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었네
작사, 작곡 : 한경록
크라잉넛(Crying Nut)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겄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 마요.
하나둘 피워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싶어.
딱 한 번만이라도 날 위해 웃어준다면
거짓말이었대도 저별을 따다줄텐데
아침이 밝아오면 저 별이 사라질텐데
나는 나는 어쩌나 차라리 떠나가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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