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점묘법 화가
톤 더벨뎀(Ton Dubbeldem)
점묘법(點描法, pointage) : 붓이나 펜으로 점을 찍어 그림을 그리는 기법
톤 더벨뎀(Ton Dubbeldem)
Ton Dubbeldam은 1957년, Schoonhoven, Holland에서 태어났다.
음악가인 아버지와 화가였던 할아버지의 예능적인 소질을 타고난 그는 파리를 여행하며 Van Gogh, Degas, Monet, 그리고 Klimt 등 인상파화가들의 그림에 감동을 느끼고 그의 작품활동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Georges Pierre Seurat
(조르주 피에르 쇠라 - 프랑스의 점묘법 화가, 1859년 12월 2일 ~ 1891년 3월 29일)
Pierre Seurat는 1859년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아버지와 부유한 중산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파리에서는 어머니와 형과 함께 살았고, 아마추어 작가인 외삼촌을 통해 그림을 알게 되었다.
군대를 가기 전에 Ernest laurent (에른스트 로렝트)와 함께 스튜디오를 빌려 작업하고 인상주의 4회 전시를 보고 영향을 받게된다. 제대후에는 색채이론서와 그림을 연구하게 된다.
프랑스 화가로 색채의 적용에 대한 과학적 접근법, 점묘법, 상징주의자들과의 교류, 풍경화를 주로 그리고 짧은 기간 동안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리 아방가르드 미술의 선도자 역할을 했고 신인상주의를 발전시켰다. 색채의 적용에 대한 과학적 접근법을 발전시킴으로써 고흐, 피카소 같은 주요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879년에 쇠라는 1년간 군복무를 했는데, 이때 연필과 크레용으로 수많은 드로잉을 그렸다.
그는 복무지의 중요한 곳을 그릴 때 개략적인 스케치만 하든 완성된 그림을 그리든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1883년부터 그리기 시작한 <아니에르에서의 물놀이>(1884)는 쇠라가 그린 대규모 작품 가운데 최초의 것으로, 그가 색채 이론을 실제 작업에 어떻게 적용했으며,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 점묘법을 어떻게 표현했는가를 보여준다.
쇠라는 현장의 햇빛 아래서(en plein-air) 유화 스케치를 하고, 작업실에 돌아와 모델을 두고 콩테 크레용으로 드로잉을 한 후 이를 조합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의 경우에도 유화 스케치와 드로잉이 20여 점 넘게 남아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앉아 있는 누드]에는 쇠라 스타일의 특징 중 하나가 잘 드러나 있다. 즉 그의 그림에서는 선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인물은 외곽선 없이 빛과 어둠의 연속 안에서 만들어진, 만져질 듯하면서도 사라져버릴 것같은 형태이다.
인물과 배경의 밀도에도 차이가 없다. 쇠라는 모델의 개성적인 신체 특징도 드러내지 않고 말뜻 그대로의 ‘추상’ 곧 개별에서 구체적인 것을 버리고 보편을 추출해 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드로잉은 고전 전통으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다. 르네상스 이래로 드로잉은 선에 기초한 것으로 여겨져 왔고 18세기 신고전주의 미술 이론에서 선의 역할은 최고도에 올랐는데, 쇠라가 전통적인 선 드로잉을 빛과 어둠 연속체의 추상으로 대체한 것이다.
쇠라에게 자연은 모두 색채다. 그의 회화 전면에 균일한 밀도로 펼쳐진 붓질의 입자들은 색채 단 하나만의 차이에 의해 형태를 만든다.
무정부주의자였던 작가 겸 비평가 펠릭스 페네옹은 쇠라의 작품을 가리키기 위해 ‘신인상주의(Neo-Impressionism)’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페네옹은 인상주의가 본능적이고 찰나적인데 반해 신인상주의는 숙고와 영원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했다.
쇠라의 야심은 그의 인물이 파르테논 신전 “파나테나이아제(Panathenaea) 행렬 프리즈 부조의 인물들처럼” 그려지는 것이었다. 즉 도시의 근대인을 가장 근대인답게 그리면서도 과거의 위대한 고전과 견줄만한 양식으로 기록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 결과 견고하고 단순한 안정성은 확보되었지만 쇠라의 인물들은 모두 뻣뻣하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게 되었다. 모두 비슷하게 움직이는 그들에게 레저마저도 꾸며진 듯해 보인다.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앉아 있는 누드
포즈를 취한 여인들
서커스 사이드 쇼
티벳명상음악 [He Xige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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