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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자작곡 세트

박연서원 2016. 3. 30. 12:47

안예은 (1992~   )

안예은

 

자작곡 세트

 

미스터 미스터리

 

하얀 원피스

 

봄이 온다면

 

스티카

 

안예은 심사평 역대급 칭찬 총정리

 

유희열

안예은의 노래가 끝나자 유희열은 노래에서 한 부분을 솔로 처리했더라. 편곡을 잘하는 것 같다는 말로 칭찬하면서 이어 유희열은 노래를 통해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 만약 팬들이 같이 한 무대였다면 즐겁게 뛰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어요.

 

박진영 

흑인 음악에만 소울이 있는 게 아니다. 눈에 안 보이는 부분을 노래로 드러낼 수 있는지의 여부도 소울이라며 그렇게 치자면 안예은 양이 제일 소울풀하다.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가, 빛을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앙현석

안예은의 무대를 보며 엄지 손가락을 우뚝 치켜세운 양현석은 안예은이 여기 있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있기에는 너무 아깝다. 안예은은 이미 완성된 예술가 같다. 내가 점수를 매기는 것 자체가 송구스럽다는 말로 극찬을 보냈어요.

 

'K팝스타5'에서 TOP4에 진출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5'의 첫 생방송 부대에서 안예은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TOP4에 진출했다. 
이날 안예은은 6명의 진출자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무대를 꾸몄다. 안예은이 이번 첫 생방송 무대에 들고나온 곡은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을 담으면서도 색다른 장르의 자작곡인 '봄이 온다면'이었다. 안예은은 특히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사를 담아 역동적인 무대를 꾸몄다.이러한 안예은의 무대에 유희열은 "묵직한 메세지가 있는 곡"이라며 "편곡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음악적인 외침으로 느껴졌다"고 평가했으며, 이어 박진영과 양현석도 각각 "제일 소울 넘치는 가수다", "'내가 이 사람을 평가할 자격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안예은은 'K팝스타5'의 초반에는 혹평을 받던 참가자였다. 안예은은 본선 1라운드 무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독특한데 대중성이 없다"고 신랄한 평가를 받으며 탈락의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유희열이 안예은을 와일드 카드를 사용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도왔다.
이후로 안예은은 지난 2월 28일 방송분에서 007의 분위기를 각색한 자작곡 '미스터 미스터리'를 선보이며 놀라운 잠재력을 뽐냈다. 당시 유희열은 "내 예감이 맞았다"며 "처음에 봤을 때 밴드가 보인다고 했던 말 기억하느냐? (오늘 무대에서) 저는 그걸 확인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진영도 "오늘 무대 정말 최고였다. 자기 무대를 멋대로 즐기며 맘껏 즐기는 속 시원한 무대다. 맘껏 즐겼다"며 즐거운 모습으로 심사평을 남겼고, 양현석 역시 "안예은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예은의 자작곡이 다시 한 번 화제를 일으킨 건 지난 13일 방송이다. 당시 안예은은 지난 라운드에서 공개한 자작곡 '스토커'에 이어 '하얀 원피스'를 무대에 올렸고, 유머스러운 가사와 독특한 반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안예은은 '하얀원피스' 무대에 서기 전 안예은은 "지금까지 나는 호평 받은 도전자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등장했지만, 멋진 무대를 만들며 환호를 받았다. 특히 '하얀 원피스'는 1절을 15분 만에 완성시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예은은 당시 '하얀 원피스'로 세 명의 심사위원들에게 모두 호평을 받았다. 박진영은 "특이하면서도 보편성을 갖춘 건 완전히 파괴력이 다르다"라고 평했고 양현석은 "가사를 참 잘쓴다. 중독성이 강하다"라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첫 줄에서 이미 게임 끝났다. 가사가 너무 재밌고, 자작곡들이 스타일이 겹치는 곡이 없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제 TOP10에 이어 TOP6, 그리고 TOP4까지 진출한 안예은은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혹 안예은이 우승하지 못한다 해도 이제 그는 어엿한 한 명의 뮤지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처음 탈락의 위기에서 그녀를 와일드카드로 구해낸 유희열의 안목이 더욱 돋보이는 순간이다.
한편,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며, 이제 TOP4에 오른 마진가S, 이수정, 이시은, 안예은의 대결이 남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