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역사 시사/문화(공연 전시) 후기

오페라 마티네 <토스카> (2014.7.15)

박연서원 2014. 7. 16. 22:53

오페라 마티네 '토스카 Tosca'

 

관람일시 : 2014년 7월15일(화) 오전11시~12시15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관람평 : 오페라 '토스카'를 규모가 작은 체임버홀에서 마티네 공연으로 관람.

            무대와 거리가 가까운데다 군더더기 없이 정수만 추려서 보게 되어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공연에 빠져들었다.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인 이건용씨의 구수하면서도 상세한 해설이 흥미를

            배가시키며 감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출연자 3인의 열연과 앙상블의

            연주도 아주 훌륭하다. 마티네 공연의 매력에 흠뻑 취해 돌아오자마자

            이미 매진된 8월 '사랑의 묘약'만 빼고 11월까지의 공연을 모두 예매했다.                    

 

마티네(matinée)란 프랑스어 마탱(matin:아침)에서 나온 말로 오전 흥행의 뜻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낮 동안의 상연을 말한다. 마티네에 대하여 수아레(soirée : 야간 흥행)라는 말도 있지만 흥행은 야간이 보통이어서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마티네는 l주일에 1∼2회, 대개 토·일요일에 행해지지만 유럽에서는 목요일에 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과 일반대중을 위하여 할인요금을 받기도 하고 젊은 배우를 등용하기도 하며, 가정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짜는 경우도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오페라 마티네 공연은 매월 셋째 화요일 오전11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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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