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산 [香積山] 574/575m충남 계룡(鷄龍)시 엄사(奄寺)면, 논산(論山)시 상월(上月)면 개요향적산(香積山)은 계룡산(鷄龍山, 845m)에서 뻗어 나온 산으로 국사봉(國師峰)이라고도 한다. 향나무가 많이 있었다 하여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하며, 이곳에서 공부하고 도를 깨우치기 위하여 용맹정진하는 사람들의 땀의 향기가 쌓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또는 계룡산의 향기가 가장 짙게 밴 산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주봉인 국사봉은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新都內)을 도읍으로 정하기 위하여 이곳에 올라가 국사를 논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향적산은 계룡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등산 코스로 꼽힌다. 서쪽으로 연천봉(連天峰, 739m) 능선이, 동쪽으로는 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