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of My Life - Queen

Love of My Life

Queen

 

Love of my life you've hurt me

You've broken my heart and now you leave me

Love of my life can't you see

Bring it back bring it back

Don't take it away from me

Because you don't know what it means to me

내 평생의 사랑, 당신은 나에게 상처를 주었어요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날 떠나버렸죠

내 사랑, 그걸 모르시겠어요

그 사랑을 되돌려 줘요 되돌려 주세요

내게서 빼앗아가지 말아요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 그 사랑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Love of my life don't leave me

You've taken my love you now desert me

Love of my life can't you see

Bring it back, bring it back

Don't take it away from me

Beause you don't know what it means to me

내 소중한 사람, 날 떠나지 말아요

내 사랑을 받아들이고 이젠 날 버리는군요

내 사랑이여, 모르시겠어요?

그 사랑을 되돌려 줘요, 되돌려 주세요

내게서 빼앗아 가지 말아요

당신은 모르실 겁니다 그 사랑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You will remember when this is blown over

And everything's all by the way

When I grow older

I will be there at your side

To remind you how I still love you

I still love you

이 모든 것이 사라지면 당신도 기억하게 될 거예요

이 모든 일이 다 지나가면 말이죠

나이가 든 후

난 당신 곁에 있게 될 겁니다

내가 아직까지도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일깨워주기 위해

내가 얼마나 여전히 그대를 사랑하는지

 

Hurry back hurry back

Please bring it back home to me

Because you don't know what it means to me

Love of my life

Love of my life

돌아와요 어서 돌아와요

제발 내게 사랑을 돌려줘요

당신은 그 사랑이 내게 뭘 의미하는지 몰라요

 

 

 

 

Queen

(Vocal : Freddie Mercury)

 

J. Fla

Declan Galbraith

이 곡은 영국출신의 4인조 락밴드 Queen이 1975년 발표한 락발라드 히트곡으로 멋진 기타연주와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미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랑의 노래이다.

끝나는 부분에 영롱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하프선율이 돋보이는 이 곡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애청되고 있는 한국적인 팝송이라 할 수 있다.

Queen - Live at LIVE AID 1985/07/13

 

2002년 여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월드컵의 감동을 아직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환희에 찬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귓가에 맴돌던 "We are the champions"라는 음악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것이다.

그룹 Queen.

보컬 Freddie Mercury의 인터뷰 내용처럼 자신들은 이름처럼 '여왕'이 되기보다는 음악에서의 '왕'이 되고 싶어했고 그 뜻을 이루었다는 사실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아마 없으리라 본다.

70년대 영국에서 시작해서 미국을 강타한 'British Invasion'의 선두 주자역할을 했던 이들 만큼 세대와 인종을 떠나서 폭넓은 사랑을 받은 그룹이 과연 얼마나 되었는지는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많은 팝음악 애호가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71년 영국의 런던에서 기타리스트 Brian May와 보컬리스트 Freddie Mercury가 주축이 되어 드러머의 Roger Taylor와 베이시스트 John Deacon과 함께 결성되었다.

밴드 결성 후 로컬 클럽 등지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던 이들은 73년 EMI와 계약을 체결하고 세상에 그들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다.

'Queen II'는 그들의 첫번째 성공작이라고 평가 받는다.

이 앨범은 영국의 차트에서 5위에 드는 성과를 거두고 이를 발판으로 미국에 진출하는 계기를 갖게된다.

그리고 다음 앨범인 'Sheer Heart Attack'의 수록곡인 'Killer Queen'이 74년 발표되면서 영국에서는 1위, 미국에서는 12위에 드는 성공작이 된다.

(불행하게도 이 음악은 당시 우리나라에서 금지곡으로 묶여서 오랫동안 팬들과 만나지 못하게 된다).

75년은 Queen에게 있어서 가장 큰 성공을 가져다 준 앨범 중의 하나인 'Night At The Opera'가 발표된 해이다.

이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인 'Bohemian Rapsody'가 6주동안 영국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플래티넘셀러가 되고 미국시장과 일본에서 가장 각광 받는 록 밴드로 주목받는다.

이후 계속되는 전세계 순회 공연과 앨범작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이들은 80년에 'Game'이라는 앨범을 통해 최대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여러 실험적인 음악장르와 대중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구성들을 적절하게 혼합시켜 놓았다는 평을 받으면서 당시 유행하던 뉴웨이브와 펑크의 요소를 느낄 수 있는 'Another one bites the dust'가 미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라운 성공은 오히려 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듯한 인상을 팬들에게 주게된다.

80년대에 들어서면서 발매된 앨범들은 오히려 팝의 메이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는데 비평가들은 이때가 그들의 최대 슬럼프라고 평가한다.

즉 Brian May의 이혼과 Freddie Mercury의 문란한 사생활 등으로 그들은 음악보다는 가십거리로 여러 타블로이드잡지 등을 통해 팬들에게 간간히 소식을 전한다.

그후 91년에 들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그들의 정성을 들여 만든 'Innuendo'가 발표되지만 아쉽게도 Freddie의 죽음(에이즈 감염)으로 이는 그들의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되고 만다.

그들의 팬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던져주었던 이들은 그 후 'Made in Heaven'(95)이란 앨범을 마지막으로 발표하면서 기나긴 '휴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