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트레킹)/서울근교 걷기좋은 길

31. 고덕산산림욕장과 방죽근린공원 숲길(2021.10.14 외)

박연서원 2022. 7. 4. 06:40

발견이의 도보여행 -

청량감 넘치는 숲 속 공기와 비를 부르는 작은 산을 만나다

 

향긋한 솔향에 모두 화사해져라!

 

● 서울(강동구) : 고덕산산림욕장과 샘터·방죽근린공원 숲길

● 걷는 거리 : 5.2km

● 소요 시간 : 2시간 내외(쉬는 시간 포함)

 

 

메마른 도심 공기는 고덕산 숲길을 만나면서 청량감 넘치는 숲 속 공기로 변신을 꾀한다. 여기에 푸른 솔향까지 머금었으니 과연 네이버 지도에서 이곳을 마땅히 산림욕장이라고 표기할 만하다. 이 코스는 서울의 숲길 산책로 중 으뜸이라고 소문난 강동그린웨이를 입문자 버전으로 짧게 줄인 것이다. 혹 이 길을 모두 걷고도 힘이 넘친다면 E마트사거리에서 계속 이어지는 강동그린웨이 후반구간을 걸어봐도 좋다.

 

명일역~고덕산 숲길 50분/1.9km

 

고덕산 송림의 서늘함에 몸서리를 친 건 명일역 3번 출입구(1)를 나와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 간 지 10분 정도 지났을 때이다. 방금 전까지 코끝에 머물던 도심의 건조함은 오간 데 없고, 향긋한 솔향과 짙푸른 녹음, 그리고 폭신한 흙길이 강동그린웨이가 시작됨을 소리 없이 알려준다.

 

고덕산 입구(2)는 의외로 좁다. 암사 아리수정수장 입구사거리에서 대우아파트 2동의 길 건너편에 있는 좁은 샛길이 바로 산 진입로인 까닭이다. 산림욕장이라고도 표기되는 고덕산 소나무 길은 날로 영토를 넓혀가는 신갈나무 군락에 자리를 많이 내주어 온전히 송림이라고만 볼 수 없다. 반질반질 잘 닦인 흙길을 잠시 걸으면 숲 속 통나무 화장실을 지나며 넓은 공터에서 갈림길을 만난다. 그냥 직진해도 되지만 우리는 왼쪽 ‘고덕산 정상’ 이정표를 따라 그곳에서 기다릴 한강 조망을 찾아갈 것이다.

 

“애걔…. 이게 무슨 산 정상이래요?”

 

갈림길 10여 분 만에 도착한 고덕산 정상 조망명소에서 보이는 보통의 반응이다. 한마디로 산이 너무 낮아 싱겁다는 푸념이다. 해발 100m도 안 되는 낮은 구릉이지만 엄연히 정상은 정상이고, 한강을 내려다보는 조망만큼은 여타 높은 산들의 장쾌한 그림이 부럽지 않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 너머로 서울의 경계인 아차산 능선이 열리고, 구리시의 랜드마크인 구리타워가 손에 잡힐 듯 아른거린다.

 

조망명소에서 계단을 내려오면 내려오던 방향 그대로 방향을 잡는다. 사유지가 많은 탓에 곳곳에 철망이 울타리를 둘렀지만 이것이 신선한 산 공기의 이동에 장애가 될 리 없다. 다만 시야에 거친 줄을 치는 탓에 거슬리기는 한다. 한 7~8분쯤 그런 길을 가면 벤치 네댓 개가 있는 작은 공터가 나온다. 왼쪽 길로 가자. 이 작은 공터에는 강동그린웨이 작은 안내지도판이 왼쪽에 있다.

 

갈참나무와 졸참나무로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 이 길은 5분 정도 이어지다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오거리를 만나며 잠시 브레이크를 밟는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녹색이정표가 ‘샘터근린공원’이라고 가리키는 왼쪽 나무계단으로 올라서면 된다.

 

다시 이곳에서 울창한 숲길을 5분 정도 더 가다 만나는 사거리에서 길을 잃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는 이정표가 헷갈리게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처음 이정표를 설치할 때 안내판을 직각으로만 붙일 수 있는 직사각형 기둥을 쓰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종잡을 수 없이 다양한 방향으로 뻗는 숲 속 갈림길을 어떻게 직각으로만 안내할 수 있을까. 설치한 지 몇 년이 지난 상태인데도 아직 시정되지 않은 것이 이상할 따름이다.

 

아무튼 여러 사람 복장 터지게 했던 이 이정표가 길 안내를 하는 이 사거리에서는 맞은편 계단으로 올라서면 맞다. 그렇게 10분을 엇비슷한 숲 속을 휘적휘적 걸어나가면 고덕산 숲길이 마무리된다.

 

샘터근린공원~고덕역 1시간10분/3.3km

 

고덕산 숲길을 벗어날 때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조용한 주택가이다. 작은 차로를 건너 강동그린웨이 포장도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녹색포장로를 사뿐히 밟아주면 곧 찻길 건너 샘터근린공원 입구(3)에 닿는다. 이 길을 걸으며 여러 번 생각해 봐도 그린웨이와 녹색포장로는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인 것 같다. 그 길이 안내해 준 샘터근린공원 입구에는 해마다 많은 열매를 떨어뜨리는 살구나무가 자란다. 숲 속에 뿌리를 내렸으면 산짐승들의 먹이가 되었을 그 살구가 사람이 자주 왕래하는 길가에 떨어지다 보니 자연 사람들 몫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7월 초쯤에는 다 익어 저절로 떨어진 살구의 신맛과 단맛에 진저리를 치며 걸을 수도 있다.

 

샘터공원 입구는 작은 체육공원 같지만 곧 아담한 숲 속으로 걷는 이들을 이끈다. 샘터근린공원 숲길에서 갈림길이 나오면 ‘방죽근린공원’ 이정표가 정답이다. 그리 길지 않은 샘터근린공원 숲길이 끝나면 다리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지하수공원이 기다린다. 깨끗한 화장실과 맑은 물이 콸콸 쏟아지는 식수대, 그리고 시원한 정자가 나그네들의 발길을 더디게 한다. 쉬어간들 누가 뭐랄 사람 없으니 신발끈을 헐렁하게 풀어놓고 목도 축이고, 볼 일도 좀 보고 느긋하게 망중한을 보내다 떠나도 좋겠다.

 

샘터근린공원과 방죽근린공원(4)은 생태육교로 이어진다. 육교를 건너 방죽근린공원으로 들어서면 지금까지와 그리 다르지 않은 싱싱한 푸른 숲길이 다시 열린다. 10분 못 미쳐 걷다 왼쪽에 금칠을 한 가로등이 생뚱맞게 나오면 왼쪽으로 가자. 작은 야외 농구장 하나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고덕평생학습관과 큰 길을 만난다. 여기서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간다. 다시 만난 강동그린웨이의 녹색 포장로가 카펫처럼 E마트사거리까지 안내한다. 얼마 안 가 E마트사거리에 닿으면 사거리에서 곧장 길을 건넌다. 그 방향 그대로 3분만 더 가면 코스의 종착지인 고덕역(5)이다.

 

일자산 산책로와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

 

이 고운 길을 어느 임과 거닐까

3km나 주욱 뻗은 노거수 숲길 끝엔 촉촉한 원시습지

 

숲길이 일(一)자로 쭉 뻗어서 이름도 일자산이다. 일렬로 늘어선 길은 3㎞를 훌쩍 넘는다. 찻길을 내면서 웬만한 능선은 다 잘라먹은 서울에선 흔하지 않은 길이다. 해발 100m 남짓의 유순한 능선을 따르는 길이기에 산책하러 찾아드는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길은 낮아도 숲에서는 아름드리 노거수가 동행을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일자산을 지나 거치게 되는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은 또 어떠한가. 팍팍한 서울에 이런 촉촉한 원시습지가 보존되고 있다는 것에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차오를 것이다. 성내천 물길과 오금공원 산책로가 책임지는 디저트 워킹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강동그린웨이의 숲길 일부 구간과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 등을 엮은 이 길의 전체길이는 11.4㎞다. 볼 것 다 보고, 쉴 것 다 쉬면서 느림보 걸음으로 걸었더니 4시간30분이 걸렸다. 하지만 단순 계산으로 조금 빨리 걸으면 3시간이면 넉넉하게 완보할 거리와 난이도를 갖는다.

 

갑갑한 지하철역<1>을 나선 지 5분 만에 고맙게도 명일근린공원 입구<2>를 만나 서늘한 숲속으로 들어선다. 고덕역을 나와 E마트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면 나오는 바닥분수 광장 나무계단이 바로 명일근린공원의 시작점인 것이다. 도시생활에서 찌들었던 무거운 마음은 숲속으로 발을 들이밀면서 잠잠해지고 고요해지고, 또 단순해진다. 숲으로 들어갈수록 고개를 숙이는 자동차 소리와 차분해지는 마음은 그렇게 비례를 이룬다.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들의 파동은 마음에까지 물결을 일으켜 도시의 팍팍함을 몸 밖으로 밀어낸다. 말 한마디 건네지 않으면서 매번 이렇게 사람을 위로하는 숲길이 명일근린공원 안에 오롯이 뻗었다. 명일근린공원은 하나의 능선으로 길게 이어졌었지만 차도로 인해 잘리고 말았다. 도시에서는 이런 숲길의 수난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애써 잘라낸 길을 생태다리라는 이름으로 힘겹게 잇는 모습도 자주 연출된다.

 

명일공원의 잘라진 첫 번째 능선과 두 번째 능선 모두 20분씩 걸으면 출구를 만난다. 명일공원 숲길에서는 줄곧 ‘일자산’을 향한 푯말을 등대 삼아 길을 잡으면 틀림없다.

 

명일공원 숲길이 끝나는 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동그린웨이 걷기 스탬프통이 있다. 도장들이 자꾸 훼손되고 도난당하는 통에 관리자들이 걱정이 많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보니 두 개 중에 한 개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고약스런 일이다.

 

발길에 속도와 탄력이 붙는 일자산 숲길

 

명일공원 숲길과 일자산 숲길은 상일동 화훼단지 꽃길이 산뜻하게 잇는다. 아름다운 꽃들이 운집한 상일동화훼단지는 온갖 꽃들로 치장된 화려하기 그지없는 길이다. 저마다 꽃잎을 펴고 볕쬐기를 하는 꽃송이 하나하나에 눈길을 던지며 천천히 걷고 싶지만 왠지 꽃집 주인장들의 눈치가 보인다. 그래서 인도에 내놓은 꽃들로 비좁아진 길을 늘 바삐 걸어 지나치곤 한다.

 

화훼단지를 지나 큰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우연농원 간판 뒤로 ‘서하남 사거리’를 가리키는 강동그린웨이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서하남 사거리’이정표가 나온다는 것은 지금부터 일자산 구간이 시작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정표를 따라 3분 정도 짧은 오르막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일자산 숲길 입구가 보인다. 놓은 지 얼마 안 되는 조경석을 넘어서면 강동그린웨이 숲길의 간판주자인 일자산 길이 시작된다. 일자산 들머리의 조경석은 철마다 서로 다른 꽃들을 사이사이로 피워내는데, 여름에는 참외만 한 노란 꽃송이를 피워내는 원추천인국이 아름답고 원숙한 마담의 자태로 산보객들을 맞는다.

 

일자산은 길이 일(一)자로 뻗었다. 길찾기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보니 처음 찾는 사람들도 발걸음에 탄력과 속도가 붙는다. 갈림길이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좌우로 나오는 갈림길들은 모두 중간 탈출하는 길이다. 그래서 가야 할 길은 ‘서하남 사거리’이정표가 가리키는 직진 방향이다. 이 길을 가다보면 간이매점이 있는 공터도 만나고, 필요하면 언제든 빈 나무의자에 기대 다리쉼을 할 수도 있다.

 

일자산 길 후반부에는 왼쪽으로 하남시의 공원묘지를 끼고 가기도 한다. 울창한 숲에 계속해서 시야가 가려져 있던 터라 공원묘지의 탁 트인 조망이 무척이나 반갑다. 또 공원묘지 중간에는 오른쪽에 ‘둔굴쉼터’라는 곳도 지나게 된다. 고려 말의 학자였던 둔촌 이집 선생이 신돈의 박해를 피해 숨어 살았다는 바위굴이 있는 곳이다.

 

일자산 ~방이동 걷기 개념도

 

둔굴쉼터를 처음 찾는 이들은 길 옆 나무데크 쉼터가 이곳의 전부인줄 알고 어디에 굴이 있느냐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그냥 스쳐가기 일쑤다. 나무데크 끝부분으로 가면 밑으로 내려가는 순환형 나무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 밑에 둔촌 이집 선생이 은둔생활을 했다는 바위굴이 있다. 이 좁은 바위굴에서 얼마나 힘들게 생활을 했으면 후에 자신의 호를 둔촌(遁村)으로 바꾸어 후세에도 이때의 고난을 잊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 둔촌은 현재 둔촌동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

 

둔굴쉼터를 지나 15분만 더 가면 담장 밑으로 온갖 꽃들을 피워내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 끝에서 큰 도로를 만나 오른쪽으로 가면 곧 강동그린웨이의 시작이자 끝지점인 서하남 사거리다.

 

서하남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두 번 건너 10분 정도 큰 길 옆을 걷다 보면 오른쪽 골목을 가리키는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 푯말을 맞닥뜨린다. 150m만 가면 보전지역 입구가 있다고 푯말에 적혀 있으니 그 푯말을 따라 후미진 골목으로 들어서자. 혹 100m 정도 가다 왼쪽으로 그럴듯한 길이 보인다고 그리로 가진 말자.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입구<4>부터 번듯한 탐방객안내소가 지어져 있다. 안내인 없는 안내소를 지나니 비밀의 정원에 몰래 발을 들여놓은 듯 호흡이 안으로 스르르 말린다.

 

송파구의 비밀정원을 만나다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무데크로 탐방로가 꾸며졌다. 땅이 무른 습지지역이다 보니 사람 발길 자체가 곧바로 훼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덕분에 좀 더 높은 곳에서 운치 있는 내려다보며 산책을 즐긴다. 이곳이 처음부터 습지인 것은 아니었다. 1970~1980년대 벽돌생산을 위해 토사 채취를 했던 곳이 대규모 웅덩이로 형성되었고, 1990년대 이후 벽돌생산이 중단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습지 식물이 번성하게 된 것이다. 비록 인위적인 요인으로 형성된 습지이지만 그곳에 사는 동식물들은 자연 그대로 방치된 상태에서 저 혼자 뿌리를 내린 것이다. 2002년에 서울시에서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이곳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14곳의 생태경관보전지역 중 하나로 갈대가 전체 식생의 5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며 수련, 애기부들 등의 다양한 습지식물이 번성한다. 입구 탐방객안내소의 안내판을 보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생태해설을 진행한단다. 아이들 손 붙잡고 가기에는 그만인 프로그램이다.

 

보전지역 관람을 끝냈으면 들어갔던 입구로 다시 나와 왼쪽으로 가자. 10분 정도 좁은 골목을 거쳐 나가면 맑은 물이 흐르는 성내천 산책로<5>와 이어진다. 성내천 산책로는 상류 쪽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 연안이 도보 산책로이고, 왼쪽은 자전거도로로 이용된다. 천을 건너 도보 산책로를 밟으며 상류 쪽으로 간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다양한 꽃들을 피워 올리는 화단을 곁에 두고 유유자적한 심사로 물길을 거슬러간다. 오금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물빛광장’이라는 분수대가 있는 곳에서 성내천길을 빠져나온다. 성내천 탈출지점은 ‘성내제5교’다리 직전이기도 하다. 사거리 하나를 건너가면 곧 만나는 송파도서관 입구로 들어가자. 도서관 현관문 바로 왼쪽으로 난 좁은 길이 오금공원 입구<6>와 이어진다. 오금공원으로 가기 전에 도서관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도서관 건물 앞을 지나 공원으로 진입하도록 코스를 꾸몄다.

 

 

조경 개념이 도입되어 꾸며진 오금공원의 숲길은 지금까지 걷던 참나무류의 자연 숲길보다 수종이 다채롭다. 길가에 심어놓은 초화류와 그 꽃들을 대변하는 안내판들로 인해 눈길 머물 곳들도 많다. 20분 정도 걸리는 오금공원 산책로의 끝은 어디를 출구로 하든 오금역<7>과 3분 거리 이내여서 귀가하기가 편하다.

 

/ 글·사진 윤문기 도보여행 전문가

 

코스 : 명일역 3번출구-고덕산-샘터공원-방죽근린공원-이마트 4거리(4.9km) 또는 고덕역 4번출구(5.2km)-명일근린공원-일자산 해맞이광장-둔굴쉼터-서하남사거리-방이생태학습관(방이생태경관보전지역)-성내천입구-올림픽공원역 2번출구(13.5km) 또는 오금공원입구-오금역

 

트레킹후기

 

1. 명일역-고덕산-샘터공원-방죽근린공원-고덕역-명일근린공원-일자산-방이생태학습관-올림픽공원역

일자 : 2020.9.30.(수)

동행 : 나홀로 답사

 

동암역09:50-(급행)-신길역10:20/10:36-명일역3번출구(≒60/62.7/61.1)11:27/11:32-매봉(85.4,≒112/109.5/112.8, 1.83/1.823/1.8)12:01/12:05-고덕산3거리(86,≒113/113.7/114.1, 2.15/2.146/2.3)12:10/12:12-샘터근린공원트리하우스12:34-이마트4거리,명일근린공원입구,고덕역(≒81/72/79.6, 4.85/4.824/4.9)13:00/13:07-숲길교13:21-명일근린공원트리하우스(≒99/98/99.4, 6.57/6.523/6.7)13:33/14:07(중식:도시락)-명일근린공원출구계단14:09-체육공원14:54-일자산해맞이광장(≒160/160.2/160.4, 9.73/9.69/10.0)14:56/15:00-둔굴(≒128/128.9/128.6, 10.13/10.085/10.5)15:07/15:11-방이생태경관보존지역,방이생태학습관15:38/15:41-올림픽공원역2번출구(≒59/59.2/59.5, 13.47/13.413/13.9)15:58/16:17-(급행)-노량진역16:45/16:49-(급행)-동암역17:23

(걸은거리 13.5/13.41/13.9km, 걸은시간 총4시간26분, 3시간53분/50분/42분,

 평균속도 3.4/3.49/3.7km/h, 최고고도 160m, 시작고도 62m, 최저고도 53m)

 

 

2. 명일역-고덕산-샘터공원-방죽근린공원-고덕역-명일근린공원-일자산-해맞이광장-둔굴-둔촌역

일자 : 2021.10.14.(목)

동행 : 산천사 윤문옥, 김지수, 한나, 야호, 알리향, 바람따라, 나 7명

          중도(생태공원4거리)에 친구 윤도상이 합류하여 마드레에서 점심(보리밥+황태정식) 협찬.

 

동암역08:24-(급행)-신길역08:54/09:07-명일역(≒60/60.3/58.5)09:59/10:08-고덕산시점10:21/10:23-고덕산 매봉(84.8,≒106/102.9/106.8, 1.83/1.84/1.8)10:37/10:41-3거리(↑샘터근린공원1.3,고덕역3.07,→명일역1.3,↓광나루역6.38)10:46-고덕산종점(↑고덕역1.5,↓광나루역8.5,고덕산정상0.8)11:01-(차도)-샘터배드민턴장11:07-샘터근린공원트리하우스11:09/11:10-샘터근린공원쉼터(≒78/78.5/78.2, 3.56/3.605/3.6)11:12/11:32(간식)-강동아름숲(샘터공원)11:34-구름다리,방죽근린공원시점11:37-이정표(↑명일근린공원0.8,↓샘터근린공원0.2)11:39-방죽근린공원종점,고덕그라시움아파트11:47-(차도)-명일근린공원시점(서울둘레길 스탬프),이마트,고덕역(≒69/69.1/68.8, 4.75/4.79/4.8)11:52/11:58-이정표(←일자산1.6,→강동아트센터0.28,↓고덕역0.71)12:08-이정표(←일자산1.45,↑한영고0.12,↓고덕역0.88)12:11-(강동그린웨이)숲길교12:11/12:13-이정표(←일자산1.4,→한영고0.12,↓고덕역1.03)12:13-명일근린공원트리하우스12:25-명일근린공원종점12:27-(차도, 묘목시장)-보릿골,왕성수목원12:54/12:56-생태공원사거리(길동자연생태공원앞)12:57-둔촌정(6각정)12:58-마드레(≒83/83.4/83.7, 8.85/8.882/8.9)13:00/14:34(중식:보리밥정식+황태정식)-일자산허브천문공원(자미원,천시원,일대관천대,월대관천대,약초원,견본원,암석원)14:42/15:00-일자산시점(↑강동그린웨이 일자산구간0.13,→잔디공원0.37,↓허브천문공원0.72)15:10-일자산해맞이광장15:19/15:20-이정표(↑둔굴0.25,→보훈병원역0.27,↓해맞이광장0.14,명일공원3.1)15:23-4거리(↑오금1교,올림픽공원역2.6,둔굴이집선생은거지0.17,←하남시감북동0.15,→보훈병원0.25,↓명일공원,고덕역5.0)15:25-둔굴(이집선생은거지)15:27/15:30-둔촌역갈림길15:32-(우)-둔촌역 찬호네맛집(≒63/66.5/64.3, 13.2/13.58/13.1)16:10/17:28(꼼장어)-치킨학교 둔촌동역점17:35/19:00-세꼬시19:13/20:50-강동역21:00/21:05-신길역21:52/22:02-(급행)-동암역22:32

(보행거리 13.2/13.58/13.1km, 보행시간 총6시간2분, 순4시간46분,

 평균속도 2.8km/h, 최고고도 168m, 시작고도 61m)

※마드레 02-486-0852 서울 강동구 동남로 710 (둔촌동 560)

   찬호네맛집 02-474-5462 서울 강동구 풍성로56길 39 (성내동 428-1)

   치킨학교 둔촌동역점 02-477-7533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67 (성내동 416-4)

   세꼬시 02-473-8664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427 (성내동 379-32)

 
△고덕산
△마드레 중식(보리밥+황태정식)
△일자산허브천문공원
△일자산해맞이광장

△둔굴(이집선생은거지)

 

△찬호네맛집 석식(꼼장어)
△세꼬시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