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淸溪川]
사이트 : 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heonggye/
총길이 5.84km, 하루 물 소비량은 12만t이다. 청계천은 서울을 도읍으로 정한 조선시대부터 정비가 시작되었다.
‘개천’이라는 이름이 ‘청계천’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 방치되어 있던 청계천은 1925년부터 종로구 신교동에서 도렴동까지, 1937년에는 태평로에서 무교동 구간이 복개되었다. 이후 1955년 광통교 상류를 시작으로 1970년∼1977년 청계 8가에서부터 신답철교까지 또다시 복개되었다.
1960~70년대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청계천은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복원한다는 취지로 복원사업이 시작되었다. 복원 구간은 태평로에서 신답철교까지이며, 공사는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약 3,900억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청계천 복원으로 청계천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개천(開川)'이라고도 함. 총길이 5.84km, 산책로 12.04km, 하루 물 소비량 120,000톤. 청계천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서울 도심으로 모인 물길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살곶이다리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빠져나간다. 자연상태의 하천이었던 청계천은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치면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서울을 도읍으로 정한 조선시대부터 정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태종은 즉위 초인 1406~07년 청계천의 바닥을 넓히고 둑을 쌓는 등 처음으로 청계천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1411년(태종11) 12월 하천을 정비하기 위한 임시기구로 개거도감(開渠都監, 이듬해 개천도감으로 명칭 변경)을 설치하고, 다음 해부터 대대적으로 정비를 했으며 광통교·혜정교 등 돌다리를 만들었다.
'개천(開川)은 '내를 파낸다'는 뜻으로 하천을 정비하는 토목공사의 이름이었는데 이를 계기로 청계천을 '개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441년(세종 23)에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마전교(馬前橋) 서쪽 수중(水中)에 눈금을 새긴 수표(水標)를 세워 개천의 수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1759년에는 영조가 준천을 관리하기 위해 준천사(濬川司)를 설치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했다.
'개천'이라는 이름이 '청계천'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 이 시기에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된 청계천은 1925년부터 '정비'라는 명목으로 지금의 종로구 신교동에서 도렴동까지, 즉 백운동천·옥류동천·사직동천 등이 복개되었고 1937년에는 태평로에서 무교동 구간이 복개되었다. 1950년대 중반 전쟁이 끝난 후 청계천은 여전히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기 때문에 또다시 복개되기 시작했다.
1955년 광통교 상류 약 136m, 1958년 5월∼1961년 12월 광교에서 청계6가 동대문운동장까지, 1965년∼1967년 청계 6가에서부터 청계8가 신설동까지, 1970년∼1977년 청계 8가에서부터 신답철교까지 복개되었다. 또한 광교부터 마장동까지 총길이 5,6km, 폭 16m의 청계고가도로가 1967년 8월 15일 착공되어 1971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복개되어 정비된 청계천은 1960~70년대에는 근대화의 상징이 되기도 했으나 공구·의류 등 여러 가지 산업이 집중되면서 시설낙후, 공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었다. 이에 자연환경을 복원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며, 역사문화를 복원한다는 취지로 청계천 복원사업이 시작되었다. 청계천 복원 구간은 태평로 시점에서 신답철교까지이며, 공사는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2년 3개월에 걸쳐 약 3,900억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복원된 청계천은 과거와 달리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강변 자양취수장에서 물을 퍼올려 뚝도 청정지에서 여과시키고 청계천 아래에 묻힌 관로를 통해 올라오게 한 것이다. 청계천 복원과 함께 2004년 4월 개천의 양쪽에 2차로의 양안도로가 건설되었고, 청계천을 가로지르는 22개의 다리가 건설되는 등 청계천 주변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약재 향 속 피어나는 커피 향
경동시장
그동안 한약 냄새 폴폴 나는 약령시(藥令市)로만 인식돼온 경동시장이 지난해 12월부터 핫플로 등극했다.
시장 안에 있던 경동극장 자리에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이 입점했기 때문. 1960년대 문 연 경동극장을 스타벅스로 리모델링해 오픈한 덕분에 제대로 MZ세대의 복고 감성을 자극 중이다. 게다가 스타벅스 옆에는 LG전자의 팝업스토어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까지 입점해 있어서 함께 즐기기 좋다.
핫한 분위기는 2019년 시장 안 건어물 건물에 조성한 ‘서울훼미리’까지 이어진다. 서울훼미리는 청년 상인들의 소규모 점포를 모아놓은 청년 몰로, 트렌디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시장에서 핫한 곳은 트렌디한 공간만이 아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맛이 보장된 일명 ‘어르신 맛집’도 많아서 일부러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다. 경동시장에는 연탄불에 직화로 구워 불맛이 물씬 느껴지는 연탄갈비(감초식당)와 냉면이 유명하다.
SBS ‘생활의 달인’에도 등장한 평양냉면(청량리시장 평양냉면)이나 서울 함흥냉면 베스트 5에 꼽혔던 경동함흥냉면 등이 유명하다. 40년 전통의 꽈배기 맛집, ‘그 시절 그맛’도 놓치지 말자.
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트레킹후기
1) 2020.2.5.(화)
코스 : 명동-을지로입구역-응봉역-서울숲-뚝섬역
동행 : 김진홍
특기 : 광영회 마치고 명동성당옆 커피숍에서 커피 마신 후 출발.
명동14:52-뚝섬역17:58
(이동거리 14.04/13.9km, 이동시간 총3시간6분, 순2시간57분/55분,
평균속도 4.7/4.75/4.8km/h, 최고고도 72/112/113m, 최저고도 39/18m)
2) 2020.6.16.(화)
코스 : 제기동역-종로3가역
동행 : 나홀로 (한솔동의보감 관리단회의 마치고 출발)
제기동역17:20-종로3가역(49/49.1 5.02/5.028)18:23/18:32
(이동거리 5.0/5.03km, 이동시간 총1시간3분, 순1시간3분, 평균속도 5.0/4.97km/h)
3) 2023.2.9.(목)
코스 : 경복궁-청계천-경동시장
동행 : 산천사 4명 (빠삐용, 수아, 다래, 나)
경복궁역4번출구10:15/10:40-국립고궁박물관10:46/11:35-경복궁11:39/12:04-광화문광장12:07/12:37-광화문역12:37/12:44-청계광장12:47-청계천[삼일교13:01-수표교13:04-버들다리(전태일다리)13:24-동대문역13:27-영도교13:38-청계8가사거리13:43-두물다리13:58-청계천박물관14:00-정릉천교14:01]-정릉천14:01/14:11-한솔동의보감,제기동역14:13/14:18-경동시장,청량리시장14:19/14:43-청량리시장 평양냉면14:43/15:30(중식)
(보행거리 10.57/10.87/10.7km, 보행시간 총4시간3분, 순3시간27분/37분/15분, 평균속도 3/3.3km/h)
△광화문역사내 K-컬처 뮤지엄
△적선골 음식문화거리
△5호선 광화문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광화문
▼광화문광장(광화문 육조거리)
△광화문역
▼청계천
▼경동시장 평양냉면
△경동시장 평양냉면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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