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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할머니칼국수와 찬양집(종로구 돈의동), 그리고 부자촌

박연서원 2010. 12. 16. 00:28

종로 탑골공원부근에서 칼국수로 유명한 종로할머니칼국수와 찬양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두 집 모두 5호선 종로3가역 6번출구 희망상회옆 골목안에 위치하는데 손님이 무척 많다.

아울러 그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가격이 무척 착한 부자촌(탑골공원 동쪽)도 함께 소개한다.

 

1. 종로할머니 손칼국수 (종로할머니칼국수)

 

멸치로 우려낸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고명으로 김, 호박, 파를 얹는다.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 항상 줄을 길게 서서 기다려야하며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여 여러 곳에 프랜차이즈점이 개설되었다.

 

전화 : 02-744-9548

주소 : 종로구 돈의동 49-1 (5호선 종로3가역 6번출구)

대표 : 조순희

메뉴 :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5,000, 고기/김치 손만두 6,000, 손만두 반접시 4,000, 칼만두국 6,000원

          (2013.10.15 수정)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8시

 

 

 

 

 

 

 

 

칼수제비

 

 

 

2. 찬양집

 

바지락, 홍합, 미더덕 등 해물이 듬뿍 담긴 칼국수에 김과 파를 얹는다.

메뉴는 해물칼국수 하나 뿐으로  4,000원. 손님 각 개인마다 탁자위에 

조개 껍질을 버릴 플라스틱 바가지를 갖다주는데 보기에 좋지는 않다. 

손님이 많지만 3구역으로 나뉘어진 홀이 넓어 거의 기다릴 필요가 없다.

 

전화 : 02-743-1384

주소 : 종로구 돈의동 80-16

대표 : 김옥분

메뉴 : 해물칼국수 5,000, 고기만두, 김치만두 6,000, 소주 3,000원 (2013.12.13 수정)

 

 

입구 좌측에 찬양집이 보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종로할머니칼국수가 있다

 

  

 

 

해물칼국수-조개가 무척 많은데 전에는 낙지 한마리도 들어간 적이 있다

 

 

 

 

3. 부자촌

 

탑골공원 동쪽 담 바로 옆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음식 가짓수가 많지만

가격이 2,000원인 닭칼국수를 추천한다. 미역과 닭고기를 고명으로

얹어주는데 가격대비 맛이 훌륭하고 김치 역시 상당히 맛있는 편이다.

닭한마리는 3,500원으로 밥과 함께 제공되는데 술안주로 먹을 만하다.

닭칼국수와 닭한마리외에 다른 음식은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다.

 

대표 : 전영길

 

탑골공원 삼일문과 종로2가파출소 사이 골목입구

 

 

 

 

 

 

닭한마리와 밑반찬

 

 

 

닭칼국수와 밑반찬, 양념(다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