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백두대간

37) 큰재-국수봉-용문산-작점고개(2007.1.21)

박연서원 2008. 12. 29. 10:35
1월21일(일) 백두대간 큰재-작점고개 구간을 당일코스로 다녀왔다.
입산회는 백두대간에 주로 2명만 참여하였는데 모처럼 5명이 참석.
참석자 : 남경희,박승훈,이상일,이선길,이시형(총84명중 입산회5명)
큰재(320) 10:40/10:45
683.5봉 11:33/11:39
국수봉(795) 12:01/12:35(중식)
용문산(730) 12:51/12:53
687봉 13:14/13:19
갈현(350) 14:39
473.7봉 14:58
작점고개(340) 15:12/16:15
궁전가든(영동군추풍령면) 16:22/17:59(석식)
(총4시간27분, 순3시간35분)

오전7시6분 버스2대로 압구정동을 떠나 죽전에서 인원을 더 태우고
7시48분 안성휴게소에서 짜장면으로 요기를 한 다음 8시27분 출발.

황간IC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벗어나 10시40분 큰재(320)에서 하차, 
5분후 국수봉 방향 언덕을 오른다. 완만하고 산행거리가 짧은데다 
봄날씨같이 따뜻하여 오랜만에 부담감없이 편안하게 산행을 즐긴다.
▼큰재

▼등산로

11시38분 683.5봉 당도, 여럿이 모여 5분여 휴식을 하는데 정상부
공터에는 나무가 없어 민둥산을 이루며 사방으로 전망이 탁 트인다.
▼683.5봉



12시 국수봉(掬水峰, 795)에 올라 사진을 찍은 다음 돌탑옆 양지에
입산회 4명(이선길 제외)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12시35분 하산. 
▼국수봉


용문산으로 향하는 능선에서 좌측으로 용문산기도원인 듯한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12시51분 용문산 당도, 표지판에는 지도(710)와 달리 
해발730m라 표기되어있다. 용문산에서 거의 쉬지않고 그대로 직진.
내리막에 이어 안부에서 오르막, 1시14분 1봉(687)에 이르러 5분여
쉬어가고 1시40분에는 헬기장이 있는 2봉에 올라 다시 14분간 휴식.
2봉이 1봉(687)보다 고도가 20m가량 높은데 지도에는 나오지않는다.
갈현(350)을 지나고 2시58분 474봉을 넘어 3시12분 작점고개(340)
로 하산하여 총4시간30분(순3시간35분)의 산행을 종료. 캔맥주를 
마시며 능치쉼터(6각정)에서 1시간여 쉬다가 4시15분 버스로 이동.
▼작점고개





4시22분 궁전가든(영동군추풍령면)에 들어가 메기매운탕, 피라미 등
을 안주로 술을 마시며 신년회식을 하고 6시 서울을 향하여 떠난다.
▼궁전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