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기타국내산행

함백산(2010.10.16)

박연서원 2011. 10. 20. 23:40

 

함백산 1,573m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태백시

 

일시 : 2010년 10월16일(토)

코스 : 만항재-함백산-3쉼터(전망대)-적조암입구-정암사

 

4050산천사 회원 32명은 1016() 함백산 산행을 하였다.

오전 1058분 만항재(1330m)를 떠나 12시 함백산(1572.9m)

올랐다가 주목군락지를 지나 제3쉼터에서 좌측으로 하산하였다.

 

한적한 내리막길을 거쳐 오후35분 적조암입구 백운동천(白雲洞天)

을 지났고 3365대 적멸보궁의 하나가 있는 정암사에 당도하여

경내를 둘러보는데 전에는 백두대간코스만 다녀 정암사는 처음이다.

 

350분 정선군 고현읍 소재 대숲마을 식당에서 막걸리를 곁들여

곤드레나물정식으로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고 5시경 서울로 출발. 

 

  영등포역 06:22/06:41

  잠실역 07:10/07:22

  동서울TG 07:40

  여주휴게소 08:14/08:33

  신제천휴게소 09:26/09:43

  만항재(1330) 10:48/10:58

  이정표(함백산1.9,고한1.2) 11:33/11:36

  함백산 정상(1572.9) 12:00/12:19

  헬기12:23

  주목군락지 12:26/12:33

  쉼터 12:34/13:26(중식)

  제3쉼터, 전망대(1508, 두문동재4.16,함백산정상1.1) 13:50/13:53

  제2쉼터, 4거리안부(1268, 두문동재3.12,적조암3거리2.0,정암사) 14:12/14:19

  적조암3거리,백운동천(白雲洞天) 15:04/15:05

  적조암입구,등산안내도 15:16/15:19

  정암사 15:36/15:44

  대숲마을 15:49/16:56(석식)

  (4시간40, 3시간30)

 

 

 

 

 

 

 

 

 

 

 

 

 

 

 

 

 

 

 

 

 

 

 

 

 

 

 

 

 

 

 

 

 

 

 

 

 

 

 

 

 

 

 

 

 

 

 

 

 

 

 

전 산행기

 

일자 : 2003년 6월29일(일)

코스 : 싸리재(두문동재)-은대봉-함백산-만항재

 

일요일로서는 모처럼 산행 약속이 없었던 629()

이상일과 함께 미사연산악회의 함백산 산행에 동참.

 

밤에는 천둥과 함께 비가 퍼부어 산행을 포기할 까도

생각하였으나 새벽에 비가 그쳐 안심하고 집을 나섰다.

 

철도파업으로 동암역에서 20분이나 기다려 전철을 타고

지각을 예상하여 이상일에게 출발을 지연시키도록 부탁.

 

교대역에 도착하여 헐레벌떡 뛰어 올라가자마자 즉시 출발.

나로 인하여 모두가 14분을 기다렸으니 미안한 마음 뿐이다.

 

여주휴게소와 삼거리휴게소에 들른 후 장릉을 거쳐

1115분 영월군고한읍 싸리재(두문동재, 해발1268m) 하차.

 

운무와 더불어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가운데

한기를 느끼며 철망을 넘어 능선을 오르기 시작한다.

 

20분만에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은대봉(1442.3)에 올랐고

1152분 뒤편에 바위가 있는 제1쉼터(정상4.4km) 통과.

 

고개를 넘어 127분 제2쉼터(1268)에 이르렀는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세워져있는 갈림길 4거리이다.

 

2쉼터를 지나서는 더욱 한적해진 산길 속에서

야생화와 수려한 경치를 촬영하며 쉬엄쉬엄 가기로 한다.

 

등산로에는 자작나무, 떡갈나무 등 활엽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는 가운데 각종 야생화가 피어나 深山을 느끼게 한다.

 

1237분 전망대인 제3쉼터(1505)에 당도하여 아래를

내려다 보았으나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시원치 않다.

 

2분을 오르니 중함백산(1508). 정상에는 얇게 썰은

바위를 쌓아 놓은 모습의 반석이 있는데 햄버거 모양이다.

 

등산로를 가로지른 너덜지대를 통과하고 1255

갈림길에서 좌측 정상 방향으로 오르니 주목이 보인다.

 

이제부턴 고산지대의 징후가 완연해지고 헬기장을 거쳐

110분 함백산 정상(1572.9m)에 오르니 바람이 거세다.

 

모자가 날아갈 정도의 강풍 때문에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정상비 뒤편으로 몸을 피하고 이상일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불통.

 

점심을 먹으며 기다리니 잠시 후 이상일이 다른 일행과 도착,

같이 식사를 하며 정상주를 마시고 강풍 속에서도 기념촬영.

 

145분 정상을 떠나 숲을 거쳐 2시 임도로 내려섰고

곧 포장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하였는데 주변이 운치가 있다.

 

225분 만항재(1330)에 당도하니 의외로 노점이 있어

산오징어회와 술을 주문하여 먹었는데 정말 별미였다.

 

금일의 산행은 백두대간의 고산식물, 야생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총3시간10,

2시간30분으로 산행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흠이다.

 

산행이 짧은 대신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정암사나

한강의 발원지라는 검룡소라도 들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35분 귀로에 올라 교통체증으로 820분 삼성역에 도착,

제주탐모리에서 생선회와 함께 저녁을 들며 산행을 마무리.

 

  교대역 출발 07:14

  서울TG 07:29

  여주휴게소 08:03/08:25

  제천IC 09:10

  삼거리휴게소(영월두목) 09:40/09:50

  선돌 09:54

  장릉 09:56

  싸리재(두문동재, 1268) 11:15/11:17

  은대봉(헬기, 1442.3) 11:37

  제1쉼터(정상4.4) 11:52/11:54

  오르막구간 12:00/12:05

  제2쉼터(1268, 함백산,만항재,태백샘물쉼터,적조암,정암사) 12:07/12:13

  제3쉼터(전망대, 1505) 12:37/12:41

  중함백산(1508) 12:43/12:44

  너덜지대 12:54

  갈림길(정상,만항재) 12:55

  주목 12:58/13:00

  헬기13:05

  함백산 정상(1572.9) 13:10/13:45(중식)

  임도 14:00

  포장도로 14:03

  갈림길(대한체육회 태백분촌1.1km) 14:05

  만항재 주차장 14:25/15:05

  정암사 15:17

  삼거리휴게소 16:35/16:42

  제천IC 17:15-(중앙고속도로)

  문막IC 17:51-(국도)

  이천휴게소 18:30/18:52-(국도)

  서이천IC 19:22-(중부고속도로)

  동서울TG 20:11

  삼성역 20:20

  제주탐모리 20:30/22:10(석식)

  (3시간10, 2시간30)                                                            

                                                                 ┌─(2.0)적조암입구

싸리재입구(1268))-(2.2)-1쉼터-(1.0)-2쉼터(1268)-(1.2)-3쉼터(1508)-(1.5)-

   함백산 정상(1573)-(2.8)-만항재입구(1330/1280) (단위 : km)

 

 

 

 

 

일자 : 2005년 3월20일()

코스 : 피재-매봉산-금대봉-싸리재-은대봉-함백산-만항재-수리봉-화방재

 

320() 백두대간팀은 제17구간(피재-화방재)을 무박으로 산행.

전체참가인원 59명중 입산회 7명으로 깃수별 참가 및 완주인원 1.

(A코스 : 김부경,김성진,남경희,박남서,박승훈, B코스 : 강준수,이선길)

 

319() 오후1120분 버스 2대로 압구정동을 출발, 익일 오전

025분 문막휴게소에서 약20분간 쉬고 2시 동해휴게소에서 45분간

머물며 국밥으로 아침식사. 식사후에는 잠시 쉬며 산행준비를 한다.

 

42분 피재(三水嶺, 920)에서 하차. 헤드랜턴, 스패츠 등을 착용하고

415분 차도를 따라 걷는데 강풍이 몰아쳐 반들반들하게 얼어붙은

도로위 빙판에서 잘 걷지를 못하고 여기저기서 미끌어지고 넘어진다.

 

450분 풍력발전용 날개가 돌아가는 모습이 앞에 보이는 고개마루에

이르러 10분간 정비를 하고 매봉산을 우회하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몸을 가누기 어렵고 이제는 발이 눈에 푹푹 빠져 나아가기 쉽지 않다.

 

536분 중도에 쉬려는데 너무 추워서 바로 출발. 6시경 비단봉(1279)

에 오르고 이어지는 가파른 경사를 바위와 나무에 의지하며 내려간다.

 

동녘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 전진. 630분 수아밭령에

이르러 사진을 찍는데 김부경이 도착하여 5분간 함께 머물다 떠난다.

 

715분 검룡소(한강발원지) 갈림길, 740분 재당굼샘 갈림길을 지나

8시 금대봉(兩江發源峰, 1418.1)에 올라 정상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825분 두문동재(싸리재, 1268)에 당도하여 길가에서 입산회 5명이

모여 아침식사. 이제까지 8.9km를 걸었는데 만항재까지 아직 7.68km.

 

식사를 마친 후 일부는 하산하고 우리 일행은 856분 맨끝으로 눈덮힌

언덕을 오르는데 미끄러운데다 무릎까지 눈에 빠져 체력소모가 심하다.

김부경이 다리의 통증으로 힘들어하여 비상약을 건네주었는데 별무소용.

 

930분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은대봉(1442.3)과 봉우리 하나를 더 넘고

950분 제1쉼터(1260)에 이르러 10여분 휴식. 1025분 제2쉼터(1268),

11시 제3쉼터(1505, 전망대)를 거쳐 115분 중함백(1508)을 넘는다.

 

중도에 5분간 쉬고 주목군락지를 거쳐 1144분 함백산(1572.9)정상에

올라 강추위속에서도 선배에게 부탁하여 김부경, 박남서와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정상 동쪽으로 KBS중계소가 보인다.

 

정상을 떠나 만항재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미끄러워 아이젠과 스틱 사용.

김부경은 비상약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날으듯이 내려간다.

1215분 임도에 내려서고 차도를 따라 1254분 만항재(1330) 도착.

 

만항재에서 좌측길로 들어서서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 1241봉을

거쳐 135분 창옥봉(1238)을 넘고 145분 수리봉(1214)에 이르러

10여분 쉬어간다. 수리봉에서 화방재까지는 가파르고 미끄러운 내리막.

 

마지막 구간을 힘들게 내려가 2125분 화방재 도착, 10시간10분의

산행을 마감하고 어평휴게소식당에서 김치찌개와 청국장으로 점심식사.

 

식사 마치고 318분 화방재 출발, 동강휴게소와 이천휴게소에 들르고

725분 압구정동에 도착하여 등촌샤브칼국수집에서 저녁식사후 해산.

 

<3/19>

  압구정역 출발 23:20

  동서울TG 23:40

  문막휴게소 24:25/24:43

<3/20>

  동해휴게소 02:00/02:45

  동해IC 02:55

  피재(三水嶺, 920) 04:02/04:15

  고개쉼터 04:50/05:00

  (휴식 05:36/05:44)

  비단봉(1279) 06:00

  내리막급경사 06:05

  수아밭령(두문동재4.0,용연동굴주차장1.4,삼수령재4.9) 06:30/06:35

  갈림길(두문동재2.5,검룡소1.3,용연동굴원골1.9,삼수령재6.4) 07:15/07:19

  갈림길(두문동재1.5,재당굼샘0.7,용연동굴사무실2.2) 07:40/07:42

  금대봉(兩江發源峰, 1418.1) 08:00/08:06

  두문동재(싸리재, 1268, 만항7.68,함백산5.26) 08:25/08:56

  은대봉(헬기, 1442.3) 09:31

  중간봉 09:35

  제1쉼터(1260) 09:50/10:03

  제2쉼터(1268) 10:25

  제3쉼터(전망대, 1505) 10:58/11:02

  중함백(1508) 11:05

  (휴식 11:20/11:25)

  함백산(1572.9) 11:44/11:46

  (휴식 11:50/12:00)

  갈림길 12:15-(임도)

  포장도로 12:40/12:48

  만항재(1330) 12:54-()

  113:24

  2(창옥봉, 1238) 13:35

  3(수리, 1214) 13:45/13:54-(급경사)

  화방재(어평휴게소) 14:25/15:18

  동강휴게소 16:28/16:43

  감곡TG 17:40-(국도)

  이천휴게소 18:08/18:25

  동서울TG 18:55

  압구정동 도착 19:25

  (10시간10, 9시간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