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뮤지엄(경주) 개관식 참석(2011.4.6)

테디베어뮤지엄 경주 개관식 참석

 

일시 : 2011년 4월6일(수)

참석자 : 연경69동기회 28(동기25+부인3)명

교통편 : KTX(서울역-신경주역), 관광버스(신경주역-테디베어뮤지엄)

 

서울역08:30/09:00-(KTX, 천안/아산역09:35/09:40-대전역10:00/10:05-동대구역10:53/10:56)-신경주역11:13(11:03)/11:28-(관광버스)-현대호텔 컨벤션센터12:00/12:30(테디베어뮤지엄 경주 개관식)-드림센터12:30/13:30(테디베어뮤지엄 테이프커팅 및 관람)-현대호텔 컨벤션센터13:30/15:45(오찬 및 휴식)-(관광버스)-신경주역16:25/16:58-(KTX)-서울역19:15(19:05)

 

 

 

 

 

 

 

 

 

 

 

 

 

 

 

 

 

 

 

 

 

 

 

 

 

 

 

 

 

 

 

 

 

 

 

 

 

 

 

 

 

 

 

 

 

 

 

 

 

 

 

 

 

 

 

 

 

 

테디베어뮤지엄 경주

 

전화 : 054-742-7400

주소 : 경북 경주시 북군동 116 드림센터 내

홈피 : http://www.teddybearmus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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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문단지에 '테디베어' 상륙… 박물관 잇따라

최재훈 기자 acrobat@chosun.com

 

㈜제이에스앤에프 7일 오픈… 공룡과 신라역사 한자리에, 한국테디베어협회도 곧 개관

경북 경주시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잇따라 문을 연다. 박물관 운영업체인 ㈜제이에스앤에프는 오는 7일 경주시 보문단지 내 드림센터에서 '테디베어뮤지엄'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시, 강원 속초시, 경기도 파주시 등 국내 6번째다.

 

연면적 4652㎡(약 1407평) 규모로 지어진 테디베어박물관은 전시에 스토리텔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공룡 모형이 아닌 테디베어 가족, 악당 테디베어, 공룡이 함께 펼치는 이야기를 구성했다.

 

▲ 경북 경주에 공룡 스토리를 테마로 한 여섯 번째 테디베어박물관이 7일 개관한다. 개관식이 열린 6일 오후 경주테디베어뮤지엄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공룡, 신라문화 등으로 이루어진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남강호 기자 kangho@chosun.com

 

타임머신을 개발한 물리학자 테디베어 가족이 2억5000만년 전 공룡시대에 타임머신을 개발해 공룡을 팔아 넘기는 악당과 대결하며 신라를 여행한다는 어드벤처 스토리다. 공룡세계를 비롯해 남·북극해 해저탐사, 박혁거세의 탄생 신화, 원효대사 이야기, 불국사·석굴암의 탄생 비화, 황산벌 전투 장면 등이 흥미롭게 이어진다.

 

특히 석가탑, 첨성대, 석굴암 등 신라시대 대표 유적지를 정밀하게 재현한 미니어처와 신라시대 의상을 입은 테디베어, 국내 최초로 제작된 실제 살아 있는 공룡처럼 움직이는 20여마리의 정교한 공룡 로봇과 움직이는 테디베어가 출연한다. 실제처럼 재현된 공룡 화석과 정교한 공룡 뼈대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갖췄고,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앤티크 테디베어 작품 40여점도 선을 보인다. 3D로 꾸며진 무료 애니메이션 관람도 가능하다.

 

박물관측은 "경주의 특색을 고려한 전시 콘셉트와 소재를 통해 성인 관람객에게는 테마 관광지로, 어린이들에게는 역사와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소인 6000원 등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테디베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teddybearmuseum.com)와 전화(054-742-7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테디베어협회도 조만간 보문관광단지에 '테지움 경주'를 오픈할 예정이다. 역시 보문단지 내에서 문을 여는 이 박물관은 4000㎡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선 신라 1000년의 역사와 유물을 테디베어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경주가 실크로드 출발점임을 나타내기 위해 동서양의 문물 교류와 실크로드 주변 나라의 설화들을 재현하고, 세계 각국의 춤과 인류의 발달과정도 선보인다. 선덕여왕 캐릭터 베어와 한류스타 베어 등도 구경할 수 있다.

 

2. 한국<테디베어뮤지엄> 500만불 중국 수출 계약 체결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국내외 테마 뮤지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테디베어뮤지엄’이 중국에 상륙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식 ‘테디베어뮤지엄’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에스앤에프(JS&F)는 중국 철도 공사(China Railway Group) 산하 성도시영정치업유한공사(成都市盈庭置业有限公司)와 500만 불의 ‘테디베어뮤지엄’ 컨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이에스앤에프는 중국 성도(成都)에 실내 3천 여 평 규모의 중국 1호 ‘테디베어뮤지엄’의 설계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박물관 기획, 컨텐츠 및 테디베어 상품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2년 여 간의 논의 끝에 체결된 것으로, 컨텐츠 수출 계약 500만 불 외 연간 70만 불에 달하는 로열티를 지급 받게 되며, 상품 수출만도 연간 200만 불의 수입이 예상된다. 제이에스엔에프는 이번 테디베어뮤지엄 수출 계약이 향후 10년 간 총 3,200만 불의 수입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테디베어뮤지엄’의 중국 수출은 단순히 제품 수출이 아닌 국내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성공한 한국형 컨텐츠 수출을 이루어 냈다는 것에서 의의를 가진다. 또한 ‘관광 컨텐츠의 해외 수출’ 이라는 기존에 흔히 시도되지 않았던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한국형 관광 컨텐츠’의 해외 수출의 가이드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 제 1호 테디베어뮤지엄인 제주 중문 테디베어뮤지엄은 지난해 중국의 전문 여행포털에서 선정한 ‘중국인 선호 관광지 베스트 10’에 덕수궁, 창덕궁과 함께 선정되기도 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제이에스앤에프는 지난 4월 7일 경주 보문단지 드림센터 내 ‘경주 테디베어박물관’을 오픈 함으로써 현재 제주 중문, 남산, 파주 헤이리, 설악, 하와이를 포함하여 국내외 총 6개의 테디베어뮤지엄을 오픈, 운영 중에 있다. [데일리경제]