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한국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6위

박연서원 2023. 2. 15. 21:12

미국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NWR)가 지난 12월31일 발표한 군사력과 경제력, 외교력 등을 합산해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planet’s most powerful countries) 조사에서 한국은 전년보다 2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세계 85개국 1만 7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정치, 경제, 군사력은 물론 국가 영향력 등을 평가해 매년 발표된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가장 강력한 국가 1위는 미국이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2위와 3위로 조사됐다. 4위는 독일, 5위는 영국이었다.

USNWR은 미국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경제 및 군사 강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화적으로도 음악, 영화, 텔레비전으로 표현되는 대중문화의 상당히 큰 부분을 주도하며 전 세계에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세계 최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인종적 긴장, 소득 불평등, 점점 더 양극화되는 유권자 등 국내 문제에 직면해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1978년 덩샤오핑이 개혁을 단행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국 중 하나였다”고 했다.

러시아의 경우 ‘거대한 영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우려’, ‘방대한 천연자원에 기반을 둔 경제 대국’ 등 설명이 붙었다.

6위에 오른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의 첨단 기술, 서비스 기반 경제는 외국인 투자 성공 사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 기금의 첫 수혜자가 되었고 이후 기금 기부자가 됐다”며 “1960년대 이후 꾸준한 성장과 빈곤 감소를 경험했으며 현재는 전체적으로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 문화는 유교의 인본주의적 이데올로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설명한 뒤 한국의 명품 선호, 인구 고령화 문제, 건강보험 및 의무 교육 등을 언급했다.

뒤를 이어 7위 프랑스, 8위 일본, 9위 아랍에미리트(UAE), 10위 이스라엘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일본은 지난해 6위였지만 한국과 자리를 바꾸며 2계단 내려섰다.

이번 조사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순위가 수직 상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전년도 33위에서 14위로 뛰어올랐다.

USNWR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현재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국가들로부터 엄청난 정치적, 군사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러시아에 대한 저항으로 널리 축하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구, 도시, 산업은 침략 때문에 파괴됐고 이를 재건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미국의 언론 매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2022년 12월 31일 한국을 세계 강국순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6위에 선정(https://www.usnews.com/news/best-countries/rankings/power) 했습니다. 이는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에 이은 것으로 8위의 일본보다 앞섭니다. US뉴스 앤 월드리포트(USNWR)는지난해 12월 31 85개 국가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2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각국의 정치·경제·군사적 위력 등이 기준이 됐습니다. 한국의 순위는 전년 8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6위였습니다. 일본은 전년 6위에서 8위로 하락했고, 한국 사이 7위는 프랑스가 차지했습니다.

세계 강국 순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들은 뉴스 매체에 자주 등장하고 정책담당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 경제 흐름을 규정하는 나라입니다. 외교 정책과 군사 예산이 큰 관심사이며 약속을 하면 일부 국제 공동체에서라도 대체로 지키며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영향력등을 의미합니다.

세계 강국 순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평가는 지도자, 경제적 영향력, 정치적 영향력, 강력한 국제 동맹, 강력한 군사력 등의 지표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평가합니다. 현대화된 국가로 인정되는 73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 30일~7월 13일 전 세계 1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다음은 10위까지의 각국별 소개 내용입니다.

 

1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3조 달러, 1인당 GDP가 6만 9288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 및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음악, 영화, TV 등 대중문화의 영향력도 매우 큽니다.

2위는 중국. 오랜 문명국가이자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영토의 넓이도 두 번째로 넓다. GDP는 17조 7000억 달러, 1인당 GDP는 1만 9338 달러로 경제 규모가 미국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3위 러시아는 GDP가 1조 7800억 달러, 1인당 GDP 3만 2803 달러이며 영토가 캐나다의 거의 2배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넓습니다.

 

4위는 독일로 GDP가 4조 2200억 달러, 1인당 GDP 5만 7928 달러이며 복지를 중시하는 사회적 시장 경제 체제다. 세계에서 무역량이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입니다.

5위는 영국으로 GDP가 3조 1900억 달러, 1인당 GDP 4만 9675 달러다.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뒤로 국제적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20세기 초 극성기였던 대영제국의 힘이 남아 있습니다.

6위 한국은 GDP가 1조 800억 달러, 1인당 GDP 4만 6918 달러이며 외국의 투자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첨단 기술과 서비스 중심의 경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피원조국에서 원조국으로 바뀐 첫 나라입니다.

 

7위 프랑스는 GDP가 2조 9400억 달러, 1인당 GDP 5만 729 달러로 과학, 정치, 경제와 특히 문화적 영향력이 큰 유서 깊은 나라입니다.

8위 일본은 GDP가 4조 9400억 달러, 1인당 GDP 4만 2940 달러로 문맹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고 기술이 발전돼 있으며 경제 규모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큽니다.

9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GDP가 3590억 달러, 1인당 GDP 6만 6766 달러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가장 경쟁력 있는 경제를 갖췄습니다.

10위 이스라엘은 GDP가 4820억 달러, 1인당 GDP 4만 3722 달러이며 인구와 영토 규모가 작지만 세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1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12위는 캐나다, 13위는 인도, 14위는 우크라이나, 15위는 이탈리아, 16위는 호주, 17위는 튀르키예, 18위는 이란, 19위는 스페인, 20위는 스위스 등입니다.

이중 14위 우크라이나는 전년 33위에서 수직 상승했다. UNAWR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으로부터 엄청난 정치적, 군사적 지원을 받으며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세계 강국 순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에서 6위를 차지한 주요 순위 지표를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주요 순위 지표]

TOP 10 : Power 6위/Entrepreneurship 6위/Cultural Influence 7위

상위권 : Agility 13위/Movers 13위

중위권 : Quality of Life 24위/Heritage 30위(UNESCO 세계문화유적 13곳)

하위권 : Social Purpose 42위/Adventure 51위

최하위권 : Open for Business 76위

1위 미국


$23.0조

$69,288

3억 3200만 명
2위 중국


$17.7조

$19,338

14억 1000만 명
3위 러시아


$1.78조

$32,803

1억 4300만 명
4위 독일


$4.22조

$57,928

8310만 명
5위 영국


$3.19조

$49,675

6730만 명
6위 대한민국


$1.80조

$46,918

5170만 명
7위 프랑스


$ 2.94조

$50,729

6750만 명
8위 일본


$4.94조

$42,940

1억 2600만 명
9위 UAE


$3억 5900만

$66,766

999만 명
10위 이스라엘


$4억 8200만

$43,722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韓國의 位相  (0) 2023.06.07
"한 미국 병사의 한국전쟁 참전기"  (0) 2023.04.29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  (0) 2022.10.24
메멘토 모리  (0) 2022.10.19
술, 그 영원한 로망  (0)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