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Quintet in A major, Op.114 D.667
'Die Forelle (The Trout)', D.550
슈베르트 / 피아노 5중주 A장조, 가곡 '송어', D.550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In einem Bachlein helle da schoßs in froher Eil
Die launische Forelle voruber wie ein Pfeil
Ich stand an dem Gestade und sah in sußer Ruh
Des muntern Fischleins Bade im klaren Bachlein zu
Des muntern Fischleins Bade im klaren Bachlein zu
Ein Fischer mit der Rute wohl an dem Ufer stand
Und sah's mit kaltem Blute wie sich das Fischlein wand
So lang dem Wasser Helle so dacht ich nicht gebricht
So fangt er die Forelle mit seiner Angel nicht
So fangt er die Forelle mit seiner Angel nicht
Doch endlich ward dem Diebe die Zeit zu lang Er macht
Das Bachlein t'ckisch tr'be und eh ich es gedacht
So zuckte seine Rute das Fischlein zappelt dran
Und ich mit regem Blute sah die Betrogene an
Und ich mit regem Blute sah die Betrogene an
거울같은 강물에 송어가 뛰노네
살보다도 더 빨리 헤엄쳐 뛰노네
나그네 길 멈추고 언덕에 앉아서
거울같은 강물에 송어를 바라보네
거울같은 강물에 송어를 바라보네
젊은 어부 한 사람 기슭에 서서
낚싯대로 송어를 낚으려 하였네
그걸 내려보면서 나그네 생각엔
이리 맑은 물에선 송어가 안잡혀
이리 맑은 물에선 송어가 안잡혀
젊은 어부는 마침내 화를 내어 흙탕물을 일으켰네
아 그 강물에 이리하여 이윽고 송어는 낚여 올려졌네
마음 아프게도 나그네는 보았네
마음 아프게도 나그네는 보았네
작곡가의 청춘이 신선하게 담겨진 실내악 작품이며, 가곡 <송어>의 선율을 테마로 한 변주곡이다.
1819년 슈베르트가 22세 되던 해에 완성된 이 곡은 오스트리아 서북부를 여행하였을 때, 광산업자이며 첼로를 연주하는 음악 애호가 바움가르트너의 청탁에 의해 작곡된 것으로 전에 쓴 가곡 '송어'의 멜로디를 테마로 하여 변주곡을 쓴 것이다. 악기 편성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바스로 되어 있다.
Peter Serkin, piano / Alexander Schneider, violin
Michael Tree, viola / David Soyer, cello / Julius Levine, double-bass
트윈 폴리오
1st Mov.
Jos van Immerseel, pianoforte & cond.
Ensemble L'Archibudelli
Vera Beths, violin / ürgen Kussmaul, viola /
Anner Bylsma, cello / Marji Danilow, double-bass
2009.12.29
Daniel Barenboim, piano / Jacqueline Du Pre, cello /
Itzhak Perlman, violin / Pinchas Zukerman, viola / Zubin Mehta, bass
1969년 런던 퀸엘리자베스홀 (BBC Opus Arte DVD에서)
Myung-whun Chung with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piano 정명훈(에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violin 데니스김(악장) /
cello 송영훈(객원 수석) / bass 안동혁 / viola 홍웨이 황
2006년 1월 MBC-TV (김동률의 포유)
Fischer Dieskau, tenor (1925~2012)
Gerald Moore, piano
"Trout" D 667 - IV. Tema. Andantino - Variazioni I - V. Allegretto
Itamar Golan, piano / Susanna Yoko Henkel, violin 외 [2009 자그레브 실내악 페스티벌]
작품 배경 및 해설
1819년(22세)에 완성된 작품으로서 이보다 2년 전에 쓴 가곡 [송어]를 제 4악장 변주곡의 주제로 차용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송어 5중주곡]으로 불려지고 있다.
참으로 시원스러우면서도 상쾌한 악상으로 충일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드높은 낭만적 분위기도 일품이다.
슈베르트는 22살 때, 자기의 가곡을 세상에 알리고 보급 하는데 많은 힘을 기우리고 있었던 친우이자 명가수인 포글과 함께 북(北)오스트리아 산지(山地)의 작은 도시인 슈타일과 린츠로 연주여행을 했었다.
특히, 슈타일에서는 광산업자인 <실베스터 파움가르트너>의 융숭한 환대를 받았는데, 그의 집은 이 고장 음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자연히 슈베르트도 이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
이 5중주곡은 실베스터의 부탁으로 작곡됐고, 초연도 그의 저택에서 행해 졌다.
작품 구성
- 곡의 형식과 연주 형태 : 고전적 소나타 형식과 변주곡 형식. 피아노 5중주
- 악기편성 :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이와 같은 편성의 5중주는 별로 흔하지 않다.
5중주곡이지만 다른 곡들과 다른 점은 악기 구성에 더블 베이스(콘트라 베이스)가 첨가되어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피아노 5중주: 피아노,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A장조. 4/4박자
고전적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제 1악장은 두 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데, 가요죠의 아름다운 주제로 시작된다. 피아노 연주에 4개의 현악기가 조용한 선율을 느리게 연주한다. 서주부가 끝나면 제1테마가 바이올린으로 연주된다. 첼로가 힘차게 교량적인 역활을 한 뒤에 서정적인 제2테마가 제시된다. 제 2주제는 먼저 피아노로 연주한 다음 이것이 바이올린에 의해 반복된다. 그리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풍부하고도 색체적인 인상을 남겨주는데, 그것은 조바꿈에 대한 작곡가의 테크닉이 탁월하게 때문이다. 피아노는 이 악장 뿐 아니라 5악장 전체에 걸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전부와 재현부에서 교묘한 변화를 보인 후 코다에서 화려하게 끝난다.
피아노 연주에 4개의 현악기가 조용한 선율을 느리게 연주한다. 사주부가 끝나면 제1테마가 바이올린으로 연주된다. 첼로가 힘차게 교량적인 역활을 한 뒤에 서정적인 제2테마가 제시된다. 발전부와 재현부에서 교묘한 변화를 보인 후 코다에서 화려하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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