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遠美山] 167m 춘의산[春衣山] 106m, 말미산 132m, 춘덕산 106m, 봉배산 121m, 도당산[陶唐山] 98m, 벽산 91m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과 춘의동·소사동·역곡동 사이에 있는 산이다. 원미산은 멀미산으로, 멀미의 ‘멀’은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머리는 ‘꼭대기·마루’를 뜻하며, ‘크다·신성하다·존엄하다’의 뜻도 가지고 있다. ‘미’는 산의 고유어로 ‘미·메·뫼’ 등이 쓰였다. 그러므로 멀미산은 아주 ‘신성한 큰 산’이라는 뜻이다. 이는 역전앞처럼 동의어 반복으로 별다른 의미가 없다. 원미산은 조선 후기 이후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여진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옥산면 조종리에 속하는 원미산(遠眉山)으로 기록되었는데, 이를 원미산(遠美山)으로 바꾼 것은 ‘미’에 대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