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스피린(aspirin)의 효능과 부작용, 놀라운 항암효과

박연서원 2014. 8. 11. 13:15

아스피린(aspirin)의 효능과 부작용

 

아스피린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이 아닐까? 

집집마다 상비약으로 한 통쯤은 있을 것이다.

살리신酸이라고 하는 성분은 아스피린(aspirin)이 효능을 내게 하는 핵심성분이다.

기적의 약이라 불리는 아스피린은 건강에 과연 좋기만한 것일까?

 

★ 아스피린(aspirin) 효능

 

1. 피를 묽게 유지시킨다.

아스피린의 최고의 효능이라 할 수 있다. 피가 진뜩하게 되는 것을 막아주어 묽은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2. 심장마비, 뇌졸증예방 피를 묽게 유지시켜 결국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일어나는 확률을 줄여준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있을 때 바로 섭취를 하면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3. 대장암 발생지연 정기적인 아스피린 복용은 대장암 발생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4. 치매예방 아스피린을 하루에 한 알 먹으면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을 예방시킨다.

 

5. 혈전(피떡)형성 막음 장기간 비행여행중 생길 수 있는 동맥내 혈전형성을 막을 수 있다.

 

6. 편두통

 

7. 백내장

 

8. 잇몸병

 

9. 임신 중독증(임신중 고혈압)

 

10. 항암효과

 

★ 아스피린 부작용

 

이렇게 놀라운 아스피린 효능에도 불구하고 아스피린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혈관에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아스피린을 매일 섭취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건강한 사람이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아스피린 부작용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

 

1.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2. 위출혈, 위궤양

3. 뇌출혈, 다른 내장에서의 출혈

4. 신장장애

5. 뇌졸증

6.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간손상을 일으킴

7. 귀울림 현상, 청각 상실

8. 알러지반응 (얼굴이 붓는다든지..)

 

♥ 예방적인 차원에서 아스피린을 섭취해야만 하나?

 

아스피린을 섭취하고 싶은 사람들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많지 않은 양의 아스피린을 섭취하도록 한다.

 

♥ 정기적인 아스피린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람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당뇨병, 고혈압, 콜레스테롤치가 높아 심장병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사람들. 단지 당뇨병 예방이나 치매, 대장암 예방을 위해 섭취한다면 다시 한 번 신중히 고려하기를... 건강한 사람이나 심장병 발생의 위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스피린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아스피린 섭취를 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

 

1. 통제가 잘 되지 않는 고혈압이나, 간, 신장질병을 가진 사람들

2. 위궤양, 속쓰림 등 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3. 천식이 있는 사람들

4. 출혈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5. 하루에 알콜성 음료를 3병이상 마시는 사람들

6.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들

7. 항응혈을 위해 다른 약을 섭취하고 있는 사람들

 

아스피린이 대장암에 효과, 사망률 30% 낮춘다

 

아스피린 먹는 사람의 놀라운 결과

 

아스피린이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을 최대 30%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영국 PA 통신 온라인판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4,500명의 사망률과 아스피린 복용 사이의 연관성을1998~2007년 동안 조사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대장암 진단 이후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는 복용기간에 상관 없이 아스피린을 먹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 리스크가 평균 23% 떨어졌다. 또한 대장암 진단 후 적어도 9개월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은 사망위험이 30%까지 저하했다. 아스피린 복용을 대장암 진단 후부터 시작한 사람이 진단 전부터 예방하려고 먹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평균 12% 더 낮았다.

연구팀은 진단 전부터 예방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이 대장암에 걸렸을 때는 공격적인 형태의 대장암일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아스피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환자 중 25%는 대장암 진단 후부터 아스피린을 먹기 시작했고 50%는 진단 전과 후에 계속 복용했으며 나머지 25%는 전혀 복용하지 않았다.

 

복용자들이 사용한 아스피린은 모두 80mg이하의 낮은 단위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아스피린이 대장암 예방 만이 아니라 전이까지 막는 효과 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내용은 영국 의학지 '암'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