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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주발봉(2020.10.18 외)

주발봉 [周鉢峰] 489.2m 물안산 보납산 새덕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평읍 이화리, 외서면 상천리 주발봉(周鉢峰 489.2m)은 멀리 명지산에서 남쪽으로 불기산(601m)에 닿은 산릉이 경춘국도 상 빛고개에서 가라앉았다가 솟아 오른 산이다. 주발봉을 들어올린 산릉은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북한강에 가로막혀 남으로 틀어 호명산을 빚은 다음, 청평호에다 나머지 산릉을 모두 가라앉힌다. 주발봉 산행은 상천리에서 하색리로 넘는 빛고개 구도로에서 주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향하거나 빛고개 못미처 상천1리 마을회관에서 큰멧골로 올라도 된다. 또한 상천1리 중감천에서 호명산 양수발전소 진입도로를 경유하여 주능선 고개에 이른 다음, 북쪽 396m봉을 넘어 정상으로 향해도 된다. 상천리 반대 방향인 주발봉 동쪽 북한강변..

이재명 “우리 북한”과 친북·개딸 연대

문화일보 오피니언 시평 ​ 이재명 “우리 북한”과 친북·개딸 연대 ​ “선대들, 김정일 김일성 주석” 현대사 비애 함축한 망언 수준 북 아닌 주사파 운동권에 구애 ​ 위수김동 외치던 운동권 세력 전향 없이 정치권력 좌지우지 4·10 총선은 최후의 심판 될 것 ​ 얼마 전 제1야당 대표에게서 놀라운 발언이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우리’라니! 발언의 앞뒤 맥락이나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사건 등을 생각하면 단순한 실언 같지는 않다. 놀란 마음에 몸이 오싹하다. ‘우리’ 현대사의 비애가 “우리 북한”이라는 이 한마디에 함축돼 있기 때문이다...

진안고원길 소개

진안고원길은 2008년에 처음 기획되었다. 당시 진안 지역 마을의 문화와 자연, 사람들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활동을 하던 마을 문화 조사단에 의해 제안되었다. 2009년 진안군 남쪽 백운면·성수면·마령면을 지나는 5개 구간을 기획하고 페인트와 리본을 통해 표식을 하였다. 또 안내 지도를 만들고, 전국 도보길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진안 지역 주민을 가장 먼저 걸어보도록 하였다. 2010년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예향 천리 마실길’ 사업의 예산 지원으로 기존 5개 구간 중에 4개 구간을 일부 조정하여 길 조성과 이정표·안내판·쉼터 등을 설치하였고 2011년 7월 30일 4개 구간의 개통식을 가졌다. 이후 신규 구간 오픈보다는 기존 구간 정비와 전체 기획 구간 장기 걷기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을 진행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