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2010.3.12)
일시 : 2010년 3월12일(금) 오후8시
장소 : 신촌 소통홀 (신촌역 5번출구)
연출/극작 : 함유진
작곡/음악감독 : Clay
관람평 :
콘서트 뮤지컬은 처음 보았는데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특히 배우(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뛰는 모습은
매우 흥미로웠고 하나의 독립 콘서트를 보는 느낌이었다.
클래식을 더 좋아하는 나로서는 약간 생소한 감이 있었지만
'고만해'의 연기와 재기가 돋보였고
'김봉자'의 연기와 노래 실력은 출중하여 시종 시선을 끌었다.
아쉬웠던 점은 극장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는 점이다.
평평한 좌석 배치로 인해 뒷좌석에서는 무대가 잘 보이지 않아
공연내내 서서 보는 관객이 많았다.
먹거리 :
부근에 SBS 달인이 운영하는 홍두깨 손칼국수에서
보쌈과 칼국수(해물과 사골 2가지)를 먹었는데
보쌈은 화기 위에서 데우면서 먹는 것이 인상적이었으나
칼국수는 국물이 밋밋하여 그저 그랬다는 중평.
(홍두깨 손칼국수 711-8889, 마포구 노고산동 31-66)
※맛집소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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