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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두암과 해녀잠수촌

박연서원 2009. 11. 14. 15:38

제주도에 가면 제주공항에서 시간이 남아 2-3시간 기다려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때 관광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약10분 거리에 있는 용두암과 제주해녀잠수촌.

 

용두암은 워낙 많이 알려져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듯하지만

가벼운 산책후 제주해녀잠수촌에 가면 생선회(1접시에 1만원)를 시켜

술 한잔하고 전복죽(1만원)이나 국수(5천-7천원)로 식사를 하면 좋다.

2009년8월2일 친구와 갔을 때에도 관광버스가 계속 들어오고 있던데

아마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싱싱한 생선회를 즐길 수 있어서인 것같다. 

 

전화번호 : 064-743-0733/4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1020-1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해변을 따라 10여분 동쪽으로 가면

                해수사우나옆에 해녀잠수촌이 있고 조금 더 가면 용두암이 나온다)

메      뉴 : 갈치, 고등어, 잿방어, 자리돔 등 각종 생선회(1만원-3만원)와

               전복죽, 성게국수, 회국수, 한치국수(5천-1만원)

 

용두암부근 해변

 

 

용두암

 

 

해녀잠수촌

 

 

한라산소주와 갈치회, 잿방어회(각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