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汝矣島] 수변생태순환길과 여의도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여의도공원
“옛 비행장에서 도심 속 녹색 쉼터로”
1971년 활주로가 있던 자리에 여의도 광장으로 문을 연 여의도공원은 다양한 국가 행사와 휴식의 여가를 담당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999년 1월 검은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녹색 쉼터로 새롭게 태어난 여의도공원은 방송가와 증권가, 한강유람선이 발착하는 노들나루, 63빌딩 등과 인접해 있어 누구나 쉽게 자연을 접하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자연생태의숲
최소한의 관리시스템으로 자연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자연 스스로 재현되도록 조성된 녹색공간이다. 연못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 도심속에서 자연을 관할하고 학습할 수 있다.
문화의 마당
각종 행사와 공연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또한 광장안에는 태극기 게양대와 공군기념조형물인 비행기가 설치되어 있어 의미있는 장소로도 이용한다.
잔디마당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낮은 언덕으로 이루어진 잔디마당은 잔디밭과 산책로, 작은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잔디밭 주변에는 상록수와 낙엽수를 함께 심어 사계절의 변화와 푸르름을 함께 볼 수 있다.
한국 전통의 숲
한국전통의 숲을 재현한 공간으로 고즈넉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세 개의 작은 인공섬을 품은 지당과 지당을 운치있게 바라볼 수 있는 사모정이 함께있는 장소이다. 또한 전통 숲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여의정이 있다.
C-47 수송기
1945년 8월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를 태우고 미국 OSS부대와 함께 여의도에 착륙했다. 광복이후 3일만에 한국광복군이 서울에 도착한 것이다. C-47비행기 전시관이 있는 위치가 C-47이 착륙했던 위치다.
관람시간 :09:00~18:00, 09:00~12:00 &17:00~21:00(7월,8월),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
사이트 : https://parks.seoul.go.kr/template/sub/yeouido.do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넓이는 18만 2000㎡이다. 1997년 9월 25일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여의도의 샛강을 환경친화구역으로 바꾸고 자연학습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주요시설은 계류시설과 수초수로·생태연못·저습지·관찰마루·관찰로·버드나무하반림·건생초지 등이 있다. 이중 수로의 길이는 약 1,200m이며 너비는 15m이다. 6km의 산책로에는 20∼30m 간격으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자연생태를 보존하기 위하여 매점이나 가로등은 물론 벤치도 설치하지 않았다.
공원으로 조성한 뒤 동식물의 분포가 매우 다양해졌다. 특히 버드나무와 갈대·억새풀·나도개풀·환상덩굴·돼지풀·망초·쑥·돌피·미국개기장 등은 군집을 이루었다. 식물의 경우에는 능수버들과 갯버들·양버즘나무·가죽나무 등의 목본류와 개망초·달맞이꽃·닭의장풀·돼지풀·서양민들레 등의 초본류가 자리잡았다. 새의 경우,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황조롱이를 비롯해서 참새와 까치·딱새·촉새·박새·왜가리 등 14종이 터를 잡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잠자리와 나비·풍뎅이·메뚜기 등의 곤충류도 많아졌으며, 연못에서는 붕어와 미꾸라지 등의 민물고기와 개구리 등의 양서류가 살고 있다. 이러한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관찰로와 관찰마루에서 살펴볼 수 있다. 연중무휴이나 동물들의 산란철에는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며 인근에 여의도공원과 앙카라공원 등이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추천 산책 코스
여의나루역→ 한강변→ 마포대교→ 국회의사당 근처 요트나루→ 수변생태순환길→ 여의2교→ 물억새마당 → 서울교→ 생태연못→ 문화다리→ 여의교→ 수변광장 → 63빌딩 근처 파크골프장→ 오리배탑승장 → 원효대교→ 잔디마당→ 여의나루역
윤중로 벚꽃과 밤섬 철새들의 감상코스 [10.1km; 3시간소요; 중급]
①여의도역(지하철5호선)1번 출입구 ②여의도공원3번 출입구 ③여의도공원10번 출입구 ④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⑤윤중로 벚꽃길 ⑥여의도샛강생태공원 진입로 ⑦여의도샛강생태공원 ⑧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지구 ⑨여의나루역(지하철5호선)3번 출입구
더현대서울
“서울은 전통과 현대라는 다소 상반된 이미지를 함께 갖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가 표방하는 헤리티지와 혁신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조선 시대의 고풍스러운 전통 유산과 함께 정보기술(IT), 반도체 산업의 첨단 이미지가 혼재된 도시가 바로 서울이다. 고층 빌딩들 사이로 경복궁까지 쭉 뻗은 광화문 일대의 모습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은 미래 도시의 이미지로 비치기도 한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서울과 관련된 게시글에 ‘#Cyberpunkseoul’이란 태그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이버펑크(Cyberpunk)’는 기계화된 세상을 그리는 공상과학(SF) 문학의 한 장르를 일컫는 말로, 밤늦게까지 상점들이 환하게 불을 밝힌 채 일제히 문을 열고 있는 서울의 모습이 외국인들에게는 사이버펑크 작품 속 도시처럼 보이기에 붙여진 것이다.
요즘 한국, 특히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더현대서울이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인식된 데는 ‘서울’이란 브랜드 이미지를 선점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신의 한 수가 있었다. 더현대서울은 백화점이 들어서는 동네 이름을 넣는 전통적인 네이밍 방식을 버리고 과감하게 ‘서울’이라는 도시명을 이름에 넣었다.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이란 이름을 사용했다면 인근 목동점과의 차별화가 어려웠을 것이며 쇼핑해야 할 때 방문하는 동네 백화점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서울의 뜨는 콘텐츠’를 팝업 스토어로 한자리에 모아 사람들의 발길을 끈 전략도 주효했다.“
2023.11.20. 동아일보 B7
트레킹후기
1. 여의도역-샛강생태공원-수변생태순환길-여의나루역
일자 : 2022.5.11.(수) 여울모+여의도 산책로(샛강생태공원 & 수변생태순환길)
동행 : 나홀로 답사
동암역10:44-노량진역11:18/11:21-샛강역4번출구(1차들머리, ≒39/11.1/40.1)11:24/11:28-샛강생태공원11:30/11:51-더현대서울백화점12:07/12:27-여의도역5번출구,우미관(1차날머리, 3.7/3.74/3.6)12:40/14:17(여울모 중식)-여의도역5번출구(2차들머리)14:20-여의나루역2번출구(2차날머리, ≒58/34.2/58.1, 4.77/4.563/4.5)15:24/15:39-신길역15:43/15:51-(급행)-동암역16:31
(1차 보행거리 3.7/3.74/3.6km, 보행시간 총1시간12분, 순1시간12분/1분/52분,
평균속도 3.5/3.62/4.1km/h)
(2차 보행거리 4.8/4.56/4.5km, 보행시간 총1시간4분, 순1시간4분, 평균속도 4.1/4.15km/h)
※우미관 02-761-9727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10 (여의도동 37-1)
2. 국회의사당역-여의도벚꽃축제장-지하도(더현대 & IFC Mall)-샛강생태공원-샛강역
일자 : 2023.4.6(목) 여의도 벚꽃축제와 샛강생태공원
동행 : 산천사 쟁이, 정다운, 다래, 우로, 나 5명
동암역10:00-(급행)-노량진역10:33/10:37-국회의사당역1번출구10:40/11:14-국회의사당11:16/11:38-여의도벚꽃축제장11:39/12:20-더현대12:43/12:54-IFC Mall12:55/13:15-우미관13:24/14:20(중식)-커피숍14:22/14:47-샛강생태공원14:52/15:25-샛강역15:29/15:42-노량진역15:44/15:48-(급행)-동암역18:22
(보행거리 6.23/6.6/6.3km, 보행시간 총4시간15분, 순3시간51분/2시간47분/29분,
평균속도 2.1/2.37/2.5km/h, 최고고도 56/82/96m, 최저고도 27/0m)
※우미관 02-761-9727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10, 2층 (여의도동 37-1)
5호선 여의도역 6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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