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와 기타 명곡
악성 베토벤은 기타를 가리켜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렀다. 이는 바로 기타가 여러 악기를 흉내낼 수 있는 ‘확장성’ 때문이다. 어느 때에는 멜로디를 연주하고, 또 어떤 때는 타악기처럼 리듬을 낼 수도 있고, 여러 음을 동시에 누르면서 화음도 만든다.
편리하고 가벼운 기타는 다만 다른 악기에 비해 소리가 작은 한계를 갖고 있다.
오늘날의 클래식 기타는 19세기 스페인 제작가 안토니오 데 토레스 후라도에 의해 자리 잡아. 현대 클래식 기타를 'Spanish Guitar'라고 한다.
Los Romeros'의 둘째 아들인 페페 로메오, 호주 출신의 대가 존 윌리암스, 그리고 영국의 원로 줄리안 브림과 미모의 여류 안나 비도비치, 유럽에서 더 알려진 한국의 기타리스트 장대건, 일본의 젊은 오누이 기타리스트 무라지남매와 신세대 여류 기타리스트 박규희를 소개한다.
Recuerdos de la Alhambra (기타협주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Pepe Romero, Guitar
Concierto de Aranjuez (아랑후에스 협주곡)
John Williams, Guitar
Concert Andaluz for four guitar and orchestra (안달루시아 협주곡)
Joaquín Rodrigo
Fernando Sor (1778~1839) 작곡
기타의 베토벤이라고 불리우는 소르는 177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생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다. 오늘날 기타 음악 작곡가로 주로 기억이 되지만 실제로는 오페라, 피아노, 성악, 발레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했고 영국, 러시아 등 전 유럽을 다니면서 그의 역량을 과시했다. 오늘날 우리가 소르를 기억하는 것은 기타를 위한 작품들을 통해서이다. 소르가 남긴 기타 곡은 연습곡, 변주곡, 환상곡, 소나타, 이중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Introduction and Variations on a Theme by Mozart
Ana Vidovic, Guitar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젊은 여류 기타리스트 안나 비도비치
Grand Solo
Julian Bream, Guitar
영국의 원로 기타리스트 줄리안 브림
Bagatelle No.5, Op.43 (from "Mes Ennuis" Six Bagatelles)
Daekun Jang, Guitar
소르의 바가텔은 "Mes Ennuis" 6 Bagatelle이라는 6개의 작품 중 5번째에 해당하는 느린 곡으로 A 단조로 시작하여 곧 이어 D 장조의 서정적인 주선율이 전개된 다음 다시 A 단조로 되돌아 와서 끝을 맺는다.
La Romanesca
Fernando Sor
Jesu, Joy of Man's Desiring
Kaori Muraji, Guitar
Carmen
Kaori Muraji, Guitar
3rd part of the Giuliani Concerto op.30
Kyu Hee Park, Guitar
A. Barrios: Un Sueño en la Floresta
Kyu Hee Park, Guitar
J. Arcas: Fantasy on Themes from "La Traviata"
Kyu Hee Park,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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