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티아고 12사도순례길
기점·소악도 사이트 : http://www.기점소악도.com/
소개영상 :
https://youtu.be/Vg4wHMiKpWc
https://youtu.be/rYW0_8XmOxE 1번 베드로의 집
https://youtu.be/TWRHPMJ69ws 8번 마테오의 집
https://www.youtube.com/embed/zAWetImk2PQ
전라남도 신안군에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고 외딴 5개의 섬이 있다.
썰물 때는 어미격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등 5개 섬이 노두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섬 곳곳이 알록달록한 열두 개의 예배당으로 채워지고, 노둣길을 따라 순레길이 조성된 것이다.
국내 최초의 섬 순례길이자 한국의 산티아고...이름하여 '섬티아고'이다.
전라남도가 이곳 기점·소악도를 2017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고 ‘순례자의 섬’으로 가꾸기 시작한지 2년. 주민들과 합심해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아름다운 ‘기적의 순례길’이 만들어졌다. 12㎞에 달하는 순례길을 따라 섬 곳곳에 세워진 작은 예배당은 조그마한 건축미술 작품으로서 저마다의 특색으로 빛난다.
“갯벌에 박힌 보석처럼 작은 섬”
제주도처럼 큰 섬이 아닌, 홍도나 장도처럼 특별한 생태환경으로 매체에 나온적도 없는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기점악도.
“노둣길로 이어진 섬들”
노둣길은 소악도 섬 두 개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등 섬 네 개를 한 섬처럼 이어주고 있다.
썰물 때는 어미격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등 5개 섬이 노두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밀물 때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바다로 잠수하여 다시 5개의 섬으로 변하는 신비한 곳이다.
“한겨울에 걸어도, 무진장 걸어도 힘들지 않은 길”
한겨울에 걸어도 춥지 않고, 높낮이가 없어서 무진장 걸어도 참 걷기 좋은 섬 순례길이면서 순례길 사이사이의 작은 예배당은 불자에게는 자신만의 작은 암자, 가톨릭 신자에겐 자신만의 작은 공소, 이슬람교도에겐 자신만의 작은 기도소, 종교가 없는 이들에겐 잠시 쉬면서 생각에 잠기는 자신만의 작은 성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산행‧여행기 > 국내산행·여행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 산행&여행ㅣ신안군 비금·도초도 (0) | 2020.08.05 |
---|---|
서울근교 가기 좋은 계곡 Best 8 (0) | 2020.07.29 |
그 섬에 가고싶다 (0) | 2020.06.01 |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낙엽송‧소나무 명품숲> (0) | 2020.05.19 |
횡성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0) | 202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