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 6번 국도변에 나란히 위치한
광암막국수와 용둔막국수는 현지에서 막국수와 편육 등으로 소문난 식당이다.
둘 다 2대째 내려오는 집으로 광암막국수가 좀 더 유명하고 손님도 많은 편인데
나는 현지에 별장을 가진 친구 장재훈의 안내로
2년전 용둔막국수에서 먹어 본 적이 있고
금년(2009.8.9)에 광암막국수에서 먹어 보았는데
막국수는 비슷하지만 광암막국수의 편육은 가히 최고라 할 만 하다.
광암막국수는 서울사람들에게도 소문난 맛집. 100퍼센트 메밀을 반죽해 국수틀에
직접 뽑아낸 사리를 사골 우려낸 국물에 시원하게 말아주는 막국수도 맛있지만,
돼지 목살을 계피와 생강, 그리고 갖은 약재를 넣은 물에 삶아서 내놓는 편육은 진짜 별미.
돼지고기 특유의 노린내도 전혀 없으며 특히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살점은 일품.
영동고속도로 새말IC에서 둔내가는 6번국도를 타고 둔내 장평방향으로 오다가
한얼문화예술관 밑 도로변에 위치.
033-342-2693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 444 (6반)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5,000원, 편육 대20,000원, 소17,000원, 감자전, 녹두전 각 5,000원
용둔막국수
033-342-2695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 445 (6반)
담백한 막국수의 맛이 일품이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물 비빔을 선택할 수 있고,
양념도 내 입맛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특히 감자전은 바삭바삭하고
메밀전은 도심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이 집만의 특유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광암막국수
용둔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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