵경기장 부근 원동 입구 쪽으로 진입 → 호남고속도로 부근
전화|063-212-0652




봄부터 가을까지 한국 고유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장관을 만날 수 있는 곳. 전국 최대 규모의 자생식물 단지로 일월산 자락에 있는 폐광 자리에 객토를 깔아 공원으로 거듭났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승무’ 시비를 지나면 금방 피어난 듯한 온갖 야생화들이 손님을 반긴다. 금낭화, 구절초, 원추리 등 낯익은 야생화뿐만 아니라 할미꽃, 하늘말나리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종류까지 늘어선 길을 자유로이 걸어보자.

여행 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것이 좋을 듯. 꽃은 예쁘지만 너무 멀다.★★★
인공 연못과 데크, 정자 등 휴식 공간은 비교적 아담하다.

관람료|무료
가는 길|중앙고속도로 → 서안동 IC → 안동 → 청송 방면 34번 국도 → 진보면 월전리에서 영양 방면으로 좌회전 → 31번 국도 → 소천면 임기리 → 봉화터널 → 영양터널 → 일월면 용화리
전화|054-680-6313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흘렀다는 수청동에 조성된 도립 수목원으로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구현하고 있다. 20개의 주제원을 모두 돌겠다는 마음보다는 설렁설렁 산책하며 여유를 누리겠다는 생각으로 거닐어볼 것.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왼편으로 보이는 숲속 쉼터에서만 머물러도 충분히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여러 가지 주제원 중 특히 눈에 띄는 분재원과 토피어리원은 걷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영국식 정원 같은 미로원에 아이들을 풀어놓으면 저희들끼리 즐겁게 논다.
여행 고수의 한마디 코스 구분이 좀 어렵지만, 욕심 버리고 정문 근처에서만 놀아도 OK. ★★★★
※수목원 내 산림전시관은 숲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게 해준다. 곳곳에 의자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좋고, 전망대 역할도 한다.

관람료|1천원(어른), 7백원(청소년), 5백원(어린이)
가는 길|경부고속도로 오산 IC → 1번 국도 → 오산대역 앞에서 우회전(수목원과 오산대역이 마주 보고 있다. )
전화|031-378-1261
홈페이지|mulhyanggi.gg.go.kr




60여 년 전 스물네 살의 파릇파릇한 미군 장교 칼 밀러가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의 인심과 풍경에 반한 그는 ‘민병갈’로 이름을 바꾸고 57년간 살다 죽었다. 그가 40년 동안 가꾼 숲이 바로 ‘천리포수목원’이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국제수목학회의 인증을 받았을 만큼 그 규모와 아름다움이 국제적인 수준이다. 특히 1년 내내 돌아가며 꽃을 피우는 세계 각지의 목련이 주목할 만하다. 바닷바람을 가려주는 곰솔 숲을 통과하면 탐방 코스가 3개로 나뉜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호랑가시나무 숲, 동백원, 습지 식물 가득한 연못, 낮은 언덕과 오솔길까지 걷기 좋은 코스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바다 옆에 있으므로 서해 낙조 감상까지 OK!★★★★
※일반적인 수목원과 달리 한옥 게스트하우스 7채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료|평일 7천원 주말 8천원(어른) 3천원(아동)
가는 길|서해안고속도로 → 서산 IC → 서산 → 태안 → 만리포 → 천리포수목원
전화|041-672-9982
홈페이지|www.chollipo.org




평강식물원의 12가지 테마 가든을 거닐다 보면 식물원이 추구하는 ‘평안한 마음, 건강한 몸’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백두산 장지 연못을 생태적으로 복원한 고충습지, 원시림의 느낌을 맛볼 수 있는 고사리원, 희귀한 고산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석원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아름답고 신비한 식물들을 감상하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것! 연못정원과 야생화가 피고 지는 들꽃동산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계절에 어울리는 특별 식물 전시회도 볼거리. 8월까지는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공식 지정 체험학습 기관의 위엄을 감상해보자! 연령별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
※한의학 박사가 추천한 약재 요리를 파는 약선 레스토랑 엘름과 친환경 요리가 나오는 평강 레스토랑, 그리고 핸드메이드 건강 빵집 만나 베이커리 등 식물원 내 식당의 콘셉트가 특별하다.

관람료|6천원(어른), 5천원(청소년), 4천원(7세까지)
가는 길|자유로, 동부간선도로 → 운천 → 산정호수(한화리조트) → 정수식당 → 평강식물원
전화|031-531-7751
홈페이지|www.peacelandkorea.com




기존의 산악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친환경 식물원. 코너가 무려 19개나 되지만 둘러보기 편하도록 동선이 설계되어 있어 아이와 산책하기에 좋다. 소나무 숲길 아래 위치한 야생화원은 야생화와 조각품이 같이 전시되어 있어 이채롭다. 식물원 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식물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국동요대회 등 어린이 관련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이 많아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여행지로 제격

키 작은 아이들을 위한 210m 롤러슬라이드의 센스! ★★★★★
※야외 물놀이장이 있어 신기하다. 시원하고 맑은 지하수 속에서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듯.

관람료|8천원(어른), 4천원(학생, 유치원생 포함)
가는 길|천안논산간 고속도로 → 정안 IC → 23번 국도 → 36번 국도 → 청송초교 앞 좌회전
전화|041-943-6245
홈페이지|www.kohwun.or.kr




환경부에서 희귀 멸종 위기 식물 서식지 보전 기관으로 지정한 곳. 반딧불이, 가재 등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시크릿 가든’ ‘살랑떠러지 정원’ 등 이름만으로도 궁금해지는 테마 코너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백두산 부석을 이용해서 만든 작은 산들을 구경하다 보면 돌 틈 사이에 숨어 핀 작은 꽃들을 만날 수 있다. 백송길과 구상나무 삼림욕장에서 음이온을 즐기고 나면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접근이 편리하다. 고속도로에서 30분이면 도착! ★★★★
※연간회원으로 등록하면 제한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8월에 열리는 ‘한여름 밤의 가든파티’에도 초대된다. 씨앗 분양, 식물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무료 혜택도 많다. 4인 가족은 1년에 10만원.

관람료|8천5백원(어른), 6천원(청소년), 5천원(어린이), 평일에는 할인요금 적용
가는 길|영동고속도로 양지 IC 직진 → 17번 국도 백암·진천 방향 → 근곡 사거리 백암면 방향 우회전, 백암면 → 325번 국도 장평리 방향 좌회전
전화|031-333-3558
홈페이지|www.hantaek.co.kr




국내 최초로 허브차를 수입, 제조해온 (주)허브라에서 오픈한 1만 2천 평 규모의 국내 최대 허브 관광농원. 판매가 목적인 온실 위주의 일반 허브농장과 달리 보는 재미,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피어리 가든, 향기 가득한 라벤더 가든 등 7개의 테마 가든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뿌리지 않아 아이들이 마음껏 돌아다니며 만지거나 입에 넣어도 안심. 또한 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 허브로 만든 요리와 향기 진한 허브 빵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허브공방의 허브 비누와 압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인기.

아이들도 의외로 허브를 좋아하니 부담 없이 가볼 것.★★★
※차로 5분만 가면 굴혈포해수욕장에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팜카밀레 내 어린왕자펜션을 이용하면 체험비가 1천원 할인된다.

관람료|5천원(어른, 학생), 3천원(어린이, 13세까지)
가는 길|서해안고속도로 → 홍성 IC → 태안 방면 → 원청 삼거리 → 몽산포해수욕장 → 이정표 따라 들어가기
전화|041-675-3636
홈페이지|www.kamille.co.krr




공작산 골짜기를 따라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홍천 아로마 허브동산은 신개념의 허브 테마파크다. 1백여 종의 허브가 재배되는 농장은 드넓은 산에 동산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 등산로 등이 펼쳐져 있어 짙은 허브 향을 음미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허브 마사지, 허브 빵, 허브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는 허브 관련 편의시설이 3만 평 야산에 빼곡히 자리 잡아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허브 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허브동산만의 매력 포인트. 걷다 지치면 곳곳에 있는 원두막과 벤치에서 쉬었다 갈 것. 시원하게 뻗어 올라가는 분수와 짙은 녹음을 즐기노라면 여름의 피로가 싹 풀린다.

허브 향에 취해 걷다 보면 어느 새 나도 허브 마니아. ★★★★
※방갈로 사용 시 비치된 허브 오일 제품을 쓸 수 있고, 취향에 맞는 허브 향도 피워준다.

관람료|무료(단, 찜질방 같은 편의시설은 따로 비용을 내야 한다. )
가는 길|홍천읍 → 신내 사거리 → 56번 국도 → 화촌면 장평리
전화|033-433-9685
홈페이지|www.aromaherb.co.kr




지난해 대한민국문화원상 문화협력부문상과 환경부 생태관광 20선에 선정되었을 만큼 꾸준히 시설 확충에 투자하고 있어 매년 갈 때마다 새롭다. 대표적인 온실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에서 사계절 싱그러운 허브를 만날 수 있고, 식용 허브 꽃밭도 새로 만들었다. 또 야외 정원을 더욱 넓혀 1천 평 규모의 팔레트 가든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7월이면 일찍 심은 여름 메밀이 가득해 아름답다. <메밀꽃 필 무렵>의 고향 봉평 메밀을 한 계절 빨리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듯.

강원도 가는 길 중간에 있어 산과 바다 어느 쪽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
※터키문화 갤러리인 ‘한터울’도 잊지 말고 가볼 것. 이국적인 도자기와 의상도 구경할 수 있다.

관람료|5천원(어른), 3천원(어린이, 초등학생까지만)
가는 길|영동고속도로 → 면온 IC → 휘닉스파크 지나서 홍정리 입구 → 산채시험장 방면 → 이정표 따라 들어오기
전화|033-335-2902
홈페이지|herbnara.com


다음 주의사항은 모든 식물원에서 통용되는 수칙이다. 어른 아이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므로 숙지할 것!
① 취사를 할 수 없다. (음식물 반입은 곳에 따라 다르다.)
②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입장할 수 없다.
③ 식물원 내 식물을 훼손하거나 가져가면 안 된다. (법적 조치를 당할 수도 있다. )
④ 카메라의 삼각대 사용은 금물. (일반 사진 촬영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사전 확인할 것. )
⑤ 음주 시 입장할 수 없다.
⑥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체육 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할 수 없다.
⑦ 아이를 동반할 경우 아이의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식물은 물론 팻말 등 시설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⑧ 대개 수목원은 저녁 6시면 문을 닫는다. (하절기 기준). 매표 마감은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이니 유념할 것.


주말농장이나 일반 농원과 달리 ‘관광농원’은 수려한 경관과 편리한 시설을 동시에 갖춘 멀티 펜션 시설이다. 휴양림이나 식물원만큼 넓은 규모를 자랑하면서도 숙박, 먹을거리, 체육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어 예전에는 MT나 회사 수련회 등에 이용되는 곳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펜션이 유행하면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시설을 많이 마련했다. 연못이나 등산로 등을 거닐며 복잡한 도시에서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다. 다음은 요즘 떠오르는 관광농원 리스트.

- 무공해 산채를 채취할 수 있는 '금학산관광농원' (033-261-1212,
www.kumhak.com)
- 전통 한옥 구조의 콘도가 특이한 '알프스밸리관광농원' (033-433-0592,
www.alpsvalley.com)
- 서면 바닷가에 자리해 모래사장 산책이 가능한 '해오름관광농원' (041-952-1617,
www.hormfarm.co.kr)
- 가야산 끝자락의 계곡이 농원 안에 자리 잡고 있는 '합천호관광농원' (055-934-1112,
www.합천군.kr)
-쪽배를 탈 수 있는 호수로 입소문 난 '모둘자리관광농원' (033-436-6113,
moduljari.co.kr)

 




팍팍한 콘크리트 바닥에 인공적인 분수로 이뤄진 일반 공원과는 비교 자체를 불허한다! 생태 공원은 거대한 규모의 공원 안에 생태 연못, 야생화 꽃길 등 산책로 주변의 정경이 다양해 걷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주도 올레길처럼 '걷기 코스'로 알려진 곳들은 가족이 완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날은 덥고 아이가 힘들고 쉴곳도 마땅치 않다. 특히 아이가 어리다면 생태공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에코 여행이 될 것이다.




환경 변화에 예민해 환경부에서 정한 법정 보호종이자 멸종 위기종 2급인 금개구리의 서식지로 유명해진 안터생태공원은 지난해 개장해 비교적 호젓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안터저수지와 연결되는 실개울을 조성해 수질 개선을 꾀하고 파랭이꽃, 원추리, 노랑꽃창포, 조팝나무 등을 심은 생태학습장도 들어서 있다. 광명시에서 조성한 하안동 걷기 도로 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아이는 개구리 관찰, 부모는 실개울 데이트.★★★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₂의 흡수원인 내륙습지공원이므로 진정한 ‘에코 여행’의 방점을 찍을 수 있다.

관람료|무료
가는 길|1호선 독산역 2번 출구 → 독산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27번, 5534번 승차 → 광명우체국 하차 → 안현어린이집 → 안터생태공원(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하안 사거리에서 인터마을 삼거리 방향으로 직진, 단독필지 사거리 지나자마자 위치)
전화|02-2619-1050
홈페이지|www.anteopark.or.kr




시화호 수질 개선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 습지. 시화호 상류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을 처리하면서 생물의 서식처 기능을 겸비해 다양한 수생식물과 야생화, 그리고 보호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시화호 수변에 있어 정경이 아름답고 공기도 깨끗하다. 공원의 이름을 장식하고 있을 만큼 풍성하게 조성된 ‘갈대밭’을 감상하며 거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습지를 코앞에서 볼 수 있는 탐방로와 수생식물과 붓꽃, 수련 등을 볼 수 있는 생태연못이 추천 코스.

길이 구불구불하지 않아 아이를 잃어버릴 위험이 적다.★★★
※환경생태관 2층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각종 야생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관람료|무료
가는 길|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 안산분기점 → 상록수역 → 한양대학교 → 한국해양연구원 방향
전화|031-419-0504
홈페이지|sihwa.kwater.or.kr




문경새재도립공원 안에 있어 새재 근처에 간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KBS 촬영장, 옛길박물관,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시설 및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실개천을 따라 이어지는 넓은 야생화단지와 야외 조각공원을 걷다 최근 새로 추가 설치한 산책로와 솟대, 정자 등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자연 관찰과 생태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문경새재의 볼거리. ★★★★★
※꽃사슴, 타조, 산양, 꿩 등 18종의 야생동물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생동감이 넘친다.

관람료|무료
가는 길|중부고속도로 → 호법분기점 → 영동고속도로 → 여주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 문경새재 IC(문경새재도립공원 방향) →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
전화|054-550-8383
홈페이지|ecopark.mg21.go.kr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해안 하구의 자연 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최우수 자연 경관으로 선정했으며, 한국 최초로 국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연안 습지 지역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풍성한 갈대밭이 새들에게 은신처와 먹이를 제공해 다양한 새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순천만의 S자형 수로에서 펼쳐지는 낙조 풍경은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하나이니 천천히 걸으며 느긋하게 경관을 즐기는 것이 좋겠다.

시간에 맞춰 셔터만 누르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바로 그곳이다.★★★★★
※체력이 떨어졌다면 2층 버스로 운행하는 생태 탐조 투어, 배로 즐기는 선상 투어, 자그마한 차로 움직이는 생태 탐조 투어 등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

관람료|순천만자연생태관 이용료 2천원(어른), 1천원(청소년), 5백원(어린이)
가는 길|호남고속도로 → 순천 IC → 전라선 22번 국도 → 남교 오거리 → 순천만
전화|061-749-4007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



아이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 ‘공룡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곳. 사실 자연사전시관은 생태공원의 일부분으로 그리 많은 사람이 찾지 않아 여유롭게 거닐 수 있다. 나지막한 마을 안의 폐교를 공원으로 만들어 한때 ‘폐교의 부활’이라며 유명세를 치렀지만 아직까지는 고즈넉하고 운치 있다. 초록빛 잔디밭으로 탈바꿈한 운동장과 시원한 분수가 설치된 연못을 지나면 정말 걷고 싶은 산책길이 나온다.

잔디밭의 공룡 포스. 아들과 함께 간다면 10점 만점에 10점! ★★★★
※영천 이씨의 집성촌인 전통 마을이 바로 옆에 있다. 별당과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관람료|무료
가는 길|서울 → 경부고속도로 → 금호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의성 IC → 의성
전화|054-830-6114
홈페이지|www.uiseong.go.kr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다. 펜션 등 관광 시설이 대부분인 홍천에서 보기 드문 생태공원이다. 기존 연못을 확장한 자연형 하천을 걷다 보면 자연 친화적인 곤충 관찰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멸종 위기에 처한 각종 동식물과 잠자리, 나비, 반딧불이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원래 저녁 6시까지지만 야행성 조류 소리 듣기, 반딧불이 관찰 등을 원할 경우에는 예약 시 별도로 의논해야 한다.

호기심 많은 아이라면 무척 좋아할 만한 시설이 가득! ★★★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학교가 열린다.

관람료|무료(방문 희망 7일 전까지 예약 필수, 인터넷 및 전화 예약 가능)
가는 길|홍천 IC → 둔치교차로 → 북방 삼거리에서 우회전 → 교차로에서 성동리 방향으로 좌회전
전화|033-433-1994
홈페이지|ecopark.gwd.go.kr




인천대공원 근처에 있는 해양생태공원은 식생 보호를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덕분에 여타 생태공원보다 훨씬 고즈넉한 에코 여행을 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제대로 걸으며 건강을 살리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일단 주차장부터 폐염전이 시작되는 곳까지 걷는 코스가 장난이 아니다. 풍성한 갈대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다가 시원한 갯벌과 염전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트인다. 아이들에겐 신나게 뛰놀 수 있는 1천여 평 미니 갯벌이 바로 환상의 놀이터가 아닐까?

숲과 바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서 일석이조. ★★★★
※소금 채취 시간에 맞춰 가면 직접 가래질을 하면서 소금을 긁어모으고 수차도 밟아볼 수 있다.

관람료|무료
가는 길|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교차 지점 → 월곳 나들목 → 우회전 후 곧 좌회전 → 소래대교 → 소래 풍림APT 옆 서해안고속도로 교각 밑 해양생태공원 표지판 따라 진입 → 해양생태공원 주차장
전화|032-453-2670




여름이면 풍부한 먹이와 좋은 날씨, 알 낳기 좋은 환경 덕분에 남쪽에서부터 많은 새가 우포늪을 찾아온다. 개중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한 새도 많다. 습지보호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뽐낸다. 4개의 추천 코스 중 왕복 1시간 코스는 짧은 시간에 우포늪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대대제방과 전망대, 쪽지벌의 전경을 즐기며 찬찬히 걸어보자. 쉽게 보기 어려운 늪지대를 지나 해식동굴까지 가면 물결무늬 화석 등 진귀한 자연현상이 펼쳐진다.

각종 새의 서식지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떠들면 곤란하다. ★★★
※우포늪의 매력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일출과 일몰! 홈페이지에 예정 시간이 공지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관람료|2천원(어른), 1천5백원(청소년), 1천원(어린이)
가는 길|대구와 마산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 → 창녕 IC → 교차로에서 우회전 → 이정표 따라 진행 → 회룡마을에서 우회전 → 우포늪 세진주차장
전화|055-530-2691
홈페이지|www.upo.or.kr


숲을 지키는 단체 ‘생명의 숲 국민운동’에서는 매년 ‘아름다운 숲’을 뽑는다. 물론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걸음’으로써 건강해지는 진정한 에코 여행을 하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볼 만한 곳들이다. 차에 내비게이션이 달려 있다면 아름다운 숲으로 떠나라!


① 영양 대티골 숲길 (경북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② 강진 다산초당~백련사 간 숲길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산54-3번지)
③ 신안 증도 한반도 해송 숲 (전남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 산1번지)
④ 장흥 가지산 비자림 (전남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산10-1번지)
⑤ 전남 광양 옥곡초등학교 (전남 광양시 옥곡면 옥진로 623)
⑥ 철원 소이산 평화의 숲 (강원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산1번지)
⑦ 진안 영모정 하천 숲 (전북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천마을 산676번지)
⑧ 정선 백운산 칠족령 숲길 (강원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 뒤)
⑨ 나주 금성산 숲길 (전남 나주시 경현동 신226-1번지)
⑩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전남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옥룡사지 일원)

출처: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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