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Sole Mio (오 나의 태양)
작곡 : Eduardo di Capua (1865-1917)
Luciano Pavarotti, tenor
Il Volo (3인 소년 그룹)
Beniamino Gigli, tenor
Dmitry Hvorostovsky, baritone
Jonas Kaufmann, tenor
3대 테너(Luciano Pavarotti, Placido Domingo & Jose Carreras)
오! 솔레미오(O! sole mio · 오 나의 태양)는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반도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나폴리 항구의 아름다움과 연인을 찬양한 노래.
원래 오! 솔레미오는 당시 무명의 이탈리아 작곡가였던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지중해의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나폴리가 아닌, 흑해 연안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오데사(Odessa)에서 작곡했다고 한다.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는 시인 지오반니 카푸로(Giovanni Capurro)가 건네준 짦막한 시를 받아들고, 떠돌이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버지와 함께 흑해 연안으로 연주 여행을 떠나, 1898년 4월 오데사에 머물던 중 호텔 방으로 어스름히 비쳐 들어오는 봄 햇살을 보고 오! 솔레미오를 작곡했다.
이후, 나폴리로 돌아와 이 곡을 '타볼라 로톤다' 가요 경연대회에 출품해 2등에 머물게 되지만, 출판업자 비데리(Bideri)가 저작권을 사들이게 되고, 이어 황금의 목소리라 불리던 나폴리 출신의 테너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가 이 노래를 취입하게 되며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찬란한 태양을 노래하는 곡 내용과는 달리 눈부신 나폴리의 아름다움을 얇은 오선지 안에 가두려했던 오만에 대한 신의 저주였는지 작곡가인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는 1927년 62세의 나이로 빈민층을 위한 허름한 무료 서민병원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었다.
O SOLE MIO
G. Capurro / E. Di Capua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Pe' ll'aria fresca pare gia' na festa...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Ma n'atu sole
cchiu'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Lucene 'e llastre d'a fenesta toia;
'na lavannara canta e se ne vanta
e pe' tramente torce, spanne e canta
lucene 'e llastre d'a fenesta toia.
Ma n'atu sole
cchiu'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e vene quase 'na malincunia;
sotto 'a fenesta toia restarria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a n'atu sole
cchiu'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답다
폭풍우 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 올때
하늘에 밝은 해는 비치인다
나의 몸에는 사랑스런
나의 햇님 뿐 비치인다
오 나의 나의 햇님
찬란하게 비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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