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성곽도시 두브로브니크(Dubrovnik)

Dubrovnik

청록빛 아드리아해와 푸른 하늘,

해안가의 연회색 암벽위에 빨간 지붕의 중세 성곽도시 두브로브니크 Dubrovnik는

이 지역의 유명 공예품 진홍빛 산호보석 같이 아름답다.

 

1,400년전에 로마의 피난민들이 이주 라구사 Ragusa란 이름의 도시로 시작,

11세기에 절벽 위의 로브리예나체 Lovrijenac 요새 설립,

15-16세기에는 현재의 필레 Pile 도시 모습을 갖추었다.

12세기경 비잔틴 제국 아래, 13-14세기 베니스의 통치,

1358년에 헝가리-크로아티아 왕국으로 합병되었다가

15, 16세기에 절정에 이른 실질적인 공화제 자유국가였다.

오랫동안 해상 무역, 산업이 발달, 외교정치에도 수완이 있어

적의 침략을 미리 견제 평화를 유지해 왔다.

1차 대전 이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라구사라고 불렸다.

정확한 위치는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안(Dalmatian) 해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

아드리아해의 진주(Pearl of the Adriatic)로 불리운 13세기 이후 지중해의 요충지였다.

중세 성곽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자연을 이용한 천연 요새인데,

입구에서부터 시작 곳곳에 수호성인 성 블라이세(Saint Blaise, Sveti Vlaho)가

두브로브니크 성의 축소 모형을 한손에 들고 성을 보호하고 있다.

 

고딕 양식,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한데 잘 어울려 있는데,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Rector’s Palace,

14세기에 지어졌으나 외관은 거의 바로크 양식인 프란체스코 수도원 Franciscan Monastry,

1667년의 지진 이후 재건축된 대규모의 도미니크 수도원 Dominican Monastry,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예술가의 손을 거친 관세청 Sponza Palace,

바로크 양식의 도시 수호성인 성 블라이세 성당(St. Blaise Church, St. Vlaho) 등이 있다.

 

필레문 Pile Gate을 들어 서면 시의 중심을 가로 지르는

플라차 Placa 또는 스트라둔 Stradun 대로가 나타난다.

몇 백 년동안 바닥에 깔린 석회암은 사람들의 발길에 닳아 반들반들 광택이 난다.

15세기에 만들어진 스트라둔 대로는 총 길이가 약 300m로

팔각형의 오노프리오 대분수 Big onofrio's Fountain부터 루자 광장 Luza Square 까지 뻗어 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City Wall

이곳 방문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약 2km에 걸쳐 옛 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높은 성벽이다.

따로 입장권을 사고 필레 게이트 근처의 계단을 따라 성벽 위로 올라가

바다를 보면서 도시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성벽은 최고 25m 높이, 가장 견고한 곳의 두께는 6m에 이르며 곳곳에 탑과 요새를 배치했다.

 

1667년에는 규모 10으로 추정되는 기록적인 대지진으로 도시가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두브로브니크 시는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91년에는 지진과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위험에 처한 유산목록'에 올랐었고,

복구 작업이 진척된 1998년에야 비로소 이 목록에서 해제되었다.

Architect and engineer onofrio della Cava는 1438년에 수로와 함께 두개의 public fountains 을 완성, Big onofrio's Fountain은 Pile Gate 앞, Little onofrio's Fountain은 Guard House 앞에 세웠다.

Big onofrio's Fountain

해발 412m의 스르지(Srd) 산이 도시를 감싸고 있는데 케이블카로 올라 갈수 있다.

종치는 bronze statues ("Zelenac")이 보인다.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Dubrovnik Cathedral

성 블레이세 성당: 두브로브니크의 수호 성인인 성 블레이세를 기려 만든 성당.

그가 수호 성인이 된 것은 친선 목적으로 방문한 베네치아인들이 사실은 함대를 바깥에 숨겨 놓고 

도시를 침략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이곳의 성직자에게 알려 주어 도시를 지켰다는 전설 때문이다.

도시 수호 성자 Sveti Vlaho (Saint Blaise)를 기리는 축제가 매년 2월 3일부터 열린다.

연례 Dubrovnik Summer Festival은 45일 동안 계속 된다.

Rector's Palace : 1358년부터 시작된 헝가리 지배 당시 라구사는 금전을 바치는 대신 상당한 자치권을 위임받아 공화국 체제, 도시의 책임자는 렉터(rector)라고 불렸다.

33 미터 높이의 bell tower는 1444년에 도시의 자유 선포를 위해 세워 졌는데, 1929년 지진 피해를 복구, 종탑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종 칠때마다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1317년에 세워진 유럽에서 3번째로 오래된 Pharmacy,

프란체스코 수도원 Franciscan Monastry에서 지금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라구사는 자유를 존중하는 도시로도 유명,  

당시 유대인을 추방한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쫓겨온 유대인들을 받아들이고 회당도 허락했다.

1991년 유고슬라비아 인민군(JNA)과 몬테네그로 국토방위군이 도시를 포위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JNA는 두브로브니크 공화국이라는 괴뢰국을 세웠고, 세계유산에 포격을 퍼부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포위는 7개월 동안 이어졌지만 크로아티아군은 끝까지 도시를 지켰고, JNA 측은 결국 철수했다.

1991년 전쟁중 폭탄이 떨어진 지점을 보여주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영토는 아드리아해변을 따라 남북으로 달리고 있는데,  

보스니아의 도시 네움 Neum 이 중간을 끊고 있어

버스로 이동 할때 국경을 두번 건너야 한다.

페리와 크루즈선을 이용해 두브로브니크를 찾는 관광객도 많다.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졌다.

2016년 스타워즈 Star Wars : Episode 이 시가지 곳곳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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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e Gate 입구

City Wall이 보이고

Pile Gate 입구

Pile Gate 입구로 내려가면

Stradun to Bell Tower

Church of the Saviour- 르네상스와 고딕의 Harmony

Stradun to Bell Tower

Big onofrio's Fountain을 지키고 있는 강아지

모든 골목길이 아주 좁다.

지하 드브로브니크 성채를 발굴 중

Church of St. Vlaho 제단

순교자의 묘 St. Silvan Martyr - body brought from Rome in 1847

고난주간에 만난 주님

Little onofrio's Fountain

Star Wars 포스터

프란체스코 수도원 Franciscan Monastry 입구

바로크 양식 프란체스코 수도원 Franciscan Monastry

Capitals (Collonnades) of double hexafores

옛 성곽의 모습이 잘 보존되고 있다.

Beautiful Franciscan Monastry Cloister

Franciscan Apothecary (Pharmacy) 시설이 전시되어 있다.

1991년 전쟁시 Missile 폭격으로 뚫린 벽을 표시 해 놓았다.

중세기사 Roland Column- 사라센 해적을 물리쳤다는 전설

Roland 기사의 팔 길이 51.2cm가 표준척도로 쓰여져 단에 새겨져 있다.

우선 표를 보이고 계단을 올라가 City Wall Tour 시작

위에서 내려다 보는 플라카 쏘로우페어 Placa Thoroughfare (Stradun)  스트라둔<>

건너편 절벽에 있는 로브리예나체(Lovrijenac) 요새

성벽에서 바라본 시내

수호성인 성 블라이세(Saint Blaise, Sveti Vlaho)가 성벽에 서있다.

세개의 종탑

플라카 쏘로우페어 Placa Thoroughfare (Stradun) 또는 스트라둔으로 알려져 있다.

밤에는 더 분위기있고 로맨틱하다.

옛 시가지 동쪽. 왼쪽 건물은 성 블레이세 성당이고 오른쪽 건물은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Croatia Video from Guide 'Mr. Milan Miletic'

"Bravo and Peace to Croatia"

Ode to Joy

Ana Rucner, c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