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섬(BAC 섬&산100+)

87. 전남여수 돌산도 봉황산(2020.7.15)

박연서원 2020. 7. 24. 22:59

돌산도 [突山島]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환상적인 해상 풍경을 자랑하는 섬

 

 

 

돌산도(突山島)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섬들로는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 여수반도의 남동쪽 약 4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68.9km2, 섬 둘레가 104.4km 정도이다. 행정 구역상 돌산읍에 속한 돌산도 주변에는 송도와 금죽도 등 유인도와 항대도, 서근도 등 19개의 무인도가 있다.

 

돌산도는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돌산현(突山縣)’, ‘식산현’, ‘여산현(廬山縣)’ 등이다. 섬의 이름은 여덟 개의 큰 산이 있다는 뜻에서 산 산(山) 자와 여덟 팔(八) 자, 큰 대(大) 자를 합해 ‘돌산도’라 했다 전한다. ‘돌산’의 땅 이름에 대한 유래는 돌산 최초의 군지인 『여산지』에서 섬 가운데 이름난 팔대 명산(천왕산, 두산, 대미산, 소미산, 천마산, 수죽산, 봉황산, 금오산)이 있어 그 산을 ‘식산’이라 하였고, 방언에는 섬 가운데 돌 많은 산이 많아 ‘돌산’이라 칭하였다고도 한다. 돌산의 또 다른 이름인 ‘여산’은 오두막 여(廬) 자를 표기하여 해안의 섬 지방 특성상 작은 집들이 많아 지어진 이름이 아닐까 한다.

 

돌산도는 사방에 유난히 많은 산이 있다. 중앙의 최고봉인 해발 441m의 봉황산을 둘러싸고 북동쪽의 천마산(271m)과 대미산(359m), 서쪽의 천왕산(385m), 남쪽의 금오산(323m) 등이 있다. 그중 금오산은 남해안 제일의 해돋이 명소인 향일암이 있는 곳이며, 이 산들에서 내려온 물이 모인 돌산천 등이 있다. 동쪽에는 논과 밭으로 이용되는 평지가 펼쳐져 있다.

 

2010년 현재 5,807가구 15,266명이 사는 돌산도는 해안 곳곳의 만입부와 만 안쪽에 마을이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함께하는 반농반어의 생활을 하지만, 주로 농업에 종사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고구마·감자·고들빼기·마늘·돌산갓 등이 생산되며, 최근에는 양잠업도 한다. 바다에서는 문어·조기·삼치·멸치·갈치·쥐치 등이 잡히고, 굴·홍합 등의 양식을 한다.

 

호남고속도로에서 나와 17번 국도의 끄트머리로 향하면 거기에 바로 돌산도가 있다.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잇는 돌산 대교가 먼저 맞이한다. 길이 450m, 폭 11.7m, 높이는 62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장교인 돌산 대교. 1984년에 준공되어 주변의 아름다운 해상 풍경과 멋진 조화로 그 자체가 관광 명소가 되었다. 그리고 2000년, 돌산 대교에 설치한 조명 시설은 여수항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 연출이 가능하여 이제는 사진작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여수의 백미가 되었다.

 

돌산 대교를 지나면 돌산 공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돌산 공원은 돌산 대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여수항의 전경과 리아스식 해안, 다도해를 마음껏 바라볼 수 있다.

주변에는 돌산 유람선 선착장이 있으며, 선착장으로 내려가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대를 운항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그대로 17번 국도를 따라 점점 더 남쪽으로 내려간다. 돌산 읍내를 지나고 충무공 유적지로 알려진 무술목 전적지를 지난다. 자동차로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하다. 돌산도에는 17번 국도와 이어지는 60km 길이의 해안 일주 도로가 있어 한두 시간 정도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무술목 전적지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해양수산 과학관, 돌산 향교, 방죽포 해수욕장, 향일암, 은적암 등도 들러 볼 수 있다.

 

돌산도의 끄트머리 향일함으로 향한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664년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1715년 향일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동백나무 숲과 아열대 식물이 주변의 기암괴석과 잘 어우러져, 수평선으로 떠오르는 해돋이와 낙조의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 문화재 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돌산도의 산을 느끼고 싶다면 돌산 종주 등산 코스를 가보는 것도 좋다. 바다를 옆에 끼고 갯바람을 맞으며 돌산 공원부터 향일암까지 32km를 산행할 수 있다. 전체 산행 시간은 11시간쯤 걸린다.

 

산행 코스

봉황산 산행 기점은 죽포 삼거리. 여수시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17번국도를 따르다 작곡재를 넘어선 다음 내리막이 끝나는 지점에서 만나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군내리 방향(서쪽)으로 50m쯤 가면 도로 건너편에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거목 한 그루와 그 옆에 봉황산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서 도로 왼쪽 콘크리트길을 따라 5분쯤 오르면 널찍한 산길로 올라붙고, 이어 완경사 산길을 따르다 널찍한 헬기장을 지나면 된비알에 이어 긴 능선을 형성한 봉황산 정상에 올라선다. 능선 끄트머리가 정상이다. 약 1시간 소요.

정상에서 가파른 남릉을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가로지르면 다시 산길로 접어들었다가 또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이 임도를 따르다 숲길을 빠져나가면 조망이 뛰어난 흔들바위 앞에 다가선다. 이어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가파른 능선길을 내려서면 율림치 고갯마루다.

 

▷죽포 삼거리~봉황산~금오산 4~5시간 소요

 

돌산읍 죽포리 느티나무~봉황산 입구~큰솔 표지목~바위 쉼터~봉황산 정상~방화선 삼거리~전망바위~394봉~갈림길~275봉~흔들바위~산불감시초소~율림치~296봉~금오산 정상~317봉~임포 갈림길~금오봉~향일암~향일암 매표소 총 10.4㎞

 

산행 들머리는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보건진료소 앞에 있는 느티나무다. 높이가 16m인 이 느티나무는, 동네 주민들에 따르면 수령이 500년이나 된다고 한다. 보호수로 지정돼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죽포리 앞에 들이 넓게 펼쳐지다 봉황산에 막혀 주저앉은 형세다. 봉황산 능선에 붙기 위해서는 마을과 들을 가로질러 난 평지 길을 15분 이상 걸어야 한다. 돌산삼안농원 표지판을 보고 동네로 진입, 50m 전진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 길을 따라 간다.

20m 더 전진해서 왼쪽으로 꺾어 산언저리로 들어간다.

봉황산으로 가는 들판에는 온통 초록색 갓이 자라고 있다. 역시 갓김치의 고향답다. 수확에 한창인 동네 아낙들은 챙이 넓은 모자로 햇빛을 가렸는데도 얼굴이 검다. 외지인에게 인심 좋은 미소를 지어보일 때 유독 하얀 이가 도드라진다. 트럭 한 대가 다닐 폭의 시멘트 포장길은 산언저리까지 뻗었다.

이 길이 끊기는 지점에서부터 본격적인 등산로다. 오르막 오솔길이 봉황산 정상까지 1.8㎞ 정도 펼쳐진다.

오르막을 10분가량 오르니 파란색 표지목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산 사면을 벗어나 능선을 타고 오른다.

봉황산은 400m대 산이지만 가파르다. 들머리의 해발고도가 5m에 불과하니 그럴 수밖에 없다. 능선길 곳곳에는 전망을 위해 나무를 잘라 놓았다. 나무가 쓰러진 사이로 바다 건너 경남 남해군의 섬들이 보인다.

조선 숙종 시대 문필가이자 구운몽의 저자인 서포 김만중이 유배돼 죽을 때까지 살았다는 노도가 어렴풋하다.

큰솔 표지목을 지나 다시 20분간 오르막을 오르니 드디어 봉황산 정상 표지목이 나온다. 1999년 10월 여수 오동동 산악회에서 이 표지목을 세웠는데, 잘못된 것이다. 여기서 50m 더 전진해야 진짜 정상이다. 두 봉우리의 높이가 어금버금해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착각했던 것 같다.

봉황산 정상은 돌산읍 중앙에 솟아 죽포리, 율림리, 서덕리를 거느리고 있다. 봉황이 산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 누구도 봉황을 봤다는 사람은 없다. 정상에는 줄기가 희고 가는 소사나무 군락이 삐죽삐죽 높이 자라 전망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봉황산을 벗어나 금오산 능선으로 접어들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절경이 이어진다.

 

돌산 향교

조선 시대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으로 1897년(고종 34년)에 건립하였다. 1915년 지방 관제 변경에 따라 돌산군이 폐군되자, 돌산 향교도 훼철될 위기를 맞았으나 지방 유림들의 노력으로 그 위기를 넘겼다. 1930년부터 1937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대정전과 명륜당, 풍화루가 수리되었으며, 1986년 명륜당이 새로 중건되었다. 돌산 향교는 평탄한 지형에 좌학우묘의 배치 형태로 향교 건축의 정통성에서 벗어나 있어 남한 내 231개 향교 가운데 몇 안 되는 독특한 구조 중의 하나이다. 현재 돌산 향교에는 일제 강점기 후반에 각 관공서와 군·면간에 오고간 문서가 소장되어 있으며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41호로 지정되었다.

 

향일암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임포 산7번지에 위치한 향일암은 일출 조망지로 유명한 곳이다. 664년(신라 선덕여왕 1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창건 당시에는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950년(고려 광종 9년)에는 이곳에서 수도하던 윤필거사가 금오산의 이름을 따서 ‘금오암’이라 하였고, 이후 풍수지리상 바닷속에 들어가는 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거북 구 자를 써서 ‘영구암’으로 불리기도 했다. ‘향일암’의 이름은 1715년(숙종 41년) 인묵대사가 명명한 것이다.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동 보문암과 함께 국내 4대 관음기도처로 유명하며, 문화재 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에 향일암 일출제가 열린다.

 

돌산 대교

만여 명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는 돌산도는 여수시와 아주 가까운 거리이면서도 섬이라는 지리적 요건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1980년 착공하여 1984년 12월 15일 돌산 대교가 준공되었다. 길이는 450m, 폭은 11.7m, 높이는 62m로 여수항에 입항하는 대형 선박을 위해 양쪽 해안에 높이 62m의 교각을 설치하였다. 상부 구조는 강상형 들보를 가진 3경간 연속교로, 주탑은 A자형이고 케이블 배치는 방사형이며, 하부 구조는 2기의 철근 콘크리트 교각으로 되어 있다.

 

국도 17호선을 경유하는 돌산 대교가 준공된 후 돌산 지역의 농산물 유통이 활발해졌으며, 돌산갓은 갓김치로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2000년 10월부터는 여덟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50여 가지 색상 연출이 가능한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 주고 있다.

 

거북선 대교

2010년에 완공된 거북선대교는 제2의 돌산대교라고도 부른다. 여수시 동문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예전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현 엑스포해양공원)에서 돌산도로 가려면 여수 시내를 통과하여 돌산대교 쪽으로 돌아서 걌지만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과 돌산도를 연결하는 이 교량을 건설하였다.

 

산행기

 

코스 : 돌산읍 죽포출장소 느티나무-봉황산-역순

일자 : 2020.7.15.(수)

여행기간 : 2020년 7월15일(수)-7월16일(목)

동행 : 남대문17회 동기 문정희, 이석현, 나 3명

경비 :

   KTX 용산역-여수엑스포역 왕복 승차권 99,000×2=198,000원

   SK렌트카(K3 7/15 12:00-7/16 16:00) 95,500원

   지인호스텔&게스트하우스(방2) 65,000원

   금오도선박운임 4,500x3명x2(왕복)+13,000(승용차)×2=53,000원

   차량 연료비 20,000원

   구백식당 중식(군풍성이, 서대회무침) 41,000원

   경도회관 석식(하모유비끼) 142,000-(문정희협찬)50,000=92,000원

   대경도 선임 2,000×3= 6,000원

   해상케이블카 13,000×3= 39,000원

   라면+맥주 11,540+2,400= 13,940원

   택시 (금오도 함구미-여천항) 10,000원

   상록수식당 중식(백반) 30,000원

   금오도해녀집(여천항) 해삼+맥주 23,000원

   KTX 열차내 맥주 11,000원

   용산역 남도미항 석식(해물순두부,꼬막비빔밥) 41,000원

    계 738,440원 (1인당 246,147원)

 

7/15(수)

동암역07:35-(급행)-용산역08:14/08:40-(KTX705)-여수엑스포역11:42/12:05(SK렌터카)-구백식당12:20/13:06-돌산읍죽포출장소 느티나무(47/48.5/47.5)13:32/13:36(들머리)-등산로입구(93/93.9/94.4, 1.37/1.364/1.4)13:54/13:57-임도14:20-봉황산표지목(460.3)14:54-봉황산데크(460.3,483/481/484, 3.2/3.098/3.2)14:56/15:13(인증)-임도(249/249.7/249.6, 4.36/4.224/4.4)15:33/15:35-등산로입구(99/100.4/98.4, 4.97/4.81/5.0)15:44/15:46-돌산읍죽포출장소 느티나무(49/48.7/50.2, 5.92/5.74/5.9)15:58/16:05(날머리)-숙소(지인호스텔&게스트하우스)체크인16:30/16:40-돌산공원16:50/17:05-여수 국동항17:15-(여객선, 왕복\2,000)-경도선착장17:23-경도회관17:24/19:15(석식:하모유비끼)-경도선착장19:20-(여객선)-여수 국동항19:25/19:27-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탑승장(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794-88)19:38-(해상케이블카)-자산공원 해상케이블카탑승장(여수시 종화동 16-2)19:46-(오동도산책)-자산공원 해상케이블카탑승장20:40-(해상케이블카)-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탑승장20:48-주차장20:51/20:52-숙소(지인호스텔&게스트하우스)21:10

(산행거리 총5.9/5.74/5.9km, 산행시간 총2시간22분, 순2시간2분/10분/6분,

평균속도 2.9/2.63/2.8km/h, 최고고도 483/481m, 시작고도 49m, 최저고도 39m)

※구백식당 061-662-0900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18 (교동 678-15)

  경도회관 061-666-0044 여수시 대경도길 2-2 (경호동 621-3)

  지인호스텔&게스트하우스 061-642-7171 여수시 돌산읍 강남2길 42-2 (우두리 1063-2)

 

7/16(목)

기상05:00-조식06:00/(라면)-숙소출발06:58-신기선착장07:20/07:51-(한림페리9호)-금오도 여천항(≒30/30.1/30.6)08:10/08:22-등산로입구(↑검바위6.3,함구미5.5,매봉산3.9)08:30/08:32-(다도27-05)삼거리(281,≒299/299.8/303.6, 1.34/1.285/1.3, →문바위0.9,←칼이봉0.5,↓여천0.9)09:11/09:16-(우)-(다도27-04)문바위(328,≒350/351/350.4, 2.11/2.05/2.2, ↑매봉산2.1,↓삼거리0.9)09:30/09:34-(다도27-03)매봉산(대부산, 381,≒398/398.9/399.4, 3.44/3.364/3.5, ↑함구미1.6,↓문바위2.1)10:00/10:18-제2봉 안전쉼터(≒405/406.9/408.1, 4.34/4.244/4.5)10:36/10:42-(다도27-02)표지목(287)10:49-(다도27-01)표지목(64)11:08-함구미등산로입구(≒57/56.4/56.7, 6.06/5.92/6.2, 검바위10.0,여천항5.5)11:12/11:18-금오도휴식처(6.6/6.43/6.8)11:30/11:34-(택시)-여천선착장11:41/11:46-(두포 방풍전복칼국수,비렁길자연밥상)-상록수식당12:50/13:35(중식:백반)-안도(드라이브)-여천선착장14:25/14:58(‘금오도 해녀집’에서 해삼+맥주)-(한림페리9호)-신기항15:18/15:20-(렌터카 승용차)-여수엑스포역16:10/16:35-(KTX-산천718)-용산역19:31-남도미항19:45/20:50(석식:꼬막비빔밥,해물순두부)-용산역19:01-(급행)-동암역21:50

(산행거리 6.6/6.43/6.8km, 산행시간 총3시간12분, 순2시간37분/38분/35분,

평균속도 2.5/2.43/2.6km/h, 최고고도 407m, 시작고도 22m, 최저고도 25m)

※상록수식당 061-665-9506 여수시 남면 금오로 854 (우학리 652-17)

  남도미항 용산아이파크몰점 02-2012-3000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용산역 맞이방 4층

                   (식음 900-6호) (한강로3가 40-999)

 

 

구백식당 중식

서대회무침
금풍생이
비빔밥
죽포 느티나무

 

봉황산 정상

죽포 느티나무
여수 국동항

경도회관 석식

하모유비끼

▼해상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