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합격한 노숙 흑인소녀
Kahdijah Williams
노숙자소녀의 하버드대 합격 소식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세 흑인 소녀 카디자 윌리엄스는 불굴의 노력으로 하버드대 장학생이 되었다.
카디자는 어머니와 함께 미국 서부 의 여러 지역 노숙자 쉼터와 값싼 모텔 등을
찾아다녀야 했고 이 때문에 12학년을 마치는 동안 12곳의 학교에 다녔다.
매춘부와 마약상들이 들끓는 거리의 쓰레기봉투 더미에서
지내면서 먹을 것을 구하는 와중에도 카디자는 학업을 접지 않았다.
노숙자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아침마다 머리를 다듬고 옷매무새를
단정히 해 학교를 갔고 아홉살때는 영재프로그램 대상자로 등록됐다.
카디자는 이후에도 어머니를 따라 8번이나
학교를 옮겼지만 모든 학교에서 영재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제퍼슨 고교 11학년에 입학하고 나서야 카디자는 한 학교에 정착할 수 있었다.
대학에 가려면 자신을 잘 아는 선생님의 추천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버스로 통학하면서 11시에 집에 돌아오면서도
4.0에 가까운 학점을 유지했다.
토론 동아리 등 다양한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카디자는 브라운과 컬럼비아 등
20여개 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았고, 그 가운데 하버드를 선택했다.
그는 고작 14세때 자신을 낳아 길에서 자신을 기른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는다.
카디자는 어머니가 항상 공부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카디자의 입학 인터뷰를 했던 하버드대의 줄리 힐든은 “카디자를 강력히 추천했다”면서
“학교 당국에 ‘카디자를 합격시키지 않으면 제2의 미셸 오바마 를 놓치게 될 것이다.
그런 실수를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고...
저의 어머니는
14살 때 차가운 쓰레기더미 속에서
저를 출산하셨습니다.
어머니와 전
뉴욕의 거리를 전전했고
무료급식과 쓰레기를 뒤지며
굶주림을 해소했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길거리에서 키워졌습니다.
값싼 모텔과 노숙자 쉼터를
찾는 일은 굉장히 드물었고
대부분 차가운 길바닥과
냄새나는 뒷골목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집 주소는
언제나 뉴욕 어느 동네의 식당
뒷골목 이었습니다.
그렇게 제 이름은
'노숙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전 공부가 좋았습니다.
가진 것 없는 제가
그나마 남들과 같아지기 위해
한권의 책을 더 읽고
한 번 더 생각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노숙자들이 모여 사는 텐트촌에서
어머니와 저는 두 모녀가 감수해야 할 그 모든 걸 참아내며
필사적으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12학년을 다니는 동안
자그마치 12 곳의 학교를
옮겨 다니며
공부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한 달에 5권의 책을 읽었고
뉴욕의 모든 신문을 정독했습니다.
거리의 길바닥은 저에게
세상에서 가장 넓은 공부방이었습니다.
꿈이 생겼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나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는 꿈.
우리 가족이 더 이상 남들의 비웃음
섞인 시선을
받지 않아도 되는 꿈.
"노숙자 주제에
대학은 꿈도 꾸지 마라."
사람들은 항상 같은 말을 했습니다.
저는 노숙자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항상 머리를 단정하게 했고
옷도 언제나 깨끗하게 입었습니다.
이를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11학년이 되었을 때는
어머니께 이사를 하더라도
더 이상 학교는 옮기지 않겠다고
부탁했습니다.
대학에 가려면
저에 대해 잘 아는 선생님의
추천서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 4시에
일어나 학교에 갔고
밤 11시가 되어서야 돌아갔습니다.
4.0에 가까운 학점을 유지했고 토론 동아리 참여,
육상팀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학교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모든 곳이 저에겐 배움의 장소였습니다.
이런 저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복지단체들이 장학금으로 저를
도와주기 시작했고
사회단체에서 절 지켜봐 주었습니다.
절 믿는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내 인생과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전 결국
브라운과 컬럼비아, 암허스트 등
미 전역의 20여개 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아냈습니다.
"그녀를 합격시키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제2의 미셸 오바마를
놓치는 실수를 하는 겁니다."
카디자 윌리엄스!
노숙자였던 저는
지금 하버드의 4년 장학생입니다.
전 제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에
언제나 자신감을 가졌어요.
남들이 '노숙자니까 그래도 돼.'라고
말하는 걸 너무나도 싫어해요.
전 가난이 결코 변명거리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제 이름은 카디자 윌리엄스입니다.
더 이상 사람들은 저를
노숙자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Kahdijah Williams는 2013년 하바드 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는 첫 직장으로 그녀의 희망에 따라 교육기술기관의
project manager로서 사회의 첫발를 디뎠고
새로운 직장에 대한 흥미와 책임감 그리고 기대를 갖고
훌륭하게 일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뉴욕에 살기 편리한 아파트도 갖고 있다.
더 이상 노숙자가 아니다. 그녀의 졸업식에는 오프라 윔프리가
초청연사로 연설하였으며 카디자 윌리엄스의 삶에 대하여
언급하였고 그녀의 토크쇼에도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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