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해외산행·여행

안나푸르나 트레킹1 (2014.2.21-2.25)

박연서원 2014. 7. 4. 10:51

안나푸르나 트레킹

 

기간 : 2014년 2월21일(금)-3월3일(월) 10박11일

코스 : 카트만두-(승합차)-포카라(1)-(승합차)-나야풀-비레탄티-힐레(2)-고라파니(3)-

         푼힐전망대-데우랄리-반탄티-타다파니(4)-촘롱-시누아(5)-

         밤부-도반-히말라야-데우랄리(6)-MBC-ABC(7)-MBC-데우랄리-도반-밤부(8)-

         시누아-촘롱-지누단다(9)-시와이-(짚차)-나야풀-(짚차)-포카라-(국내선)-카트만두(10)

참석자 : 연경69 김진호, 박승훈, 송문호, 뫼솔산악회 김윤숙, 하순옥 총5

지원조 : 가이드 밍마, 5(조리장 벰바, 덴징 외), 포터 6명 총 12

 

 

 

히말라야는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곳. 오래 전부터 벼르던 안나푸르나를 금년 221-331011일간 다녀왔다. 8일간 88km 트레킹에 총66시간30(점심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소요. 8일간 매일 11km6시간30분 시속 1.32km로 걸은 셈이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주로 3~5(4, 5월 최성수기)9~11(10, 11월 최성수기)에 가지만 우리는 조금 일찍 가서 멋진 설경을 감상한 대신 ABC 등정일 악천후를 만나 톡톡히 댓가를 치루었다.

 

연경69 동기 3명과 뫼솔산악회 백두대간 여성대원 2명으로 이루어진 5명의 대원에 현지인 지원조 12(가이드1, 조리사5, 포터6)이 더해져 총17명이 마치 캐러번(Caravan)처럼 무리를 이루며 트레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명의 대원에 지원인원이 12명이라면 일견 호화 여행같지만 포터의 일당이 1만원 정도의 저임이라 가능한 일이다.

 

트레킹 내내 시설이 열악한 롯지(Lodge)에서 잠을 자고 도착 첫날과 마지막 날만 호텔에서 자는데 이 마저도 인원이 8명 미만에다 홀수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 부담을 면하기 위해 호텔 등급을 낮춰야만 했다. 반면에 음식은 현지 조리사가 거의 매끼마다 한식을 제공하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별로 불편함이 없었다.

 

네팔은 산악지대가 많아 다랭이밭을 자주 볼 수 있다. 깍아지른 산비탈에 조성한 곳은 보기에도 아찔할 정도. 위험하기도 하려니와 폭우가 내리면 어떻게 견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다. 생산시설이 별로 없고 농업에 주로 의존하여 국민소득이 작지만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슬로시티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삶의 질이 높은 곳이다. 산악지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물가가 저렴하며 만나본 현지 주민들이 순박하고 친절하여 여건이 허락하면 다시 방문하여 장기간 머물고 싶다.

 

221() 인천공항-카트만두(Kathmandu)공항-(버스)-포카라(Pokhara)

 

일행 5명이 인천공항에서 만나 오전955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 카트만두 공항의 트래픽으로 인하여 5번이나 선회 비행한 후 220분 카트만두 공항에 착륙하였는데 공항이 1900년대 김포공항이나 지방 공항처럼 규모가 작다. 네팔 현지 시간은 한국 시간보다 3시간15분이 늦다. 즉 네팔 시각 오후220분은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535분이다. 현지여행사 직원과 함께 시내로 이동하면서 차창 밖을 보니 거리는 온통 오토바이로 넘쳐나고 행인들은 공기가 나빠 하나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거리에는 가끔 삼성휴대폰 간판이 보인다. 서울아리랑식당으로 가서 불고기와 두부찌개, 된장찌개 등 순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현지여행사 사장은 내일 비가 내려 비행기가 결항될지 모르니 내일 비행기로 포카라에 가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금일 버스로 포카라에 가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온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530분 소형버스로 카트만두를 떠난다. 네팔은 도로사정이 좋지않아 장시간 이동하려면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미리 알았더라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리라 후회해본다. 중도에 숙박업소를 겸하는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6시간 이상의 드라이브후 밤 1145분 포카라의 크리스탈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푼다. 호텔이 예상보다 깨끗하고 괜찮은 편이다.

우리에게 배정된 가이드 밍마(Mr. Mingma)는 티베트계 네팔인으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여 네팔어, 영어, 한국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하며 해발 5,000m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 산악가이드로도 유능하다. 한국 공장에서 일하며 돈을 벌어 네팔에 빌딩 등 부동산을 보유하여 네팔에서는 꽤 부자라고 하는데 네팔에서는 한국어시험에 합격하여 한국에 가는 것이 로또 당첨처럼 선망의 대상이라고 한다.

 

상인천중학교앞05:51-(303-1번버스)-인천국제공항(1번출구)06:53-보딩09:25-이륙09:55-(KE695)-카트만두공항14:19/15:46(이하 현지시각)-(소형버스)-서울아리랑식당(1320)16:09/17:31(석식, 불고기)-(소형버스, 환승)-주유소18:42/18:47-(소형버스)-휴게소(Kripanjali Hotel, 360)20:40/20:55-포카라(Pokhara) 크리스탈팰리스 호텔(Crystal Palace Hotel)23:45-취침01:50

숙소 : 크리스탈 팰리스 호텔 (와이파이, 샤워, 충전 무료)

   환전 US$50=RS5,000(루피), 현지시각은 한국시간에서 3시간15분 차감

 

 

△카트만두공항 트래픽으로 5회 선회후 착륙

 

▼카트만두(Kathmandu)

△카트만두공항에 걸려있는 외환고지판

   (한화가 KRW가 아니라 KRY로 씌여있다. 대사관의 무신경?) 

 

 

△카트만두 시내

 

 

 

 

 

 

 

 

 

 

 

 

 

 

 

 

△아리랑식당 석식

 

 

 

 

△카트만두 시내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 이동시 이용한 소형버스

 

 

 

△휴게소(Kripanjali Hotel)

 

▼포카라(Pokhara)

 

△포카라 숙소(크리스탈 팰리스 호텔)

 

222() 포카라(Pokhara)-(버스)-나야풀(Nayapul)-마타탄티(Matathanti)-람다왈리(Lamdawali)-수다메(Sudame)-비레탄티(Birethanti, 1025/1080)-힐레(Hille, 1400/1524)

 

오전640분 기상, 호텔앞에 위치한 한식당 산촌다람쥐에서 미역국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9시 또다시 소형버스로 숙소를 출발. 중도에 차를 세워 노점상으로부터 과일을 구입하고 다랭이밭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1027분 해발 1070m의 나야풀(Nayapul)에 도착하여 포터에게 짐을 맡기고 1054분 트레킹을 시작. 초등학교와 허름한 간이교회가 보이고 주변에는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가 많다. 코브라 사당을 지나고 구름다리를 건너니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계곡이 이어진다. 비레탄티(Birethanti) Check-post에서 입산허가를 받고 얼마 지나지않아 선라이즈롯지에 도착하여 조리팀이 첫 번째로 준비한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맛이 좋다고 칭찬을 한다. 식당에는 엄홍길 휴먼재단 표지판이 걸려 있다. 엄홍길 휴먼재단에서 네팔에 학교를 많이 지어준다고 한다.

점심식사후 본격적으로 트레킹에 나선다. 한국의 임도와 비슷한 길을 걷다가 계곡과 울창한 숲을 만나기도 하고 마을을 지나기도 한다. 중도에 어린 두 딸을 데리고 길가에서 음료를 팔고 있는 중년 여성에게 차와 음료를 사마시고 두 딸에게 학용품을 나누어 준다. 도로 주변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가 즐비하고 가끔 당나귀, 들소 떼와 마주친다.

첫날 총4시간30분의 트레킹을 마치고 오후325분 힐레(Hille)에 도착, 해발 1400m에 위치한 숙소 마마타롯지(Mamata’s Home)에 체크인을 한다. 롯지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온수와 난방도 제공되지 않는다.

저녁식사로 돼지수육이 나와 촛불 조명속에서도 한국에서 가져간 소주와 롯지에서 구입한 맥주를 곁들여 주연을 즐기는 동안 옆에서는 유럽에서 온 등산객들이 현지인들과 어울려 가무를 펼치며 흥을 돋운다.

 

기상06:40-산촌다람쥐07:40/08:20(조식)-숙소출발09:00-나야풀(Nayapul) 휴게소(1070,980)10:27/10:54-비레탄티(Birethanti) TIMS Check-post, Mountain Lodge11:31/11:33[입산허가(Entry Permit) 취득]-비레탄티(Birethanti) 선라이즈롯지(Sunrise Lodge, 1025,990)11:38/12:44(중식)-간이매점(1205)14:05/14:26(喫茶)-Shree Bhume Primary School(Sudame)14:44-헝그리롯지(Hungry Lonch, 1395)15:04/15:14-힐레(Hille) 마마타롯지(Mamata’s Home, Mamta Guesthouse, 1400,1440)15:25-석식18:00/19:30-취침21:45

(4시간30)

숙소 : Mamata’s Home Guesthouse [시설 열악-전기 X(촛불 사용), 온수 없음,

             에버레스트 맥주 RS375]

   조식 : 산촌다람쥐 9843500690, 9804134378 (크리스탈 팰리스 호텔앞)

 

▼포카라(Pokhara)

 

△산촌 다람쥐 조식

 

▼포카라-나야풀

 

 

 

△포카라에서 나야풀로 이동중 과일 구입

 

△다랭이밭

  

▼나야풀(Nayapul)

 

 

△나야풀에서 트레킹 시작

 

 

 

△코브라 사당

 

 

 

 

 

 

 

 

 

 

 

 

 

 

 

 

 

 

 

▼비레탄티(Birethanti)

△입산신고

 

 

 

 

 

 

 

 

△선라이즈롯지에서 중식(비빔밥)

 

 

 

 

 

 

 

 

 

 

 

▼비레탄티(Birethanti)-힐레(Hille)

 

 

 

△3모녀 노점상

 

 

 

 

 

 

 

 

 

 

 

 

 

 

 

 

 

 

 

 

 

 

 

 

 

 

 

 

 

 

 

 

 

 

 

 

 

 힐레(Hille)

 

 

△마마타롯지 종업원

 

 

 

 

△마마타롯지에서 석식(돼지 수육)

 

△식당에서 가무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223() 힐레(Hille)-티케둥가(Tikhedhungga, 1540/1577)-울레리(Ulleri, 1960/2073)-

반탄티(Banthanti, 2210)-낭게탄티(Nangge Thanti)-고레파니(Ghorepani, 2850/2860)

 

아침식사후 오전8시 숙소를 출발, 티케둥가(Tikhedhungga)에서 잠시 쉬는 동안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다. 말에 살아있는 닭을 잔뜩 싣고 운반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이제는 걸으면서 눈이 덮힌 마차푸차레(Machha Puchhre)봉의 일부 모습이 보이고 11시경 해발 2200m 반탄티(Banthanti) Heaven View Guesthouse에 이르니 아름다운 마차푸차레봉의 모습이 더욱 뚜렷이 다가온다. 마차푸차레는 물고기의 꼬리라는 뜻으로 봉우리의 모습이 물고기 꼬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125분 반탄티(Banthanti) Machha Puchhre Guesthouse에 도착하여 수제비로 점심을 먹으니 완전 별미다.

오후2시반경 낭게탄티(Nangge Thanti) Lali Gurans Guesthouse에 도착하니 좀 추워진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차를 마시며 40분 가까이 충분히 쉰다. 멋진 폭포를 지나 만나는 매점에는 라면과 소주를 판다는 글이 한글로 씌어있다. 오르는 동안 네팔의 국화라는 랄리구란스(Lali Gurans) 숲이 우거져 있는데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오후410분 아랫고레파니 마을 입구에 당도. 모여있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먹거리를 나눠주고 430분 윗고레파니 숙소인 Kamala Lodge에 도착하여 총8시간26분의 트레킹을 마치고 여장을 푼다. 주변에는 많은 눈이 보여 고도가 높다는 것을 실감할 수있다. 온수는 없지만 전기가 들어오고 식당에는 난로도 있다. 반주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하고 내일 새벽 푼힐전망대 일출감상에 대비하여 일찍 잠자리에 든다.

 

기상05:40-조식07:00/07:30-숙소출발08:04-티케둥가(Tikhedhungga) 쉼터(1540.1505)08:40/08:45-쉼터(1640)09:03/09:13-쉼터(1770)09:33/09:48-쉼터(1960)10:15/10:28-반탄티(Banthanti) Heaven View Guesthouse(2200,2125)11:00/11:13-반탄티(Banthanti) Machha Puchhre Guesthouse, Mountain View Guesthouse(2175)11:25/12:53(중식, 수제비)-쉼터(2310)13:35/13:50-낭게탄티(Nangge Thanti) Lali Gurans Guesthouse(2450)14:33/15:10-쉼터(2670)15:53/16:00-아랫고레파니(Ghorapani)16:10/16:17-윗고라파니(Ghorapani) Kamala Lodge(2790)16:30-석식18:00/19:30-취침21:00 (8시간26)

숙소 : Kamala Lodge (시설 열악-전기 들어옴, 와이파이 가능, 온수 없음,

   에버레스트 맥주 RS400)

 

▼힐레(Hille)

 

△힐레 숙소 Mama's Guesthouse에서의 조식 식단

 

티케둥가(Tikhedhungga)

 

 

 

 

 

 

 

 

 

 

 

 

 

 

 

△중국인 트레커와 함께

 

 

 

 

 

 

△왼쪽 봉우리가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우측 봉우리는 히운출리(Hiunchuli, 6441)

 

 

 

 

 

 

 

 

▼반탄티(Banthanti)

 

 

 

 

 

 

 

 

△점심 수제비를 준비하고 있는 요리사(가운데 : 가이드 Mr. Mingma, 우측 : 조리장 Mr. Bemba) 

 

 

 

△점심 수제비

 

 

 

 

반탄티(Banthanti)-낭게탄티(Nangge Thanti)

 

 

 

 

 

 

 

 

 

 

낭게탄티(Nangge Thanti) 

 

 

 

 

 

 

 

 

△네팔의 국화 랄리 구란스(Lali Gurans) 숲-고도가 높아 꽃이 아직 피지 않았다.

 

 

 ▼아랫 고레파니(Ghorepani)

 

 

 

 

△고레파니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먹거리를 나눠주고 기념촬영 

 

 

 

▼윗고레파니(Ghorepani) 

 

 

 

 

 

 

 

 

△숙소 Kamala Lodge에서의 저녁식사

 

224() 고레파니(Ghorepani)-푼힐(Poon Hill, 3210) 전망대-고레파니(Ghorepani)-

데우랄리(Deurali, 2960/2983)-반탄티(Ban Thanti, 2194)-타다파니(Tadapani, 2630/2680)

 

주위가 아직도 캄캄한 오전510분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숙소를 나선다. 524분 매표소를 지나고 615분 푼힐전망대(해발 3210m) 도착, 망루에 올라 일출을 기다리는데 너무 춥다. 620분이 지나니 동쪽 하늘에 여명이 서서히 밝아온다. 645분경 태양이 떠오르며 만년설이 덮고있는 히말라야 연봉이 나타난다.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마차푸차레(Machhapuchhre, 6997), 히운출리(Hiunchuli, 6441)봉의 모습이 화려하고 환상적이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전망대 매점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며 셔터를 누르느라 분주하다.

740분경 숙소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하고 915분 트레킹을 떠난다. 109분 매점이 있는 정상쉼터(해발3165m)에 오르니 더욱 멋진 조망이 펼쳐지고 벤치 나무에는 Happy Hill이라고 새겨져 있다. 이제는 아이젠을 칙용하고 울창한 침엽수림 가운데로 난 눈길을 따라 내려간다. 데우랄리(Ghandruk, Deurali)Green View Lodge에서 잠시 쉬고 1255분 반탄티(Ban Thanti) Sankar Lodge에 도착하여 야외 식탁에서 카레라이스로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식사후 내리막 급경사를 내려가면서 고도가 낮아지니 빨갛고 예쁜 랄리구란스(Lali Gurans) 꽃이 보인다. 계곡까지 한참을 내려갔다가 깔딱고개라 할 수 있는 급경사를 힘겹게 다시 오른다.

335분 타다파니(Tadapani)의 숙소 Grand View Lodge에 도착. 이 곳은 금번 트레킹에서 숙박을 한 롯지중 가장 전망이 좋고 시설이 좋다. 와이파이, 샤워는 유료로 사용할 수 있고 충전은 무료이며 다이닝홀에선 난로도 피워준다. 이 곳에서 며칠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금일의 트레킹 총 8시간49.

기상04:15-(Tea Time)-숙소출발05:10-푼힐매표소05:24-쉼터(2970)05:38/05:48-쉼터(3050)06:00/06:05-푼힐전망대(3210,3090,망루위3115)06:15/07:04-푼힐매표소07:30-숙소 Kamala Lodge07:39/09:15(조식)-쉼터(2870)09:39/09:46-정상쉼터,매점(3165,3050)10:19/10:36-능선 마지막고개(3065)11:10-데우랄리(Ghandruk, Deurali) Deurali Yak Hotel, Green View Lodge(3103,2995)11:28/11:45-반탄티(Ban Thanti) Sankar Lodge(2580)12:55/14:02(중식, 카레라이스)-(내리막급경사)-계곡(최저고도,2430)14:43/14:56-(오르막급경사)-쉼터(2535)15:10/15:19-타다파니(Tadapani) Grand View Lodge(2610)15:35-석식18:00/19:00-취침21:00 (8시간49)

숙소 : Grand View Lodge (시설, 전망 최고-와이파이 RS200, 샤워 RS100, 충전 무료,

               다이닝홀내 난로 유)

               푼힐전망대 입장료 RS50, 에베레스트 맥주 RS450

 

△푼힐 전망대 매표소

 

▼푼힐(Poon Hill) 전망대 

△최고봉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바로 우측 봉우리 히운출리(Hiunchuli, 6441),

   우측 맨끝은 마차푸차레(Machhapuchhre, 6997) 

 

 

△우측 봉우리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최고봉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바로 우측 봉우리 히운출리(Hiunchuli, 6441),

   우측 맨끝은 마차푸차레(Machhapuchhre, 6997) 

 

 

 

 

△최고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최고봉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바로 우측 봉우리 히운출리(Hiunchuli, 6441),

   우측 맨끝은 마차푸차레(Machhapuchhre, 6997) 

 

△최고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우측 봉우리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최고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푼힐 전망대 매표소

 

△고레파니 Kamala Lodged에서의 조식

 

△최고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최고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우측 봉우리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최고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우측 봉우리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최고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우측 봉우리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최고봉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바로 우측 봉우리 히운출리(Hiunchuli, 6441),

   우측 맨끝은 마차푸차레(Machhapuchhre, 6997) 

 

 

 

 

△최고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72)

 

▼능선정상(Happy Hill, 3165) 

 

 

△우측 최고봉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

 

 

 

 

△가이드(우)와 포터(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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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랄리(Ghandruk, Deurali) 

 

 

 

 

 

 

 

 

 

 

 

 

 

 

▼반탄티(Ban Thanti)

 

 

 

△반탄티 Sankar Lodge에서의 중식(카레라이스)

 

 

 

 

 

 

 

 

 

 

 

△가이드가 포터의 역을 해본다

 

△포터 1인이 2인의 짐을 메고간다

 

△여성 포터(가운데)는 비교적 가벼운 짐을 담당한다

 

 

 

▼타다파니(Tadapani)

 

 

 

△타다파니는 시설, 전망이 제일 좋으며 칼국수와 라면도 판매한다

 

 

△숙소 Grand View Lodge-전망, 시설 무척 좋다

 

 

우측 높은 봉우리가 마차푸차레(Machhapuchhre, 6997)-

   물고기 꼬리와 닮았다 하여 Fish Tail의 의미로 명명 

 

 

 

 

 

 

 

△Grand View Lodge에서의 저녁 식단

 

225() 타다파니-츄일레(Chuile, 2245)-촘롱(Chhomrong, 1950/2170)-

시누아(Sinuwa, 2300/2340)

 

6시에 일어나 2층 발코니에 올라가니 벌써 일단의 외국 관광객들이 촬영장비를 갖추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일행도 일출을 보며 경쟁하듯이 사진을 찍는다. 날이 밝아오면서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과 마차푸차레(Machhapuchhre, 6997)봉이 웅자를 보여준다.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까지 찍고 나서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8시 다시 장도에 오른다.

아름다운 숲길을 지나 9시경 Mountain Discovery Lodge에 이르니 초원에서 말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고 멀리 보이는 마차푸차레봉이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발치 아래 협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목동이 몰고 있는 양떼의 모습도 보인다. 이제 만개한 랄리구란스꽃도 자주 눈에 뜨인다.

해발 2245m 츄일레(Chuile)를 거쳐 945분 시프롱(Siprong)British Gorkha Guesthouse에 도착, 20분간 쉬는 동안 요람에 담긴 간난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영국 국기가 걸려 있는게 특이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이 곳 출신중에 영국 군인(용병)이 많다고 한다.

1045분 구르중(Ghurjung)Green Hill Lodge(해발1955m)에 당도하여 후미를 기다리느라 무려 45분간이나 차를 마시며 머물러야 했는데 홀로 여행중인 한국인 관광객을 반갑게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눴다. 직장에 장기휴가를 내고 인도와 네팔을 여행중이었는데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이미 다녀오는 중이어서 정보를 다소 얻을 수 있었다.

언덕위에 지어진 특이한 모습의 Hill-Top Resthouse를 거쳐 오후110분경 촘롱(Chhomrong) 마을 어귀에 도착. 마을을 상징하듯 입구에 랄리구란스 나무가 우뚝 서있는데 꽃이 만개하여 소박하면서도 탐스럽다. 한국라면, 김치찌개, 백숙 등 한국음식을 판다는 한국어 입간판도 보인다.

해발2170m에 위치하고 전망이 좋은 International Guesthouse에 들어가 신발을 벗고 맨발로 쉬다가 네팔요리인 Dal Bhat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네팔음식은 처음인데 꽤 맛이 있다.

중도에 들른 게스트하우스에서 파키스탄 젊은이 그룹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었는데 티가 없고 표정이 밝다. 직장인들로 휴가중이라는데 여유가 있는 듯 보였다.

443분 해발 2300m 시누아(Sinuwa)에 당도하여 금일의 숙소인 Sinuwa Guesthouse에 체크인을 한다. 와이파이, 충전, 샤워 모두 유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온수는 태양열로 데우기 때문에 샤워도중 온수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저녁식사로 닭도리탕을 들며 ABC 등정전 마지막 소주를 마셨는데 이 탓인지 밤새도록 숙면을 취할 수 없었다. 금일의 트레킹 총8시간37.

 

기상06:00-조식07:00/07:30-숙소출발08:06-쉼터(2425)08:30/08:37-Mountain Discovery Lodge(2195)09:02/09:13-츄일레(Chuile, 2245) Hillside Lodge09:25-시프롱(Siprong) British Gorkha Guesthouse(1885)09:45/10:05-구르중(Ghurjung, 2050) Namo Buddha Guesthouse10:25/10:34-구르중(Ghurjung, 2050) Green Hill Lodge(1955)10:45/11:30-Ghurjung Lodge11:32/11:33-쉼터(2095)11:52/11:56-Hill-Top Resthouse(2175)12:14/12:22-3거리(촘롱,지누온천),촘롱 Heaven View Guesthouse13:03-()-촘롱(Chhomrong) 쉼터,Fishtail Lodge(2130)13:10/13:17-International Guesthouse(2170,2140)13:27/14:10(중식, 네팔식 Dal Bhat)-다리(1825)15:00/15:02-(오르막)-매점쉼터(1955)15:22/15:26-Sherpa Guesthouse(2020)15:43/15:51-시누아(Sinuwa) Sinuwa Guesthouse(2265)16:43-석식(닭도리탕)18:00/19:30-취침20:00

(8시간37)

숙소 : Sinuwa Guesthouse (와이파이 RS200, 충전, 샤워 각 RS100,

    온수-태양열로 데우기 때문에 부족), 에베레스트 맥주 RS500

 

▼타다파니(Tadapani)

 

 

△타다파니 숙소에서 맞은 일출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마차푸차레(Machhapuchhre=Fish Tail)

 

 

 

△타다파니 숙소 Grand View Lodge에서의 조식 식단 

 

 

 

△타다파니 출발직전 마차푸차레를 배경으로 숙소앞에서 기념촬영

 

 

 

 

 

△마차푸차레와 당나귀

 

△츄일레 계곡

 

△마차푸차레와 츄일레 계곡 

 

 

 

 

 

 

 

 

△네팔의 국화 랄리 구란스(Lali Gurans) 꽃

 

▼츄일레(Chuille) 

 

 

 

 

 

△양떼

 

시프롱(Siprong) 

 

 

요람

 

 

△생후 1개월의 아기

 

 

△British Ghorka Guesthouse의 Dinning Room(식당) 내부

 

▼츄일레(Chuille)  

 

 

 

 

 

 

 

 

 

△구름다리와 양떼

 

 

△초등학교

 

▼구르중(Ghurjung)

 

 

 

 

 

 

 

 

 

 

 

 

 

△Hill-top Resthouse의 풍경

 

 

 

 

 

△다랭이밭

 

▼3거리(촘롱, 진누단다,츄일레) 

 

 

 

 

 

△네팔의 국화 랄리 구란스(Lali Gurans) 꽃

 

▼촘롱(Chhomrong) 

 

 

 

 

 

 

 

 

 

 

 

 

△촘롱 Int'l Guesthouse에서 점심식사(네팔 전통음식 Dal Bhat)

 

 

 

 

 

 

△다리 기증자 : Kadoorie, Agricultural Aid Association, British Gurkhas Neal

 

△토마토 나무

 

 

 

 

▼시누아(Sinuwa) 

 

△Himal Guesthouse에서 방글라데시 청년들과 함께(방글라데시 부유층으로 보인다)

 

 

 

△Sherpa Guesthouse-한국라면, 김치찌개, 백숙, 김치 등을 판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네팔의 국화 랄리 구란스(Lali Gurans) 꽃

 

 

 

 

 

△시누아 숙소 Sinuwa Guesthouse에서의 저녁 식단(닭도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