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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나문재와 당진 왜목마을(2021.3.21)

박연서원 2021. 6. 28. 08:47

나문재(태안군 안산읍)와 왜목마을(당진시 석문면)

 

나문재

나문재 관광농원 사이트 www.namoonjae.co.kr/ www.namoonjae.com/

전화 : 041-672-7634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통샘길 87-340 (창기리 209-508)

 

특별한 섬, 나문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섬!
그안에 아름다운 또 하나의 섬, 나문재
나문재 펜션은 섬 전체가 관광농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펜션 어디에서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평범한 휴식이 아닌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곳이다.

 

충남 태안반도 안면도에 자리잡고있는 나문재 펜션은 섬 하나가 펜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면도 창기리 동쪽 쇠섬에 자리 잡고 있는 펜션인데 삼면이 바다와 접해있어서 풍경도 뛰어난 곳이다.
펜션을 건축한지는 세월이 흘러서 10여 년이 넘어 내부는 조금은 낡았으나 그러나 펜션 외부는 꼭 이곳에 묵지 않아도 섬을 일주할 수가 있는 산책로가 있고 조경을 잘해놓아서 일부러 찾아오는 분들도 많다.

 

나문재(common-seepweed, 갯솔나물) :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의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곧추서는 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모여 나는 잎은 녹색이고 길이 1~3cm 정도의 좁은 선형이다. 7~9월에 개화한다.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리는 꽃은 윗부분에 잎이 없으므로 수상꽃차례처럼 되고 짧은 화경이 있으며 녹색이다. 포과는 지름 3~5mm 정도의 구형이며 꽃받침에 둘러싸이고 흑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해홍나물’과 달리 포과는 보다 크고 꽃은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나며 상부의 것은 짧은 화경이 있다. 어린 것을 데쳐 나물로 또는 볶음으로 또 국이나 찌개로 이용한다. 비빔밥이나 쌈밥 재료로 쓰인다. 관상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왜목마을

왜목마을 사이트 : http://www.waemok.kr/ http://www.waemok.org/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교로리 844-4)

 

해변이 남북으로 길게뻗은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 해안이 동쪽을 향해 툭 튀어 나와 일출, 일몰, 월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신년 해돋이 축제 때에는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다. 동해의 일출이 정열적이라면 왜목마을의 일출은 서정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와 동지를 기준으로 국화도와 장고한 해안선 끝자락 산을 사이에 두고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맨발로 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 해가 장고항의 노적봉(남근바위)에 걸리는 11월과 2월이 마치 한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워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

 

우리나라는 아주 오랜 삼국시대 이전부터 해상교통이 발달하였다고 하며, 조선운의 왕래가 빈번하던 아산만의 입구에 위치한 왜목마을 앞바다는 많은 배들이 왕래하였다고 한다.

배를타고 왜목마을쪽을 바라보면 얕으막한 산과 산사이가 움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옛문헌에는 "와목(臥木)"이라 기록되어 있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이었는데,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곳이다. 이곳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지도를 보면 당진군이 서해에서 반도처럼 북쪽으로 불쑥 솟아 나와 있는데, 왜목마을이 이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으로 향해 툭 튀어 나와 있어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동해안에서와 같은 일출을 볼 수 있다.

특히 일출과 함께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왜목마을 석문산 79m의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의 모습은 또다른 느낌을 준다.

충남의 장고항 용무치~경기도 화성군 국화도를 사이에 두고 시기별로 위치가 바뀌면서 일출과 월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몰은 충남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일출과는 차이를 보이는데 동해안은 장엄, 화려한 반면 서해의 일출은 소박하면서 서정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여행기

 

일자 : 2021.3.21.(일)

교통편 : 승용차

 

간석동07:10-신도림역08:05/08:10-나문재주차장 도착11:18-(나문재카페 및 나문재펜션 산책)-나문재주차장 출발14:00-왜목마을15:30/17:00(해맞이수산 석식 : 실치회)-신도림역19:08-간석동20:00

※해맞이수산 041-355-0849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51 (교로리 844-121)

 

▼나문재

△나문재펜션 2단지

 

△나문재카페

 

△나문재펜션 1단지

 

△안내실과 갤러리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 해맞이수산 실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