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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19구간(방광-산동, 2022.3.1)

지리산둘레길 19구간(방광-산동)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과 구례군 산동면 탑정리 탑동마을을 잇는 13km의 지리산둘레길. 방광-산동 구간은 지리산국립공원을 이웃하며 걷는 임도와 마을을 잇는 옛길로 구성된다. 광의면 방광리 일주도로 입구에 위치한 천은사도 여유가 되면 둘러볼 수 있다. 난동마을을 지나 당동 화가마을을 돌아가다 보면 조선시대 남악사터와 대전리 석불입상을 볼 수 있다. 지초봉 일대는 구례 수목원과 국내최대의 생태숲이 조성중이어서 다양한 숲자원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 와서 불로장생 약을 찾았다는 지초봉 옆의 구리재에 올라서면 구례분지의 넓은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방광마을-당동마을-난동마을-탑동마을-산동면사무소 (약13km/5시간 30분) 2022.3..

82. 강원영월 마대산(2022.1.22)

마대산 [馬垈山] 1,052.2/1,050m 강원 영월군 하동면(김삿갓면) 와석리, 대야리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갈라진 소백산맥에 속한 산으로 북쪽에 응봉산(鷹峰山, 1,013m)·망경대산(望景臺山, 1,088m), 서쪽에 대화산(大華山, 1,027m), 남쪽에 형제봉(兄弟峰, 1,178m), 동쪽에 어래산(御來山, 1,064m) 등이 솟아 있다. 김삿갓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산, 김삿갓유적지를 산자락에 품고 있는 1,052m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강과 햇빛을 가리는 장목수림, 그리고 계곡 가을단풍으로 유명하다. 김삿갓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생가터, 묘역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선낙골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특징, 볼거리 일명 김삿갓으로 불리우는 난고 김병연의 묘, 집터, ..

[양상훈 칼럼] ‘대장동’보다 더 민주당 망친 ‘압도적 의석’

조선일보 [양상훈 칼럼] ‘대장동’보다 더 민주당 망친 ‘압도적 의석’ ​°나라에 절실한 모든 개혁 거부하고 °국가 명운 걸린 반도체법도 80년대 운동권 논리로 반대 °압도적 국회 의석 없었으면 이런 민주당은 아닐 것 2022.12.22 ​ 지금 민주당에 가장 위협적인 것은 대장동 사건만이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압도적 국회 의석도 민주당에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169석으로 국회에서 못 할 일이 없다. 윤석열 정부를 반신불수로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힘은 절제를 잃으면 그 크기만큼의 부작용을 부른다. ​민주당이 이 의석을 얻은 것은 2020년 총선이다. 그 후 주요 선거에서 민주당은 전패, 완패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서 크게 졌고, 대선에서 패해 정권을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