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트레킹)/걷기 정보

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박연서원 2009. 7. 11. 16:52

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분화구 - 용암계곡서 출렁이는 ‘원시의 초록’

《지구는 단 하나. 전 우주에서 생명체가 사는 유일한 행성이다. 물론 ‘우리가 아는 한’…. 그래서 소중한 지구. 그 지구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문명과 자연이다. 문명이란 인류의 발자취, 즉 인공의 산물이다. 장구한 세월 인류가 남긴 유무형의 자산이다. 마땅히 보존할 가치가 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면에 자연은 어떤가. 자연이란 인공을 제외한 모든 것, 생명의 근원이다. 그리고 지구 그 자체다. ‘어머니 지구(Mother Earth)’는 그것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런 지구지만 지구 자체는 훼손으로 망가져가고 있다. 물론 주역은 인간, ‘인공, 즉 훼손’이다. 그래서 나선 이가 유네스코(UNESCO), 그 도구가 ‘세계유산(World Heritage)’이다. ‘관심’은 보호를 위한 첫발. 그렇다. 유네스코가 지구자연과 문화유적을 ‘세계유산’에 등재시킨 이유. 그것은 다름 아닌 인류의 ‘관심’을 촉발하기 위해서다. 그런 세계유산이 지구상에 800여 개 있다. 그 중 여덟 개는 한국 것이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도 그 하나. 그리고 한국의 여덟 개의 세계유산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주 화산섬과 달리 용암동굴에 대한 관심은 미미하다. ‘화산섬 제주’가 세계유산이란 사실은 알아도 용암동굴이 포함됐다는 사실은 모르는 이가 더 많다. 그래서 제주도를 찾았다. 국제트레킹행사가 한창인 거문오름에 오르기 위해서다. 거문오름은 지난해 등재된 자연유산에 포함된 세 개(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응회환) 가운데 하나. 등재이유는 이렇다. 화산활동과 관련해 나타나는 2차생성물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지질학적 환경이다. 좀더 많은 이가 거문오름을 올라 지구자연이 제주 섬에 선사한 특별한 선물에 관심을 갖고 보호해주기를 기대한다.》

「나무가 겁 없이 자란다/겁 없이 자라서 하늘로 가겠다 한다/하지만 하늘에 가서 무얼한다/갑자기 허탈해진다/일요일도 없는/하늘에 가서 무얼한다/나무는/그 지점에서 방황하기 시작한다

―‘성산포 시인’ 이생진의 ‘하늘로 가려던 나무’」

거문오름의 원시림을 걷던 내내. 시인의 눈에 비친 ‘겁 없이 자란 나무’가 생각났다. 정말 그랬다. 108m 깊이로 움푹 파인 거대한 말발굽 모양의 분화구를 빽빽이 메운 원시림의 나무는 하나같이 방황하듯 두서없이 마구잡이로 자라고 있었다. 그렇다. 자연이란 이런 분방함, 그 자체다.

그런데 분화구 밖은 전연 딴판이다. 매초롬히 줄 맞춰 쭉쭉 빵빵 잘 자란 침엽수림으로 예쁘게 단장됐다. 물론 인공조림의 산물이다. 자연과 인공. 거문오름 트레킹은 이 극단의 대비를 절묘하게 보여주는 체험의 현장이다.

출발지는 선흘2리 마을. 걷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공조림의 삼나무숲으로 들어가 오름 등성을 디딘다. 이어 10분 후. 8분 능선쯤의 전망 좋은 곳에 닿았다. 온통 초록의 제주섬 산야, 아니 바다까지 더불어 한눈에 바라다보인다.

○ U자형 분화구 안팎 환상의 트레킹코스

멀리 듬성듬성 포진한 오름이 한라산과 어울려 펼쳐 보이는 굴곡이 아름다운 중산간 지대(해발 100∼300m의 구릉지). 그 위로 자리 잡은 마을과 리조트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제주섬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이 평화로운 풍경. 해무() 어린 바다와 구름 인 한라산이 그 멋을 더한다.

5분쯤 더 오르니 거문오름 정상(해발 456m)이다. 아까보다 더 넓고 멋진 풍광이 거의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멀리 보이는 초록의 평원. 국내 제1호 국립목장이었던 송당목장이다. 말발굽처럼 생겼다는 거문오름의 분화구 외륜도 여기 서니 드러나 보인다. 바닥까지 깊이는 108m. 그런데 백록담과 달리 그 안은 온통 초록의 원시림 천지다.

이제 트레킹 루트는 분화구 내부로 이어진다. 그 초록의 숲 속. 숲 그늘이 어찌나 짙은지 딴 세상처럼 느껴진다. 또 숲 속은 잡초처럼 제멋대로 자란 온갖 나무로 어지러울 지경이다. 그런 숲 속에 한 줄 외길이 있다. 그 길가로 흰 줄이 쳐 있는데 가이드라인이다.

거문오름. 368개 크고 작은 오름으로 이뤄진 제주 섬에서도 아주 특별한 오름이다. 오름을 형성시킨 분화가 일어날 당시 흘러나온 용암에 의해 만들어진 거대한 동굴계() 때문이다. 28만 년 전. 제주섬이 지금 모습을 이루기도 전, 그러니까 한라산 대분화 이전이다. 해발 350m의 평탄한 용암대지(조천읍 선흘2리)에서 화산활동은 시작됐다. 그리고 폭발이 있은 후 분석구를 통해 용암은 꾸역꾸역 흘러나왔고 결국은 분화구 벽을 허물고는 북동쪽 해안을 향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빌레못 동굴, 거대한 규모의 만장굴과 김녕굴, 주변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크고 작은 가지굴. 모두 이 용암이 흘러내리며 형성시킨 용암협곡에서 태어난 용암동굴이다. 이걸 뭉뚱그려 ‘거문오름 용암동굴 시스템()’이라고 부르는데 유네스코가 지난해 제주 화산섬과 더불어 인류 자연유산으로 등재시켜 보호 중인 바로 그것이다.

○ 7km나 이어진 ‘돌밭 위의 숲’ 선흘곶자왈

오름은 그 자체가 화산이다. 규모만 작을 뿐이다. 화산 폭발 때는 점성 높은 용암이 분출과 동시에 작은 암괴로 쪼개져 쌓인다. 그리고 오랜 세월 뒤 돌밭 위로는 숲이 형성된다. 이런 곳을 제주섬에서는 ‘곶자왈’이라고 부른다. 제주도에는 대표적인 곶자왈이 네 개 있는데 거문오름에서 태어난 선흘곶자왈도 그 중 하나다. 선흘곶자왈은 오름 정상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7km나 길게 이어진 용암협곡 원시림의 초록 띠가 그것이다.

최근 거문오름에는 트레킹 코스가 개발됐다. 모두 2개로 A코스는 분화구 안(5.5km), B코스는 분화구 밖 선흘곶자왈의 숲길로 경덕원까지(4.9km) 이어진다. 분화구 안(A코스)도 알고 보니 곶자왈이다. 걷는 도중 곶자왈 숲 속에서 꽤 많은 동굴을 발견했다. 그 중 하나에 들어갔다. 내부는 온통 검은 돌(화산 석) 무더기. 28만 년이나 지났건만 엊그제 무너진 듯 비치는 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곶자왈 원시림 트레킹은 이처럼 특별한 체험이다. 식나무, 붓순나무처럼 뭍에서는 별로 본 적 없는 나무로 이뤄진 원시림, 인간의 간섭 없이 자연의 섭리대로 이뤄진 지구 원형의 숲 덕분이다. 그런 곶자왈 숲을 지배하는 것이 사철 푸른 상록수라는 사실도 특이하다. 이유는 이곳에만 형성된 미세기후다. “돌바닥 밑으로 깊이는 물론 길이도 알 수 없는 지하 동굴이 발달해 있지요. 미세기후의 원천이 바로 거깁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한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니까요.” 안내를 맡았던 오문필 (제주도산악연맹 부설 한라산등산학교장) 씨의 설명이다.

그런 미세기후는 트레커에게도 보배다. 숲 속 곳곳에 냉기서린 공간이 형성되기 때문인데 그 찬 기운의 출처는 숲에 가려 보이지 않는 동굴이다. 육지 얼음골에 못지않게 시원하다. A코스에는 이 밖에도 볼거리가 많다. 화전민 터와 숯가마 터, 분화 시 모습을 간직한 화산탄 등등. 일제의 지하갱도도 그 하나다.

일제가 거문오름에 진지를 구축한 것은 1945년 4월. 패전을 코앞에 둔 전쟁 막바지로 일제는 제주도를 최후 방어선으로 삼고 만주 관동군까지 7만5000여 병력을 집결시켰다. 연합군의 제주 상륙작전에 대비한 것이었는데 거문오름은 당시 섬 동부를 담당한 108여단 사령부(주둔 병력 6000명) 주둔지였다. 분화구 안은 물론 밖에도 당시 판 갱도와 진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조성하 여행전문 기자 summer@donga.com
 
▼호수 낀 용천동굴, 자연유산 등재 ‘1등 공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서 용천동굴은 국내외 동굴전문가 등에게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용천동굴은 2005년 5월 전신주 공사를 하는 도중 발견됐다. 이 동굴이 없었다면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용천동굴은 용암동굴이면서 석회동굴 성격을 띠는 ‘석회장식 용암동굴’. 길이 2470m, 최대 폭 15m, 최대 높이 20m.
용천동굴 생성은 10만∼30만 년, 석회생성물은 2600여 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바다 가까운 막장에는 길이 200m, 수심 6∼15m, 폭 7∼15m의 호수가 있다. 용암동굴에 호수가 형성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현상.
동굴에는 자연이 만든 생성물 외에도 도기, 숯, 동물 뼈, 돌탑, 전복 껍데기 등이 발견됐다.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역력하다. 언제 어떤 경로로 사람이 오갔는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용천동굴이 ‘형’이라면 인근 당처물동굴은 ‘아우’에 해당한다.
1995년 발견된 당처물동굴 길이는 100m에 불과하지만 동굴생성물 박물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석회 생성물이 다양하게 발달했다. 종유석, 종유관, 석순, 석주 등이 좁은 공간에 밀집된 특징을 보인다.
아쉽게도 이들 동굴은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 흙, 세균, 조명 등이 유입될 경우 지금도 변화를 계속하고 있는 동굴 내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여행정보│

◇찾아가기 ▽거문오름=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제주시내로부터 동쪽으로 26.5km 중산간지대. 선흘2리(http://jejuvill.net/jejutown/domain-root/3407)는 목가적인 전원 풍경이 아름다운 마을로 190여 가구(467명)가 산채류와 더덕, 도라지 등 특용작물을 재배한다.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제주특별자치도와 한라일보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 31일까지. 마을에 마련한 안내소에서 트레킹지도를 나눠주고 트레킹코스를 직접 안내하며 설명도 해준다(무료). 오후 3시까지. 문의 064-750-2514

 

지난 2007년 6월에 유네스코 UNESCO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거문오름' 일대의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지역입니다. 거문오름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에서 보시듯이 제주도의 북동쪽 정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거문오름에서 이어진 용암동굴은 잘 알려진 만장굴을 거쳐서 해안까지 길게 (약 14km) 이어집니다. 용암동굴 자체도 희귀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특징은 동굴 내에 석회동굴에서만 존재하는 석회 종류석 등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용암동굴이므로 UNESCO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것입니다. 석회 종류석이 생길 수 있었던 이유는 동굴의 중간 지점에서 조개나 산호 등으로 형성된 석회사암층 지대를 용암동굴이 관통하면서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이 동시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오름의 정상은 해발 약 500m정도인데, 오름 시작점이 해발 380m이기 때문에 실제 오름정상까지는 120m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문오름에서는 오름정상보다는 굼부리 내에 형성된 숲 (자연의 역사)과 인간의 파괴흔적이 주요 관광/트래킹 코스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굼부리 숲을 한바퀴 산책/산림욕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있는데, 보통 A코스만 운영이 되는 듯합니다. A코스는 약 5.5km이며, 빨른 걸음으로 약 1시간 30분 내로 돌아볼 수가 있지만,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이 되어서 관람 인원도 제한이 되어있고 가이드가 함께 동해하기 때문에 실제 관람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자연유산이라서 관광에 많은 제한이 있습니다. 1. 관람객수 제한 (주중 100명, 주말 200명, 화요일 관람금지) 2.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매 30분마다 가이드 동행 - 즉, 하루에 5번만 개방됨) 3. 관람객수 제한으로 사전 예약 필수 (064 - 750 - 2514 선흘2리회관) 4. 입산통제 물품들 (물을 제외한 일체의 음식물, 우산, 산약용 지팡이 등의 자연환경 훼손가능성이 있는 물품들) 등의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참고: UNESCO 세계자연유산 제주 홈페이지: jejuwnh.jeju.go.kr


  • 거문오름 탐방 사전예약제

    • 운영기간 : 2008, 9. 1~ 계획 변경시 까지
    • 탐방방법 : 탐방 2일전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함 (예약전화784-0456)
    • 탐방인원 제한 
      • 평일 : 오전 9시,10시,11시(3회) / 1일100명
      • 주말(토,일,공휴일) : 9시~11시. 30분 간격 (5회) /  1일 200명
    • 탐방시간
      • 매주 수요일~월요일 09:00 ~ 11:00(출발시간기준)
      • 매주화요일은  '자연휴식의 날'로 탐방 제한
      • 기상악화시 전면 통제
      • 우천시(강우량 20mm이상) 탐방 금지
    • 해설내용 :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의 생성 및 지질학적 특징
                     거문오름의 생태계 및 역사문화 등
    • 탐방구간 : A코스(구 트레킹대회 A코스) 총 5,6km
                         (선흘2리 노인회관->오름정상->분화구->수직굴입구->선흘2리노인회관 : 2시간 30분 소요) 
                         (B코스는 탐방이 불가능 합니다)

    • 관람준비물 : 등산복장, 우천시 비옷이나 모자, 보온용 자켓(노약자 외 스틱사용금지)

    • 차량은 지정된 위치에 주차(선흘2리 노인회관 300미터 지점)

    • 탐방안내소 운영 : 선흘 2리 노인회관 앞
    • 사전예약자는 탐방 안내소에서 출입 카드를 받고 탐방시작(출입증없이 탐방중 적발시 퇴장 및 과태료 조치)    
  • 관람문의 및 예약,교통정보   :  064)784-0456

    • 주차료 : 무료
    • 제주 번영로 노선 이용
      • 제주 <-> 선흘2입구(거문오름입구) <-> 성읍 <-> 표선(제주민속촌 박물관)
      • 버스 운행시간 : 오전 06:00 ~ 21:30(20분간격)
      • 소요시간
        • 제주 -> 선흘2입구(30분소요)
        • 표선 -> 선흘2입구(30분소요)

로번

제 주

6호광장

법 원

교 래

가시리

삼달 ․ 신풍

민 속 촌

3

06:10

06:26

 

 

 

 

07:15

22

06:28

 

06:38

경유

경유(토산1)

 

07:38

21

06:50

07:06

 

 

 

 

07:55

7

07:10

07:26

 

 

 

 

08:15

18

07:28

 

07:38

경유

 

 

08:33

8

07:50

08:06

 

 

 

 

08:55

1

08:10

08:26

 

 

 

 

09:15

9

08:28

 

08:38

경유

 

 

09:33

13

08;50

09:06

 

 

 

 

09:55

2

09:10

09:26

 

 

 

경유

10:23

14

09:28

 

09:38

경유

 

 

10:33

15

09;50

10:06

 

 

 

 

10:55

3

10:10

10:26

 

 

 

 

11:15

22

10:28

 

10:38

경유

 

 

11:33

21

10:50

11:06

 

 

 

 

11:55

7

11:10

11:26

 

 

 

 

12:15

18

11:28

 

11:38

경유

경유(토산1)

 

12:38

8

11:50

12:06

 

 

 

 

12:55

1

12:10

12:26

 

 

 

 

13:15

9

12:28

 

12:38

경유

 

 

13:33

13

12:50

13:06

 

 

 

 

13:55

2

13:10

13:26

 

 

 

 

14:15

14

13:28

 

13:38

경유

 

 

14:33

15

13:50

14:06

 

 

 

 

14:55

3

14:10

14:26

 

 

 

 

15:15

로번

제 주

6호광장

법 원

교 래

가시리

삼달 ․ 신풍

민 속 촌

22

14:28

 

14:38

경유

 

 

15:33

21

14:50

15:06

 

 

 

경유

16:03

7

15:10

15:26

 

 

 

 

16:15

18

15:28

 

15:38

경유

경유(토산1)

 

16:38

8

15:50

16:06

 

 

 

 

16:55

1

16:10

16:26

 

 

 

 

17:15

9

16:28

 

16:38

경유

 

 

17:33

13

16:50

17:06

 

 

 

 

17:55

2

17:10

17:26

 

 

 

 

18:15

14

17:28

 

17:38

경유

 

 

18:33

15

17:50

18:06

 

 

 

 

18:55

3

18:10

18:26

 

 

 

 

19:15

22

18:28

 

18:38

경유

경유(토산1)

 

19:38

21

18:50

19:06

 

 

 

 

19:55

7

19:10

19:26

 

 

 

 

20:15

18

19:28

 

19:38

경유

 

 

20:33

9

19:50

20:06

 

 

 

 

20:55

8

20:15

20:31

 

 

 

 

21:20

1

20:38

 

20:48

경유

 

 

21:43

13

21:05

21:21

 

 

 

 

22:10

14

21:30

21:46

 

 

 

 

22:35

 

세계자연유산 제주에서 알려드립니다.

게시물상세보기
제목 2009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대회
작성자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작성일 2009-07-03 19:27:53 조회수 236
  • 추진 목적

    • 세계자연유산을 소재로 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개발
    • 국제 트레킹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 체험관광을 통한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
    •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보존 및 활용 방안 제시
  • 개 요

    • 제목 : 2009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 기간 : 2009. 7. 18(토) ~ 2009. 8. 16(일) 1개월간
    • 장소 :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거문오름 및 벵뒤굴 일대
  • 주최·주관 : 세계자연유산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
  • 참여기관

    • 조천읍 선흘2리 마을회
    • 제주도산악연맹(한라산등산학교)
    • 한라일보사
    • 제주관광공사
    • 제주도관광협회
    • 제주특별자치도
  • 금년도 행사의 특징

    • 행사 첫 해인 지난해는 엄격한 통제 위주였으나 올해는 탐방객의 성숙한 의식을 고려해 자율탐방을 기본방침으로 설정.
    • 자연유산의 의미를 새기고, 진가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탐방로 명칭 변경 및 코스 일부 추가 및 변경.
    • 용암길 종착지에서 탐방안내소까지 5㎞ 구간 셔틀차량 운행.
    • 거문오름에 대한 스토리텔링 강화(구룡농주九龍弄珠-9마리의 용이 굼부리 안의 알오름-여의주-을 희롱하는 모습)
  • 주요 행사

    • 개막행사
      • 일 시 : 2009. 7. 18(토) 08:30
      • 장 소 : 선흘2리 거문오름 탐방안내소 앞
        ※ 참석자 기념품 증정
    • 전문가와 함께 하는 거문오름 트레킹(수시 진행)
    • 기 타
      • 선흘2리 마을회 지역특산물 판매 : 상설 운영
      • 건강검진 및 금연캠페인(건강관리협회)
  • 탐방방법

    • 시간 : 매일 오전 8시 ~오후 1시(주말·휴일에는 오후 2시)
    • 복장 : 운동화 및 등산화, 긴 옷 착용(스틱사용 불가)
    • 셔틀버스 운행(용암길 끝자락인 경덕원에서 탐방안내소까지 5㎞)
    • 탐방안내소에서 안내를 받은 뒤 자율적으로 탐방.
    • 해설을 원하는 탐방객은 매시각 정시에 해설사와 동행.
    • 탐방구간에서는 일체의 취사행위 불가.(화기취급 금지)
    • 반드시 물과 간식을 지참하시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기.
    • 산나물, 꽃, 나무 등 일체의 식물 채취행위 금지.
  • 탐방로 : 2개 코스 · 총연장 13㎞

    • 태극길(종전 A코스 · 8㎞, 소요시간 3~4시간)
      • 거문오름 분화구를 중심으로 정상부에서 능선을 따라 9개의 봉우리를 지난 후 분화구내로 들어가 순환하는 길
      • 태극길이라고 명명한 것은 이번 새로 개발된 코스가 태극무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
    • 용암길(종전 B코스 · 5㎞, 소요시간 2~3시간)
      • 거문오름에서 용암이 흘러내린 길을 따라 상록수림, 산딸기 군락지, 벵뒤굴, 알바메기오름까지 이어지는 길.
      • 용암길로 명명한 것은 거문오름에서 발원한 용암이 흘러내려간 길이라는 뜻이다.
    • 특이사항
      • 탐방로 명칭 변경
      • 태극길이 종전 5㎞에서 8㎞로 연장 :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분화구를 바라보면서 순환하는 길이 이번 행사에서부터 추가됐음.
  • 기타 사항

    • 해설사 운영
      • 평 일 :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 정시 출발
      • 주말·휴일 : 9시부터 11시까지 30분 간격 출발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 간격)
    • 안전관리 한라산등산학교


 

 

'걷기(트레킹) > 걷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걷기  (0) 2009.10.21
구룡령 옛길 걷기  (0) 2009.10.21
소백산 자락길 걷기  (0) 2009.10.21
올레길보다 좋은 서울 산책길  (0) 2009.10.14
지리산 둘레길  (0) 200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