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성욕 세진다” 교회의 ‘금지령’에 유럽 발칵 뒤집힌 이유입력2024.05.11. 오전 1:18 수정2024.05.13. 오전 9:39 기사원문신주희 기자 [퇴근 후 부엌]술에 절어 해장국을 시켜만 먹다 어느 날 집에서 소고기뭇국을 끓여봤습니다. 그 맛에 반해 요리에 눈을 떴습니다. 산더미 같은 설거지가 기다리고 있지만 나를 위해 한 끼 제대로 차려먹으면 마음이 충만해집니다. 현실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한 끼에 만원이 훌쩍 넘는 식대에 이왕이면 집밥을 해먹어야겠다, 결심이 섰습니다. 퇴근 후 ‘집밥러’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요리와 재료에 담긴 썰도 한 술 떠 드립니다.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프랑스 북부 소도시 루앙. 이곳에는 ‘버터 타워(Tour de Beurre)’라고 불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